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막힌 남북 대화의 문, '보건·의료 협력'으로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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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나
작성일20-07-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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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방역 협력할 것"
"평양종합병원 건설도 남북협력 가능사업 중 하나"
31일 민간 대북단체 만나 보건·의료 상황 청취[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꽉 막힌 남북 대화 창구를 돌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북한과의 보건·의료 협력을 모색한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방역 협력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방지·치료 방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양종합병원 건설 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병 등 보건의료 분야, 대북협력사업 1순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 선열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탈북민 재월북 사태로 봉쇄된 개성을 언급하며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개성뿐만 아니라 북쪽 어느 곳에서든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 장관이 개성지역을 포함해 북쪽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평양종합병원도 보건협력의 한 분야에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시절부터 보건·의료 협력 분야를 남북이 당장이라도 실천해야 할 협력과제로 꼽았다.
인도적인 차원으로 대북 제재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의 감염병을 차단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검역 체제에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주요 감염 질환으로는 말라리아, 결핵, 기생충 등이 있는데, 말라리아의 경우 휴전선 접경지역에 갈수록 감염위험이 높아진다. 강화군, 김포시, 연철군, 철원군, 파주시 등이 감염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ASF의 경우, 중국에서 발발해 북한, 우리나라로 넘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감염 매개체로 북한에서 ASF에 감염돼 남하한 야생 멧돼지를 꼽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 장관은 코로나19 방역 협력 등을 매개로 북한과의 대화 채널을 다시 구축하는 작업에 모색하는 모습이다.
이 장관은 31일 보건·의료 분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대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내일 면담은 보건·의료 분야 정책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공식적 코로나19 환자 ‘0’명인 北…철저한 봉쇄·내부 통제 강화로 대응
문제는 북한 정부가 이를 받을지다.
북한 정부는 지금까지 정부당국을 통한 공식적인 지원을 철저하게 거부해왔다. 민간단체를 통한 지원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수준에서만 지원을 받아왔다.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라고 하면서도 자체 통제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이날 북한 노동신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북한으로 재입북했다고 밝힌 지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월북자 코로나19 아니었나…北 “확진자 한 명도 없다”)
북한은 오히려 이번 사태를 내부결속의 계기로 삼으려는 모양새다.
북한은 지난 26일 도보로 개성으로 들어온 탈북민이 “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며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상 확대회의를 직접 주재해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후 연일 신문에서는 “전 당, 전 국가, 전 인민의 일치단결”과 “중앙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와 통제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능력과 인프라가 뒤떨어지는 북한은 철저한 봉쇄 조치로 대응하고 있다. 월북자가 들어간 개성은 봉쇄하고 지난 28일에는 평양 주재 대사관·국제기관에 “평양 시내에 나오지 말 것”을 통지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국노병대회에서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북한 지휘부와 수많은 노병들이 빼곡히 평양 4·25문화회관을 채웠지만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다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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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방역 협력할 것"
"평양종합병원 건설도 남북협력 가능사업 중 하나"
31일 민간 대북단체 만나 보건·의료 상황 청취[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꽉 막힌 남북 대화 창구를 돌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북한과의 보건·의료 협력을 모색한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방역 협력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방지·치료 방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양종합병원 건설 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병 등 보건의료 분야, 대북협력사업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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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국자는 “이 장관이 개성지역을 포함해 북쪽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평양종합병원도 보건협력의 한 분야에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시절부터 보건·의료 협력 분야를 남북이 당장이라도 실천해야 할 협력과제로 꼽았다.
인도적인 차원으로 대북 제재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의 감염병을 차단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검역 체제에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주요 감염 질환으로는 말라리아, 결핵, 기생충 등이 있는데, 말라리아의 경우 휴전선 접경지역에 갈수록 감염위험이 높아진다. 강화군, 김포시, 연철군, 철원군, 파주시 등이 감염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ASF의 경우, 중국에서 발발해 북한, 우리나라로 넘어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감염 매개체로 북한에서 ASF에 감염돼 남하한 야생 멧돼지를 꼽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 장관은 코로나19 방역 협력 등을 매개로 북한과의 대화 채널을 다시 구축하는 작업에 모색하는 모습이다.
