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열풍과 신앙인의 사명… 지금 당신 삶의 우선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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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란서
작성일20-08-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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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관계로 중심 잡아야
게티이미지
30대 중반 여성직장인 A씨는 수년 전부터 주중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영어 과외와 강의로 ‘쓰리잡’을 하고 있다. A씨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회사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에 결혼할 계획인 40대 초반 남성직장인 B씨는 최근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서울 집값이 너무 올라 솔직히 결혼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주변에서 주식으로 대박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만 뒤처진 느낌이 들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 급등 이후 유행하는 ‘영끌’(영혼을 끌어모아) 대출, ‘패닉 바잉’(공황구매) 같은 단어는 최근 과열된 재테크 열풍을 보여준다. 기독 청년들도 예외일 수 없다. 성경적 재정관이 확립돼 있지 않으면 세속적 욕망에 휘둘리기 쉽다.
기독NGO ‘희년함께’는 지난달 말부터 부동산 이슈와 쟁점, 정책의 역사와 현주소를 짚는 ‘2020 부동산 만민공동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공동기도문에는 투기 대상으로 전락한 땅과 집이 하나님의 선물이자 삶의 터전으로 회복되길 간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덕영 희년함께 사무처장은 “부동산 투자는 ‘제로섬’ 게임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이 이익을 보면 후발 주자는 더 큰 비용을 내야 하는 구조”라며 “성경에서 토지는 하나님의 것으로 강조하는데 누군가 토지를 독점하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 부동산 투기에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은 신앙적 관점에서 이웃 사랑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 투자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 김 사무처장은 “투기성격이 강한 단기 투자에 빠지면 잠깐은 이익을 내도 장기적으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열중하기보다 하나님과 관계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은 “불로소득을 좇는 모습은 하나님 나라가 아닌 이 세상에 집착한다는 뜻”이라며 “정직하게 노력하는 게 우둔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성경적 관점에선 다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전문상담사인 돈병원의 서경준 원장은 재테크 등 경제활동을 선택할 때 동기부터 점검할 것을 권했다. 서 원장은 “소득만을 기준으로 우리 미래의 행보를 선택한다면 계속 맘몬의 논리에 휘둘릴 수 있다”며 “직장생활로 현상 유지가 가능하다면 투잡 쓰리잡을 하는 것보다 말씀을 더 공부하고 경제적 위기 속에서 하나님 자녀가 어떻게 사는지 실행하는 데 더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생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도 다른 사람과는 절대 비교하지 말라”면서 “하나님 뜻대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주신다”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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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관계로 중심 잡아야
게티이미지30대 중반 여성직장인 A씨는 수년 전부터 주중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영어 과외와 강의로 ‘쓰리잡’을 하고 있다. A씨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회사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뛰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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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NGO ‘희년함께’는 지난달 말부터 부동산 이슈와 쟁점, 정책의 역사와 현주소를 짚는 ‘2020 부동산 만민공동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공동기도문에는 투기 대상으로 전락한 땅과 집이 하나님의 선물이자 삶의 터전으로 회복되길 간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덕영 희년함께 사무처장은 “부동산 투자는 ‘제로섬’ 게임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이 이익을 보면 후발 주자는 더 큰 비용을 내야 하는 구조”라며 “성경에서 토지는 하나님의 것으로 강조하는데 누군가 토지를 독점하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 부동산 투기에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은 신앙적 관점에서 이웃 사랑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 투자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 김 사무처장은 “투기성격이 강한 단기 투자에 빠지면 잠깐은 이익을 내도 장기적으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열중하기보다 하나님과 관계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은 “불로소득을 좇는 모습은 하나님 나라가 아닌 이 세상에 집착한다는 뜻”이라며 “정직하게 노력하는 게 우둔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성경적 관점에선 다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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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생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도 다른 사람과는 절대 비교하지 말라”면서 “하나님 뜻대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주신다”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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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택배업계가 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을 운영함에 따라 택배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CJ대한통운과 롯데, 한진 등 대형 택배사들은 오는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해 휴무한다. 이에 따라 목요일인 13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주문한 상품은 다음 주인 17일(월요일)부터 배송된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의 로켓배송과 SSG닷컴의 쓱배송,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등은 평소와 다름없이 이뤄질 예정이다.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택배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2020.8.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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