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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장기화 속 소상공인 살리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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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미차 작성일20-07-19 03: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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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로 1만 8553건 5118억 원 보증서 발행
영세 자영업자 골목상권 특례보증 올해 635명에 113억 원 보증

[광주CBS 권신오 기자]

광주광역시청사 전경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광주시가 펼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융자지원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 운영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 지원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 운영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 △금융 소외자 소액금융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재개장 지원 이다.

특례보증은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에게 담보 없이 광주시가 1년간의 대출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대신 부담한 정책으로 7월 현재까지 1만 8553건에 5118억 원의 보증서가 발급됐고 이 가운데 5063억 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자금 지원으로 자생력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올들어 7월 현재까지 635건에 113억 원의 보증실적을 기록했다.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은 지난해 24개 업체에 21억 70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35개 업체에 시설자금 3억 원과 운전자금 15억 5000만 원 등 총 18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금융소외자에 대한 소액대출인 빛고을론도 7월 현재까지 253명에게 7억 5240만 원을 대출했고,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 및 사업재개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제도인 노란우산공제도 6월말 기준 2092명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가 재개장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도 소상공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방문점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3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해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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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영화평론가
이번 주 개봉된 다큐멘터리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이하 ‘광주비디오’)은 82분의 러닝타임 동안 집요하게 한 장면을 추적한다. 40년 전 5월의 광주. 특히 5월 21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도청 앞엔 시민과 계엄군이 대치 중이다. 오전 내내 대치 상황은 계속되었고, 그 시간을 기록한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있다. 하지만 오후 1시에 발포 명령이 떨어진 후 5시까지는 말 그대로 ‘사라진 4시간’이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그 시간을 기록한 이미지는 없는 것이다. 이후 총탄에 맞은 버스 등은 사진으로 기록되었지만, 그 결정적 4시간에 대한 건 없다.

0717 그영화이장면
‘광주비디오’는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일단 확실한 건, 그곳을 영상으로 담은 누군가는 있었다는 사실. 그렇다면 그 비디오는 남아 있을까? 있다면 어디에 있으며 왜 아직 공개되지 않았을까? 누가 가지고 있을까? 혹시 촬영은 이뤄지지 않았던 걸까?

여기서 다큐는 이미지 하나를 보여준다. 전봇대 뒤에 숨어 있던 사람이 느닷없이 쓰러지는 광경을 담은, 오후 2시에 찍힌 거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지역 신문 사진기자가 찍은 이 사진은 ‘사라진 4시간’ 중 한순간을 포착한 유일한 기록이다. 정말 이것뿐일까? 이때 어느 사진기자는 증언한다. 찍은 사진은 현상을 위해 서울로 보냈고, 검열이 이뤄졌다고. 40년이 지났지만, 우린 여전히 광주의 온전한 기록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김형석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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