이 장관은 31일 보건·의료 분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대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내일 면담은 보건·의료 분야 정책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공식적 코로나19 환자 ‘0’명인 北…철저한 봉쇄·내부 통제 강화로 대응
문제는 북한 정부가 이를 받을지다.
북한 정부는 지금까지 정부당국을 통한 공식적인 지원을 철저하게 거부해왔다. 민간단체를 통한 지원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수준에서만 지원을 받아왔다.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라고 하면서도 자체 통제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이날 북한 노동신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북한으로 재입북했다고 밝힌 지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월북자 코로나19 아니었나…北 “확진자 한 명도 없다”)
북한은 오히려 이번 사태를 내부결속의 계기로 삼으려는 모양새다.
북한은 지난 26일 도보로 개성으로 들어온 탈북민이 “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며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상 확대회의를 직접 주재해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후 연일 신문에서는 “전 당, 전 국가, 전 인민의 일치단결”과 “중앙비상방역지휘부의 지휘와 통제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능력과 인프라가 뒤떨어지는 북한은 철저한 봉쇄 조치로 대응하고 있다. 월북자가 들어간 개성은 봉쇄하고 지난 28일에는 평양 주재 대사관·국제기관에 “평양 시내에 나오지 말 것”을 통지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국노병대회에서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북한 지휘부와 수많은 노병들이 빼곡히 평양 4·25문화회관을 채웠지만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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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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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지역구…민주당 의원들과 함박웃음
뒷편 TV에서는 '대전 수해' 뉴스 특보 방송 중
20년만의 폭우, 시민 1명 숨졌는데…일파만파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주민·이재정·김남국·김승원·김용민 의원 및 최강욱 열민당 대표와 모여 환하게 웃고 있다. 최 대표 뒷편 TV 화면에는 황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의 수해 관련 뉴스 특보가 방송되고 있다.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대전의 물난리 뉴스특보가 방송되는 가운데, 동료 의원들과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사진이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최강욱 열민당 대표가 30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황운하 의원은 박주민·이재정·김남국·김승원·김용민 의원 등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활짝 웃고 있다. 바로 그 순간, 최 대표 뒷편의 TV에서는 대전의 물난리 뉴스 특보가 방송되고 있었다.
대전에서는 전날부터 20년만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민 1명이 숨지고 아파트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황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197㎜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집중호우에 아파트 1층이 침수되면서 119 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아파트 1~5층에 사는 주민들을 구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인명 피해까지 나온 지역구 물난리 뉴스 특보를 뒤로 한 채 동료 의원들과 파안대소하며 담소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자, 황운하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원 모임에 간 것이지, TV 뉴스를 보러간 게 아니다"라며 "(지역구에)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는 모든 모임 활동을 중단하고 표정은 항상 울고 있어야 하느냐"라고 되물었다.
시민들, 황운하 SNS에 항의 "인간 그러는 것 아냐"
"대전 물난리 틀어놓고 뭐가 좋다고 웃고 떠드냐"
황운하 "물난리 나면 표정 항상 울고 있어야 하나"
황운하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지난 2018년 3월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시장이 있는 울산광역시청을 압수수색해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황 의원은 올해 1월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됐으나, 경찰에 사직원을 제출하고 4·15 총선 출마를 강행해 대전 중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관련 보도를 통해 '파안대소' 사진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황운하 의원의 SNS로 몰려가 비판의 댓글들을 남기는 모습이다.
시민 송모 씨는 "대전 물난리 1도 신경 안 쓰는 것 같네"라고 했으며, 시민 이모 씨는 "정말 너무들 한다. TV 끄고 사진 찍든가"라며 "대전 물난리 뉴스 틀어놓고 뭐가 좋다고 그렇게 웃고 떠드느냐"라고 했다. 시민 주모 씨는 "인간이 그러는 것 아니다"라며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자기 지역구면서 요즘은 아무나 국회의원하나보다"라고 했다.
