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사망자 ‘하루만에 사라진 5천명’…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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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란서
작성일20-08-1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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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런던 구급차 서비스 본부를 방문해 구급요원과 대화하고 있다. 존슨 총리가 공식 석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집계 기준을 변경하면서 누적 사망자수가 하루 만에 5천명가량 줄어드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 B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영국의 공식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만1천329명이었다.
이는 11일의 4만6천629명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오히려 누적 사망자가 5천명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사망자수 ‘역주행’은 통계 집계 기준 변경 때문이다.
영국 잉글랜드 지역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 사망하면 시차에 관계없이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돼 수개월 후에 다른 사유로 죽어도 코로나19 사망자로 집계됐다.
예를 들어 3월에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7월에 자동차 사고로 죽어도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하는 식이었다.
반면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영국 내 다른 지역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4주 이내에 죽은 경우에만 코로나19 사망자로 인정했다.
잉글랜드의 집계 방식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사망자수를 과소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는 의도였지만, 사망자수가 안정세로 접어든 상황에서는 오히려 정확하지 못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잉글랜드의 사망자 집계 방식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이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날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28일 이내 사망한 경우에만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하기로 했다.
전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예전 기준에 따르면 4만6천706명이었지만, 새 기준으로는 4만1천329명으로 12% 축소됐다.
새 기준으로는 지난달 18∼24일 잉글랜드 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당초 발표했던 442명이 아니라 111명으로 75% 줄어든다.
다만 정부는 통계 보완을 위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60일 이내 사망한 이들을 매주 별도로 집계하는 한편, 60일 이후 사망했더라도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기재된 경우에는 이를 추후에 더하기로 했다.
케임브리지대의 코로나19 데이터 전문가인 데이비드 스피겔할터 교수는 BBC 라디오에 출연, 기존 잉글랜드의 코로나19 사망자 집계가 아주 터무니없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준 변경으로 사망자수가 감소했더라도 여전히 영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잘못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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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런던 구급차 서비스 본부를 방문해 구급요원과 대화하고 있다. 존슨 총리가 공식 석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로이터 연합뉴스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집계 기준을 변경하면서 누적 사망자수가 하루 만에 5천명가량 줄어드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 B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영국의 공식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만1천329명이었다.
이는 11일의 4만6천629명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오히려 누적 사망자가 5천명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사망자수 ‘역주행’은 통계 집계 기준 변경 때문이다.
영국 잉글랜드 지역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 사망하면 시차에 관계없이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돼 수개월 후에 다른 사유로 죽어도 코로나19 사망자로 집계됐다.
예를 들어 3월에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7월에 자동차 사고로 죽어도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하는 식이었다.
반면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영국 내 다른 지역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4주 이내에 죽은 경우에만 코로나19 사망자로 인정했다.
잉글랜드의 집계 방식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사망자수를 과소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는 의도였지만, 사망자수가 안정세로 접어든 상황에서는 오히려 정확하지 못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잉글랜드의 사망자 집계 방식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이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날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28일 이내 사망한 경우에만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하기로 했다.
전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예전 기준에 따르면 4만6천706명이었지만, 새 기준으로는 4만1천329명으로 12% 축소됐다.
새 기준으로는 지난달 18∼24일 잉글랜드 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당초 발표했던 442명이 아니라 111명으로 75% 줄어든다.
다만 정부는 통계 보완을 위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60일 이내 사망한 이들을 매주 별도로 집계하는 한편, 60일 이후 사망했더라도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기재된 경우에는 이를 추후에 더하기로 했다.
케임브리지대의 코로나19 데이터 전문가인 데이비드 스피겔할터 교수는 BBC 라디오에 출연, 기존 잉글랜드의 코로나19 사망자 집계가 아주 터무니없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준 변경으로 사망자수가 감소했더라도 여전히 영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잘못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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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동해안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진 13일 밤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백사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4일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는 이날 새벽부터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에 내리기 시작해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강원영동까지 차차 확대되겠다.
14일부터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20∼80㎜, 제주도산지 5∼20㎜ 등이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저녁부터 다음날 낮까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내륙은 오후 한때 5∼4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편 북한에도 14일 비가 매우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임진강, 한탄강 등 경기북부 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등급으로 예보됐다.
파고는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예상된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1∼2m, 남해 0.5∼2m 높이로 일겠다.
손봉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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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는 이날 새벽부터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에 내리기 시작해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강원영동까지 차차 확대되겠다.
14일부터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20∼80㎜, 제주도산지 5∼20㎜ 등이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저녁부터 다음날 낮까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내륙은 오후 한때 5∼4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편 북한에도 14일 비가 매우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임진강, 한탄강 등 경기북부 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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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는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예상된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1∼2m, 남해 0.5∼2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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