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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주장 여성, 얼마든지 거짓말”…日의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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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란서 작성일20-10-02 03: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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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이 일본 국회에서 나와 논란이다.

일본 자민당 소속 스기타 미오 중의원 (사진=스기타 의원 홈페이지)
27일 마이니치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집권 자민당 소속 여성 스기타 미오 중의원은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기타 중의원은 25일 자민당 모임에서 성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증설에 관해 논의하면서 지원센터의 상담에 경찰이 적극 관여해야 한다며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기타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여성을 멸시하는 취지의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나 교도통신은 모임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가 스기타 의원의 해당 발언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일본의 시민단체인 ‘플라워 데모’는 26일부터 스기타 의원에게 발언 철회 및 사죄,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스기타 의원은 과거에도 각종 발언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극우 성향의 인물이다.

앞서 그는 일본의 선택적 부부별성과 관련해 “남편을 따라 성씨를 바꾸기 싫으면 결혼하지 말라”고 발언해 빈축을 샀다. 현행 일본 민법은 결혼 후 부부 성을 통일하는 부부동성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부부가 같은 성을 쓸지, 다른 성을 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부부별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스기타 의원은 일본 ‘미투 운동’의 상징인 이토 시오리에 대한 2차 가해 내용이 담긴 트위터 글에 ‘좋아요’를 지속적으로 누르기도 했다. 이에 이토 시오리는 “스기타 의원이 불특정 다수가 보고 있는 인터넷에서 피해자의 명예를 침해하는 내용의 글에 ‘좋아요’를 눌러 호감을 표현해 피해자를 공포스럽게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 2018년에는 “동성애자는 생산성이 없다”고 해 성소수자 차별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스기타 의원은 당시 기고문에서 동성애자와 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에 대한 정부 지원의 도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또 성소수자들이 비상식이며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존재라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박한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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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철 기자]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반·디·폰) 업계가 올 3분기에 예상 밖 '깜짝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분기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화웨이 제재 등으로 인해 전망이 불투명하다. 코로나19 재확산 역시 중대 변수다.

최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반디폰 업계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보면 당초 시장 예상(3개월 전 전망치)을 웃도는 실적이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해 10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디스플레이도 3~4천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2분기보다는 낮지만, 전년 동기 대비 150%나 늘어난 1조 4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LG전자도 8천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이고, 특히 LG디스플레이의 경우 5170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 분기와는 달리 '흑자 전환'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먼저 반도체 업계의 경우, 3개월 전만 하더라도 메모리 가격 하락과 대형 정보 기술(IT) 업체의 주문 감소를 이유로 3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를 받는 화웨이가 부품을 미리 대량으로 주문한 덕에 실적을 방어한 셈이 됐다.

소비자 가전과 스마트폰의 경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급속히 되살아나는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가 나타났고, 비대면 경제 효과로 대형 TV, 프리미엄 가전, 신가전 판매가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디스플레이 업계도 대형 TV 판매 증가와 패널 가격 상승 등이 겹치면서 모처럼 쾌재를 불렀다.

다만, 4분기는 3분기와 같은 호실적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TV·가전· 디스플레이 시장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성수기 등 특수가 기대된다. 다만 북미와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는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뼈아프다. 화웨이도 본격적인 제재를 앞두고 메모리 부품 재고를 대량 확보한 탓에 더이상의 '실적 방어' 역할을 기대 할 수 없다. 특히 화웨이로의 공급이 끊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경우 화웨이를 대체할 시장을 찾아야하는 부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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