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서거 10주기 추모행사 광주전남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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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여송
작성일19-08-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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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 참석자들 "민주·인권·평화의 정신 계승 다짐"
1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개최됐다.(사진=광주시 제공)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광주전남지역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김대중 서거 10주기 광주행사위원회는 1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추모영상 상영과 고인의 약력 소개, 추모사 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가신지 10년, 그의 삶과 사상'이라는 주제의 추모영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했다.
이용섭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는 대한민국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며 "독재정권에 굴하지 않고 이 척박한 땅에 민주·인권·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우는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고 회고했다.
이어 "4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에 당선돼 역사상 처음으로 수평적 정권교체와 지역간 정권교체를 이뤘고 재임중 IMF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며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실현시켜 남북관계를 평화와 신뢰의 관계로 전환시키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시대가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서민경제는 어렵고 남북 관계는 또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일본 아베 정부의 후안무치하고 적반하장식 경제침탈로 기업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현대사의 고비마다 깊은 통찰과 혜안으로 길을 만들고 그 길에 국민들과 함께 참여한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1973년 도쿄 납치사건 당시 생환일인 8월13일부터 서거일인 8월18일을 '김대중 평화주간'으로 지정해 매년 그의 뜻을 기리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민중의 노래'와 '당신은 우리입니다' 추모 공연이 펼쳐졌고 황석영 소설가가 '김대중과 우리의 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 생가 앞에서도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우기종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장, 김용배 신안군의장, 전남도·신안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우량 군수는 추도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평화통일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면서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이 물결처럼 피어오르는 세상을 위해 인동초의 삶을 사셨던 대통령이 후대에도 영원히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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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 참석자들 "민주·인권·평화의 정신 계승 다짐"
[광주CBS 이승훈 기자]
1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개최됐다.(사진=광주시 제공)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광주전남지역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김대중 서거 10주기 광주행사위원회는 1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추모영상 상영과 고인의 약력 소개, 추모사 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가신지 10년, 그의 삶과 사상'이라는 주제의 추모영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했다.
이용섭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는 대한민국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며 "독재정권에 굴하지 않고 이 척박한 땅에 민주·인권·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우는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고 회고했다.
이어 "4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에 당선돼 역사상 처음으로 수평적 정권교체와 지역간 정권교체를 이뤘고 재임중 IMF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며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실현시켜 남북관계를 평화와 신뢰의 관계로 전환시키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시대가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서민경제는 어렵고 남북 관계는 또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일본 아베 정부의 후안무치하고 적반하장식 경제침탈로 기업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현대사의 고비마다 깊은 통찰과 혜안으로 길을 만들고 그 길에 국민들과 함께 참여한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1973년 도쿄 납치사건 당시 생환일인 8월13일부터 서거일인 8월18일을 '김대중 평화주간'으로 지정해 매년 그의 뜻을 기리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민중의 노래'와 '당신은 우리입니다' 추모 공연이 펼쳐졌고 황석영 소설가가 '김대중과 우리의 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 생가 앞에서도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우기종 민주당 목포지역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장, 김용배 신안군의장, 전남도·신안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우량 군수는 추도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평화통일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면서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이 물결처럼 피어오르는 세상을 위해 인동초의 삶을 사셨던 대통령이 후대에도 영원히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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