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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정부, 의료계 파업 관련 오늘 대국민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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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인선 작성일20-08-13 10: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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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 파업과 관련해 오늘 담화문을 발표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의료계의 파업과 관련해 파업 자제 당부와 대화체 구성에 나서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의료계는 정부와 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 등에 반발하며 지난 7일 전공의 파업에 이어 14일 의사협회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 인력은 참여하지 않지만 전공의와 전임의 등도 동참 의사를 밝혀 애초 예상보다 파업 규모는 클 전망입니다.

정부는 파업 철회를 계속 유도한다는 계획인데 만일에 대비해 지자체, 병원협회 등과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자체에는 해당 의료기관으로부터 휴진 신고를 받게 하고 휴진 비율이 30%를 넘을 경우 진료 개시 명령을 내리라고 지침을 보냈습니다.

병원 단체에는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진료 시간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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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아울렛에 롯데마트 양주·의정부 문닫아
- 민락2지구 입점계획 NC백화점도 사업 접어
- 대형마트 주변 상인들 낙수효과 없어 ''울상''
- 한때 잘나가던 민락2지구, 지금은 공실 3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인 의정부, 양주지역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줄줄이 폐점하거나 신규사업 진출을 포기하면서 지역경제가 술렁이고 있다.

마트를 찾는 주민들을 주요 고객으로 했던 주변 상권들은 뚝 떨어진 매출에도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고 지역 전체적으로는 대형마트의 폐점이라는 상징적 의미 때문에 불안감에 떨고 있다.

11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용현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의정부점이 지난달 31일부로 폐점했다. 롯데마트 의정부점은 지난 2000년 12월 의정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대형마트로 20년 간 영업을 이어왔지만 최근 몇년 사이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본사 차원의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폐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부로 문을 닫은 롯데마트 의정부점.(사진=정재훈기자)


앞서 지난 5월에는 롯데마트 양주점이 문을 닫았고 2016년 8월 의정부 민락2지구 중심상권에서 영업을 시작한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은 개업 2년을 갓 넘긴 2018년 12월 31일 고별전을 끝으로 폐점했다.

양주 덕계동과 의정부 용현동·민락2지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이 몰린 곳에 위치해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던 대형마트가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마트 주변 상권이 크게 난감해 하는 상황이다.

폐점한 롯데마트 의정부점 맞닿은 용현동의 상업지구의 한 상인은 “사실상 이곳은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된 곳인데 롯데마트가 문을 닫으면서 영업에 큰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롯데마트가 조성한 지상주차장에 빈자리가 많은 것처럼 폐점 이후 손님이 3분의 2로 줄었다”고 토로했다.

롯데아울렛 의정부점이 있던 민락2지구 중심상권은 매 주말이면 롯데아울렛을 찾는 주민들 덕에 쏠쏠한 영업이익을 누렸지만 이제는 주말 매출을 담보해줄 만한 확실한 고객층을 잃어버린 처지다.

이종식 민락2지구상인회장은 “롯데아울렛이 장사가 안돼 폐점을 결정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이곳을 찾았다가 주변 식당가로 식사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고객도 없는 상황”이라며 “3~4년 전쯤엔 신도시에 조성된 중심상권 치고 꽤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젠 30%의 공실이 있을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고 푸념했다.

민락2지구 상권의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곳에 들어서기로 했던 NC백화점이 사업을 포기했다는 소식에 실낱 같은 희망도 달아나버렸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017년 민락2지구 내 중심상권에 지하7층 지상10층 규모의 건물을 일부 임차해 NC백화점을 열 계획이었지만 건물 착공 전 토지주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사실상 입점을 포기했다.

이에 대해 윤석훈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은 “소비패턴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는데다 최근에는 코로나19까지 터지면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경제적 논리에서 사업을 포기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주변 상권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라며 “대규모 점포와 주변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정재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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