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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은 인재, 100% 배상하라"…피해주민 상경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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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인선 작성일20-08-12 19: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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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 지진 피해 주민 500여 명이 서울로 올라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진 피해를 100% 보상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지진 피해 금액의 70%만 지원하기로 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부당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배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원한도) 철폐하라, 철폐하라, 철폐하라."

포항 시민 500여명이 청와대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지진 피해 지원 한도 비율을 70%로 정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시행령 개정안에 담긴 이 내용이 정부의 실질적 피해구제를 규정한 지진특별법과 배치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원식 / 대책위원장
"여기서 실질적인 피해 구제란 삼척동자에게 물어봐도 100% 지원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포항 지진이 인재라는 정부조사연구단의 결론을 근거로 국가의 100% 피해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이대공 / 대책위원장
"포항지진은 정부가 추진하던 포항지열발전사업 때문에 일어난 인재이자 관재였다."

포항시는 보상 논의가 충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
"공청회를 했지만 시민들이 받아들이기에는 형식적이고, 통과의례적인 그런 부분이 많다고 느껴서…."

하지만 산자부측에서는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상 비율을 산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그동안 유사 지원 사례,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가지고 관계부처 협의를 여러 차례 거쳤습니다."

산자부는 내일까지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 뒤 다음달 1일부터 확정된 개정안을 시행하게 됩니다.

TV조선 배상윤입니다.

배상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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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판막 손상 등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는 상태를 일컫어 '정맥류'라 한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부터 남성의 고환에 발생하는 음낭정맥류, 여성의 난소정맥에 발생하는 골반울혈증후군(난소정맥류) 등 정맥류는 신체 곳곳에서 발생한다.

위치별로 증상, 치료 방법은 조금 상이한데 하지정맥류는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는 만큼 가장 흔하고, 치료 방법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정맥류 치료는 역류가 발생한 혈관의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정상 기능을 하는 다른 혈관으로 혈액을 우회하는 원리로 이뤄진다.

초기에는 문제 정맥을 수술로 뽑아내는 외과수술인 발거술이 주로 시행되다가, 이후 카테터 등을 사용해 혈관 안으로 접근, 문제 혈관을 고열로 폐쇄하는 열 폐쇄술이 개발됐다. 최근에는 비열(非熱) 치료로 진화하여 경화제로 굳히는 클라리베인, 생체접착제로 혈관을 붙이는 베나실 치료가 활발하다.

베나실은 생체접착제(시아노아크릴레이트, FDA 승인)로 혈관을 붙이는 치료법이다.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덜하고 회복이 빠르며, 접착력이 높아 치료 후 필수 착용이었던 압박스타킹도 생략된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빠른 회복과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권장할 만하다.

민트병원 김건우 정맥류센터장과 김유동 원장은 지난 8월 8일 의사를 대상으로 한 베나실 교육 프로그램 '제3회 MUST(Medtronic Ultrasound-guided Endovenous Solution Training Program)'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하지정맥류 검사와 진단 이론 ▲초음파장비의 기능 옵션 체크 ▲컬러 도플러 초음파를 활용한 정맥류 진단 방법 및 맵핑 ▲베나실 시술 참관으로 마련됐다.

김건우 센터장은 이론 교육에서 "과거 수술 치료에서 최근 초음파유도하 비수술 치료로 하지정맥류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며 영상장비를 통해 몸 안을 보며 비수술로 치료하는 방식인 만큼 영상장비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정맥류 비수술 치료는 진단과 치료과정에서 도플러 초음파를 활용해 혈관의 역류 상태와 위치, 역류 속도 등을 파악하고 정확한 치료 부위를 지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참가자는 직접 도플러 초음파로 병변을 확인하고 시술 전 맵핑과 시술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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