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의 '청년수당' 옹호…"내년엔 더 과감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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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달빛
작성일19-12-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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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출발선 만큼은 같게 하고 싶어"
"청년수당은 알바에 치인 청년에 숨쉴 창문 만들어주는 것"
박원순 서울시장.(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박원순 서울시장이 고(故)김용균씨 1주기를 맞아 서울시 청년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수당에 대한 예찬론을 폈다.
박원순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청년수당이 있으나마나한 복지라니요? 청년들의 절박한 현실이 보이지 않습니까?"라며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의 김용균군이 간 뒤에도 여전히 바뀌지 않는 세상에서 청년수당이 있어야할 이유가 분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스물네살 김용균씨의 죽음 그후 1년, 세상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 위험의 외주화, 그 폐해는 고스란히 청년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날마다 3명의 김용균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 현실 앞에 정치권도, 정부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통렬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는 구의역 '김군' 사고를 계기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수당을 내년엔 더 과감하게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청년수당 매듭파티에서 청년들로부터 "청년수당이 내게 시간을 선물했다. 청년수당이 6개월 더 늦게 죽을 수 있게 해주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하면서 "수당으로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가 모두 해소될 수는 없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출발선 만큼은 같게 하고 싶다는 서울시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청년수당은 있으나마나 한 복지"라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청년수당은 아르바이트에 치여 허덕이느라 취업 준비조차 할 수 없는 청년들에게 숨쉴 수 있는 창문하나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치권에도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나라가)OECD 국가 중 노동시간이 두 번째로 많은 나라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또다른 '김군'들이 죽음의 위협을 느끼지 않게, 청년의 절망과 노동현장의 열악함을 보듬고 해결해야 한다. 정치는 가장 힘든 곳, 가장 아픈 곳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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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출발선 만큼은 같게 하고 싶어"
"청년수당은 알바에 치인 청년에 숨쉴 창문 만들어주는 것"
[CBS노컷뉴스 이재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박원순 서울시장이 고(故)김용균씨 1주기를 맞아 서울시 청년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수당에 대한 예찬론을 폈다.박원순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청년수당이 있으나마나한 복지라니요? 청년들의 절박한 현실이 보이지 않습니까?"라며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의 김용균군이 간 뒤에도 여전히 바뀌지 않는 세상에서 청년수당이 있어야할 이유가 분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스물네살 김용균씨의 죽음 그후 1년, 세상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 위험의 외주화, 그 폐해는 고스란히 청년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날마다 3명의 김용균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 현실 앞에 정치권도, 정부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통렬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는 구의역 '김군' 사고를 계기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수당을 내년엔 더 과감하게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청년수당 매듭파티에서 청년들로부터 "청년수당이 내게 시간을 선물했다. 청년수당이 6개월 더 늦게 죽을 수 있게 해주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하면서 "수당으로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가 모두 해소될 수는 없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출발선 만큼은 같게 하고 싶다는 서울시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청년수당은 있으나마나 한 복지"라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청년수당은 아르바이트에 치여 허덕이느라 취업 준비조차 할 수 없는 청년들에게 숨쉴 수 있는 창문하나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치권에도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나라가)OECD 국가 중 노동시간이 두 번째로 많은 나라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또다른 '김군'들이 죽음의 위협을 느끼지 않게, 청년의 절망과 노동현장의 열악함을 보듬고 해결해야 한다. 정치는 가장 힘든 곳, 가장 아픈 곳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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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 19분께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58)가 B(47·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식당 (독자 송영훈씨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19분께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58)가 B(47·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50대 후반 남성과 10대 후반 남성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범행 5시간만인 오후 11시 20분에 자수했다.
A씨는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겠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식당 내부에는 CCTV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가족 사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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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 19분께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58)가 B(47·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식당 (독자 송영훈씨 제공)© 뉴스1(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19분께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58)가 B(47·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50대 후반 남성과 10대 후반 남성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범행 5시간만인 오후 11시 20분에 자수했다.
A씨는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겠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식당 내부에는 CCTV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가족 사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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