반면 시민 조모 씨는 "황 의원, 이거 가짜 뉴스 아니냐. 뒤에 TV에 대전 침수됐다고 하는데"라며 "얼른 ○○일보 고소하라. 합성 맞느냐"라고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황규환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대전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 특보가 버젓이 방송되고 있는데도 황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파안대소하고 있다. 피눈물을 흘리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라며 "민주당에는 자신들의 안위와 목적 달성에 대한 자축만이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전 수해 뉴스 특보가 방송되고 있는데도 그 앞에서 동료 의원들과 모여 파안대소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시민들이 황 의원 SNS에 관련 댓글을 달고 있다. ⓒ황운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email protected])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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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지역구…민주당 의원들과 함박웃음
뒷편 TV에서는 '대전 수해' 뉴스 특보 방송 중
20년만의 폭우, 시민 1명 숨졌는데…일파만파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주민·이재정·김남국·김승원·김용민 의원 및 최강욱 열민당 대표와 모여 환하게 웃고 있다. 최 대표 뒷편 TV 화면에는 황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의 수해 관련 뉴스 특보가 방송되고 있다.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대전의 물난리 뉴스특보가 방송되는 가운데, 동료 의원들과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사진이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최강욱 열민당 대표가 30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황운하 의원은 박주민·이재정·김남국·김승원·김용민 의원 등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활짝 웃고 있다. 바로 그 순간, 최 대표 뒷편의 TV에서는 대전의 물난리 뉴스 특보가 방송되고 있었다.
대전에서는 전날부터 20년만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민 1명이 숨지고 아파트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황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197㎜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집중호우에 아파트 1층이 침수되면서 119 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아파트 1~5층에 사는 주민들을 구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인명 피해까지 나온 지역구 물난리 뉴스 특보를 뒤로 한 채 동료 의원들과 파안대소하며 담소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자, 황운하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원 모임에 간 것이지, TV 뉴스를 보러간 게 아니다"라며 "(지역구에)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는 모든 모임 활동을 중단하고 표정은 항상 울고 있어야 하느냐"라고 되물었다.
시민들, 황운하 SNS에 항의 "인간 그러는 것 아냐"
"대전 물난리 틀어놓고 뭐가 좋다고 웃고 떠드냐"
황운하 "물난리 나면 표정 항상 울고 있어야 하나"
황운하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지난 2018년 3월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시장이 있는 울산광역시청을 압수수색해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황 의원은 올해 1월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됐으나, 경찰에 사직원을 제출하고 4·15 총선 출마를 강행해 대전 중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관련 보도를 통해 '파안대소' 사진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황운하 의원의 SNS로 몰려가 비판의 댓글들을 남기는 모습이다.
시민 송모 씨는 "대전 물난리 1도 신경 안 쓰는 것 같네"라고 했으며, 시민 이모 씨는 "정말 너무들 한다. TV 끄고 사진 찍든가"라며 "대전 물난리 뉴스 틀어놓고 뭐가 좋다고 그렇게 웃고 떠드느냐"라고 했다. 시민 주모 씨는 "인간이 그러는 것 아니다"라며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자기 지역구면서 요즘은 아무나 국회의원하나보다"라고 했다.
반면 시민 조모 씨는 "황 의원, 이거 가짜 뉴스 아니냐. 뒤에 TV에 대전 침수됐다고 하는데"라며 "얼른 ○○일보 고소하라. 합성 맞느냐"라고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황규환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대전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 특보가 버젓이 방송되고 있는데도 황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파안대소하고 있다. 피눈물을 흘리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라며 "민주당에는 자신들의 안위와 목적 달성에 대한 자축만이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전 수해 뉴스 특보가 방송되고 있는데도 그 앞에서 동료 의원들과 모여 파안대소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시민들이 황 의원 SNS에 관련 댓글을 달고 있다. ⓒ황운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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