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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시험장' 9곳→25곳으로 늘린다…"이동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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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상경 작성일20-10-07 20: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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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9개 시험장→25개 대학으로 전면 확대
졸업한 법전원 1지망 응시할 경우 우선 배정
"이동 최소화해 코로나19 상황에 능동 대응"
[서울=뉴시스] 김가윤 기자 = 법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행 9개인 변호사시험 시험장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제10회 변호사시험부터 전국 25개 모든 법학전문대학원 소재 대학으로 시험장을 전면 확대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2014년 제3회 변호사시험에서 최초로 지방 시험장(충남대)이 개설된 후, 2019년과 2020년 부산·대구·광주·전북까지 시험장이 단계적으로 확대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강원, 제주, 인천 등 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수험생들은 원거리를 이동해 나흘 동안 시험을 봐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이 지적돼왔다.

법무부의 이번 조치로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3500여명이 당장 내년부터 자신이 희망하는 시험장을 폭넓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게 된다.

내년 시행되는 제10회 변호사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에 본인이 졸업(졸업예정 포함)한 법학전문대학원 소재 대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1지망으로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의 경우, 시험장 정원 범위 내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응시자의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전국적인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부는 "시험장 운영인력에 대한 사전 교육, 시험장 방역 관리 매뉴얼 마련, 문제지 보안배송 및 회수답안지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지방 거점 금고 확보 등 철저한 준비로 엄정하고 공정한 시험이 실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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