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수영월북’…군 경계망 또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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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호
작성일20-07-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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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3년 전 귀순한 탈북자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에 되돌아갔지만 군·경찰 당국은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자가 다시 월북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부 인원을 특정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과 통일부 등 정부 당국은 앞서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다 약 8시간 만에 입장을 바꿔 북한의 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를 두고 구체적 월북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해당 월북자를 3년 전 개성에서 한강 하구를 통해 부유물을 타고 건너온 1996년생 김씨로 좁히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이번 월북 경로 역시 육상을 이용한 이동이 아닌 교동도~강화~김포 지역에서의 물길을 이용한 데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씨가 월북하기 전 이상을 감지한 지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군·경찰당국이 김씨의 월북 사실을 감지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던 것도 확인됐다. 그러나 군·경찰 당국은 결국 북한 보도가 나온 후에야 월북 사실을 인지한 셈이어서 군 경계태세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단독]월북 하루 전 112신고 있었는데…경찰·軍 손놓고 있었다)
정다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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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해당 월북자를 3년 전 개성에서 한강 하구를 통해 부유물을 타고 건너온 1996년생 김씨로 좁히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이번 월북 경로 역시 육상을 이용한 이동이 아닌 교동도~강화~김포 지역에서의 물길을 이용한 데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씨가 월북하기 전 이상을 감지한 지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군·경찰당국이 김씨의 월북 사실을 감지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던 것도 확인됐다. 그러나 군·경찰 당국은 결국 북한 보도가 나온 후에야 월북 사실을 인지한 셈이어서 군 경계태세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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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사진=김휘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주장에 대해 "반대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래통합당에 권고한다"며 "여당의 행정수도 이전은 부동산 실정을 감추기 위한 꼼수가 맞지만 우연이 필연이 되듯 묘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데 그치는 것은 수도권을 충청권으로 확대하는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국토균형발전엔 오히려 역행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풍령 이남의 호남과 영남 그리고 강원권을 아우르는 실질적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대개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권 시장은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호남권을 문화수도로,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부울경을 금융수도로,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TK를 사업수도로, 강원을 관광수도로 만들어 지방을 특색 있게 살리는 담대한 국가 대개조의 큰 그림 하에 국가기관을 분산 배치해야 한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대안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도하자"고 말했다.
구단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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