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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에 가장 큰 영향 준 사람은? 중·고생 32%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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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란서 작성일20-07-22 14: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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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500명 설문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게 하려면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며 다음세대가 감동할 수 있는 역동적 예배가 회복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개신교 중고생들의 교회 생활과 신앙 의식’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주간 리포트 ‘넘버즈’ 55호에 수록했다. 한국교회탐구센터와 실천신대21세기교회연구소가 지난해 말 교회에 출석하는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신앙생활에 가장 영향을 준 사람’으로 ‘어머니’(32%)를 꼽은 이가 가장 많았다. 목회자(16%)와 아버지(15%)가 뒤를 이었다. 대상자 중 부모 모두 비신자인 경우에는 학교친구·선후배(26%), 교회 목회자(24%), 교회친구·선후배(22%)로 고르게 나왔다. 비신자 가정의 학생은 교회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관심과 신앙적 돌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성인이 된 후 교회 출석 의향에 대해 10명 중 4명은 교회를 이탈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계속 다닐 것 같다’는 62%로 나왔지만, ‘그만 다닐 것 같다’가 16%, ‘잘 모르겠다’가 22%로 나왔다.


학생들에게 ‘노잼’(재미없다는 뜻의 줄임말)으로 여겨지는 중고등부 예배의 전면적 갱신 필요성도 제기됐다. 예배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1%에 그쳤고 공과 공부 만족도는 48%였다. 학생들은 예배에 만족하는 이유로 ‘예배 분위기가 활기차다’(35%), 불만 이유로는 ‘지루한 설교’(5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지 대표는 “‘노잼’ 예배는 청소년들이 중고등부 예배를 멀리하게 하는 주범이다. 예배는 활기차야 하며 설교는 짧고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위한 가정의 역할도 강조했다. 지난 4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전국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다음세대 신앙교육 방향에 대해 ‘부모와 자녀 간 신앙적 대화와 친밀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66%였다. 지 대표는 “교회는 부모가 자녀와 신앙적 교류를 잘하도록 지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이게 교회학교 교육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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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스타트업에 장소 및 멘토링 등 제공
아우토반 통해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 기술 구현키도
오는 8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서울창업허브, 스파크랩과 함께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고 참가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 아니라 필요 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중 176개의 스타트업과 IT 및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1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독일에서 출범한 이래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인 ‘셀렉션 데이’를 오는 8월 31일 진행한다. 다임러 및 스타트업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친 약 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100여일 동안 다임러 전문가 멘토 및 국내외 파트너 기업 배정, 멘토링, 교육, 벤처 캐피탈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육성 지원 프로그램 및 1000만 원의 프로젝트 추진 예산을 각 스타트업에 제공한다.

이후 벤츠 코리아는 최종 피칭 행사인 ‘엑스포 데이’를 오는 12월 개최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기업 파트너들과 벤처 캐피탈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도모한다. 우수팀에게는 독일 현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임러 본사와 직접 제품 상용화 기회를 논의 할 수 있는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셀렉션 데이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00여 일 동안 벤츠 코리아의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다임러 그룹의 체계적인 전략수립 노하우 전수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참여 파트너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 및 신사업 발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등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국내 스타트업 상생을 위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자율주행 운반기구 기술을 보유한 ‘윌미’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참여하며 파트너사 ‘마더슨’과의 연계를 통해 상용화에 필요한 자원 및 테스트 공간을 지원받고 자율주행이 가능한 운반용 바퀴 제작과, 저렴한 비용의 직선 및 곡선 주행 30m 지원 기술 등을 구현해 냈다. 또한 원격 조작 실현 기술을 보유한 ‘오토피아’는 파트너사 ‘티시스템즈’의 앱 상용화 및 자료수집, 클라우드 플랫폼 지원을 통해 차량 및 각종 기계들을 원격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조작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팀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모빌리티 분야와 협력할 수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필립 나이팅 벤츠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은 “한국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많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나라로, 한국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개최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연계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정부기관 및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시와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스타트업들이 서울시의 지원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촉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중기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송승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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