[DA:투데이] ‘그것이알고싶다’ 오늘 ‘엽기토끼 살인사건’ 재조명, 진실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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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란서
작성일20-01-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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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오늘 ‘엽기토끼 살인사건’ 재조명, 진실 밝혀질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일명 ‘엽기토끼 살인사건’을 재조명한다.
11일 방송 예정인 ‘그것이 알고 싶다’ 두 남자의 시그니처-엽기토끼와 신발장 그리고 새로운 퍼즐 편에서는 새롭게 나타난 단서들로 ‘신정동 연쇄살인 및 납치 미수사건의 범인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갈 예정이다.
● 6개월마다 여성이 사라진다 -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서막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던 20대 여성 권모 양이 인근 주택가에서 쌀 포대에 끈으로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 그리고 5개월 뒤인 11월 40대 여성 이모 씨가 여러 종류의 끈으로 비닐에 포장하듯 싸여 또다시 신정동 주택가에 유기됐다. 범행이 일어난 시기와 장소, 수법이 일치해 이른바 ‘신정동 연쇄살인’으로 불렸던 끔찍한 두 사건. 그러나 범인을 특정할 만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고, 사건은 그렇게 미제로 남는 듯했다.

이후 2015년 방송에서 처음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 박모 씨는 2006년 5월 신정역 인근에서 한 남자에게 납치되어 다세대 주택 반지하 집으로 끌려갔다가, 범인이 틈을 보인 사이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한다. 박 씨는 피신하기 위해 숨은 2층 계단에서 ‘엽기토끼 스티커’가 부착된 신발장을 봤고, 집 안에 수많은 노끈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어서 그녀가 털어놓은 놀라운 이야기. 반지하에는 자신을 납치한 남자 외에 또 다른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 그렇게 신정동 3차 납치미수사건 피해자의 목격담을 토대로 수많은 제보가 쏟아졌고 경찰 또한 재수사에 나섰으나, 아쉽게도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 실마리는 풀리지 않았다.

● 14년 만에 나타난 새로운 제보자 – 용의자를 목격하다
“뒤늦게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편을 보다가, 어? 나 저 집 들어가 봤었어. 저 엽기토끼 신발장 본 적 있어. 그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 새로운 제보자 강민석(가명) 씨
전역 후 케이블TV 전선 절단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강민석(가명) 씨는 2006년 9월경 신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했을 때, 작업하기 위해 올라간 2층에서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는 신발장을 봤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발장뿐만 아니라 그 집의 구조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억해냈다. 놀랍게도 3차 사건 피해자의 증언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더 놀라운 것은 그곳에 살던 남자를 마주쳤고, 작업하기 위해 따라 들어간 반지하 집 안에 노끈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제작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강민석 씨 기억 속 남자의 몽타주를 그려내고, 함께 신정동의 집을 찾아 나섰다. 과연 기억 속 그날의 집을 찾을 수 있을까.
● 그리고, 두 남자의 시그니처
그런 가운데 부산에서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과거 신정동 인근에서 성폭행 전과가 있었던 2인조가 이전 사건들의 용의자로 의심된다는 것.
“이 강도강간 범행을 한 동네에서, 그것도 두 명이서 같이 이렇게 합동해서 하는 경우는, 형사 경험상 드물다고 보거든요.” - 부산 경찰서 관계자

장석필(가명)과 배영호(가명)는 2008년 두 차례의 강도강간 범행을 함께 저질렀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검거된 2인조 중 한 명은 신정동에 거주했고, 피해 여성 중 한 명 또한 신정동 1차 살인사건 피해자 권 양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과 강도강간 사건 2인조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두 남자의 시그니처-엽기토끼와 신발장 그리고 새로운 퍼즐 편은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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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s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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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동료 여경을 성폭행한 뒤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순경이 첫 재판에서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고승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전북경찰청 소속 ㄱ 순경 측 변호인은 “성관계 과정에서 폭행이나 협박이 없었다”면서 “강간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촬영해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주변에 ‘피해자와 잤다’고 말한 혐의는 인정한다”면서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피해자 측 변호인은 “피해자는 합의 의사가 전혀 없다. 재판이 빨리 종결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재판에 피해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1일에 피고인이 퇴정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피해자 심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ㄱ 순경은 2018년 8월쯤 함께 근무하는 동료를 완력으로 제압해 성폭행하고 그가 속옷 차림으로 누워있는 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를 다른 경찰관에게 보여주는 등 유포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특례법상 강간·카메라 이용 등 촬영, 명예훼손 등)로 기소됐다.
피해 여경은 경찰 조사에서 ‘ㄱ 순경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ㄱ 순경은 다른 경찰관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공공연하게 “동료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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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동료 여경을 성폭행한 뒤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순경이 첫 재판에서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고승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전북경찰청 소속 ㄱ 순경 측 변호인은 “성관계 과정에서 폭행이나 협박이 없었다”면서 “강간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촬영해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주변에 ‘피해자와 잤다’고 말한 혐의는 인정한다”면서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피해자 측 변호인은 “피해자는 합의 의사가 전혀 없다. 재판이 빨리 종결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재판에 피해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1일에 피고인이 퇴정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피해자 심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ㄱ 순경은 2018년 8월쯤 함께 근무하는 동료를 완력으로 제압해 성폭행하고 그가 속옷 차림으로 누워있는 모습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를 다른 경찰관에게 보여주는 등 유포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특례법상 강간·카메라 이용 등 촬영, 명예훼손 등)로 기소됐다.
피해 여경은 경찰 조사에서 ‘ㄱ 순경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ㄱ 순경은 다른 경찰관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공공연하게 “동료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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