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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사령관 "북핵 개발 계속돼…ICBM 본토에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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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이예 작성일20-08-05 18: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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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 아래)이 이동식발사대(TEL)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5형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찰스 리처드 미국 전략사령관이 북한의 핵 개발이 계속되고 있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미 본토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앞서 유엔은 북한이 핵무기 제조 역량을 높여 '핵탄두 소형화'에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를 냈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날 우주·미사일방어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불법적 핵무기를 계속 추구하고 있고, 미사일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능력은 우리의 병력과 동맹을 위협하고, 최근 몇 년간 이뤄진 그들의 ICBM 시험으로 우리 본토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의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찰스 리처드 미국 전략사령관. 연합뉴스

한편 로이터통신이 3일 입수해 보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보고서에는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동안 세계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췄을 것이라고 추측해왔지만, 대북 제재를 감시하는 국제기구의 공식 보고서에까지 이런 내용이 구체적으로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핵탄두 소형화는 '대기권 재진입'과 더불어 ICBM 개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핵탄두가 작을수록 미사일 전체의 중량이 줄어 더 멀리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의 검토를 거쳐 채택될 예정이다.


미국은 지난 2017년부터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췄다고 분석해왔다. 한국 국방부는 유엔 보고서에 대해 "북한 핵무기 소형화 능력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고석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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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로 일하다 되경색으로 쓰려진 50대 시민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후에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4일 양효석 씨(57)를 '유산기부 1호 후원자'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양 후원자는 현재 본인이 살고 있는 공시지가 1억8000만원 상당의 빌라 1채와 본인 명의의 통장 소유건을 사후 재단에 기부한다는 유언 공증을 하기로 약정했다. 기부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는 재단이 지난해 유산기부센터를 설립하고 기부 신청을 받은 이후 첫 번째로 유산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다.

양 후원자는 버스기사로 일하던 2년 전 신체 왼쪽이 마비되는 뇌경색 증상으로 쓰러지며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이 일로 1년 6개월 동안 병상에서 지내다 직장을 그만두고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존엄한 죽음을 의미하는 '웰 다잉'(Well Dying)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양 후원자는 오래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던 유산 기부를 결심하고 재단을 찾았다.

양 후원자는 "평생 노력해 일궈온 재산이 가족보다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산기부를 결심했다"며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후원자는 당초 본인의 이야기가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알리자는 재단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공개에 동의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유산기부는 재산이 아닌 인생을 남기는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유산기부에 동참에 사회 곳곳에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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