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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중부 영하권...중서부·경북 눈, 빙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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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신호 작성일19-12-04 02: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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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하권 추위 속에 내륙 일부에 아침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서해에 형성된 눈구름이 밤사이 내륙으로 유입돼 중서부와 경북 일부에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최고 5cm의 눈이 오겠고, 서울과 영서 남부, 충북 남부, 경북 북부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2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고 출근길에는 빙판길로 인한 불편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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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한 가운데 향후 그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민주 기자, GS그룹 제공

성과주의 방점 '예견된 승진' 평가…'아픈 손가락' 랄라블라 수익성 제고 관건

[더팩트|이민주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은 3일 2020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허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올해 58세다.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아들이자 허만정 LG 공동창업주의 손자다. 현 GS그룹 허창수 회장과는 사촌 간이다.

허연수 부회장은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미국 시라큐스대 전자계산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G상사 전기전자컴퓨터과에 입사했으며 산호세 지사, 싱가폴 법인장 직을 수행했다.

이후 지난 2003년부터 GS리테일 신규점기획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대형마트 점장, 편의점 사업부 영업부문장, 전사 상품구매 본부장을 거쳤으며 2016년부터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올해 연말 정기 인사가 '성과주의'에 방점이 찍혀 있는 만큼 허연수 부회장의 승진 배경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GS리테일이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한 '예고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허 부회장이 GS리테일을 이끈 지난 3년간 회사가 받아 든 경영 성적표는 이 같은 평가에 설득력을 더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은 8조69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02억592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1323억3583만 원으로 14.9% 증가했다.

올해 성적도 무난하다. 1분기 영엽이익이 소폭 하락하는가 했으나 2·3분기 큰 폭으로 신장하며 만회했다. GS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4억 원, 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45%만큼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조828억 원이었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770억 원, 당기순이익은 19.6% 증가한 548억 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2조3077억 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H&B스토어 부문 랄라블라는 적자를 기록 중이다. 랄라블라 3분기 영업손실은 160억 원이다. /명동=이민주 기자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GS리테일 3분기 매출액은 2조3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만큼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906억 원을 올리며 16.7% 높아졌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1.4% 늘어난 686억 원이다.

물론 허연수 부회장에게도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H&B 스토어 '랄라블라'의 실적 반등이 시급하다. 랄라블라는 GS리테일이 지난 2017년 왓슨스코리아를 흡수합병해 론칭한 헬스앤뷰티 스토어다.

지난해에도 적자를 낸 랄라블라는 올해 3분기 내내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랄라블라 1분기 영업손실은 1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2분기 영업손실은 11억 원으로 1분기 대비 줄어드는가 했으나 전년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했다.

3분기에도 적자탈출에는 실패했다. 랄라블라 3분기 영업손실은 160억 원, 매출액은 938억 원이었다.

매장도 점점 축소하고 있다. 허연수 부회장은 당초 랄라블라를 GS리테일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지난해까지 매장을 3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으나 지난해를 기준으로 랄라블라 매장 수는 168개에 멈춰 섰다.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올해 연말까지 랄라블라 매장을 140개 수준으로 축소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허 대표는 그간 GS리테일을 잘 이끌어 왔고,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편의점 부문은 운영이 잘 되고는 있으나 내년 인건비 등 비용 지출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과제는 영업손실 폭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랄라블라 수익성 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랄라블라 등 부진한 사업 부문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가 관건"이라며 "최근 매장 축소로 효율화, GS25와 상품 소싱을 추진하는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모습인 만큼 내년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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