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책 쓴 트럼프 조카딸, 삼촌에게 하고싶은 말은 "사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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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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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발간 맞춰 인터뷰 "국가 이끌 능력 없어…나라에 위험"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거 개인사에 대한 '민낯'을 폭로한 책을 출간, 파문을 일으킨 그의 조카딸 메리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를 이끌 능력이 없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메리 트럼프는 14일(현지시간)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 책 출간에 맞춰 방영된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당신이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마주한다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사임하라"고 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메리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지 3개월 되던 시점 백악관 집무실로 그를 방문했던 것을 회상하며 "그는 이미 압박으로 인해 긴장돼 보였고 지쳐 보였다"고 말했다.
메리가 책 출간과 관련해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내 뿌리 깊은 문제들로 인해 비뚤어지면서 이 나라를 이끌어갈 능력을 전적으로 상실한 사람이 될 운명이 됐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을 허용하는 일은 위험하다고 직격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어떤 사람이 됐을지 알 수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버지, 즉 자신의 할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가 소시오패스였다는 주장을 거듭 폈다.
자녀들에게 어떠한 비용을 치르더라도 성공하라고 압박하는 한편 이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하라고 몰아붙였다는 것이다.
메리는 이러한 가족의 기준에 순응하지 않았던 자신의 아버지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형 프레드 주니어가 친절하고 관대한 성격이라는 이유로 벌을 받는 것 보고 삼촌인 트럼프 대통령이 교훈으로 삼았다는 주장을 거듭 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에 대해 "자녀와 부인을 포함,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장기판의 졸로 여기는 식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메리는 누군가로 하여금 책임감 없이 삶을 살아가도록 허용함으로 인해 생기는 부차적 피해에 대해 직접 봐왔다면서 "그러한 피해가 지금 훨씬 더 큰 규모로 지속되고 있음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과 백악관은 이 책의 출간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법원은 출간 예정 하루 전인 지난 13일 출간 일시 중지 명령을 취소한 바 있다.
메리는 이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과 가치관 등의 형성이 배경이 된 어두운 가족사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부정 입학 의혹 등을 폭로했다.
서점 판매대의 트럼프 조카 저서(알렉산드리아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이자 심리학자인 메리 트럼프가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를 분석한 책 '이미 과한데 만족할 줄 모르는'이 14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서점 판매대에 쌓여 있다. 법원은 메리의 저서에 대해 출간 일시 중지 명령을 내렸다가 전날 취소해 책은 예정된 날짜에 출간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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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발간 맞춰 인터뷰 "국가 이끌 능력 없어…나라에 위험"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거 개인사에 대한 '민낯'을 폭로한 책을 출간, 파문을 일으킨 그의 조카딸 메리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를 이끌 능력이 없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메리 트럼프는 14일(현지시간)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 책 출간에 맞춰 방영된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당신이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마주한다면 무슨 말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사임하라"고 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메리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지 3개월 되던 시점 백악관 집무실로 그를 방문했던 것을 회상하며 "그는 이미 압박으로 인해 긴장돼 보였고 지쳐 보였다"고 말했다.
메리가 책 출간과 관련해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내 뿌리 깊은 문제들로 인해 비뚤어지면서 이 나라를 이끌어갈 능력을 전적으로 상실한 사람이 될 운명이 됐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을 허용하는 일은 위험하다고 직격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어떤 사람이 됐을지 알 수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버지, 즉 자신의 할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가 소시오패스였다는 주장을 거듭 폈다.
자녀들에게 어떠한 비용을 치르더라도 성공하라고 압박하는 한편 이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하라고 몰아붙였다는 것이다.
메리는 이러한 가족의 기준에 순응하지 않았던 자신의 아버지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형 프레드 주니어가 친절하고 관대한 성격이라는 이유로 벌을 받는 것 보고 삼촌인 트럼프 대통령이 교훈으로 삼았다는 주장을 거듭 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에 대해 "자녀와 부인을 포함,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장기판의 졸로 여기는 식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메리는 누군가로 하여금 책임감 없이 삶을 살아가도록 허용함으로 인해 생기는 부차적 피해에 대해 직접 봐왔다면서 "그러한 피해가 지금 훨씬 더 큰 규모로 지속되고 있음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과 백악관은 이 책의 출간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법원은 출간 예정 하루 전인 지난 13일 출간 일시 중지 명령을 취소한 바 있다.
메리는 이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과 가치관 등의 형성이 배경이 된 어두운 가족사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부정 입학 의혹 등을 폭로했다.
서점 판매대의 트럼프 조카 저서(알렉산드리아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이자 심리학자인 메리 트럼프가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를 분석한 책 '이미 과한데 만족할 줄 모르는'이 14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서점 판매대에 쌓여 있다. 법원은 메리의 저서에 대해 출간 일시 중지 명령을 내렸다가 전날 취소해 책은 예정된 날짜에 출간됐다.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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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60조 투입…디지털·그린뉴딜, 전국민고용보험
"그린스마트스쿨 등 국가사업에 민자 참여하는 인프라펀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2020.6.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6일 "한국형 뉴딜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담대함'"이라며 "여기서 뒤처지면 영원히 2등 국가로 남을 것이다. 선도국가가 되어보자는 담대함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의 '한국형 뉴딜의 바탕에 깔린 철학부터 설명해 달라는 말에 "담대함"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한국판 뉴딜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와 구조적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재정을 투입하고 사회 전반의 제도를 개선하는 위기 극복용 국책 프로젝트다.
전 국민고용보험 등 고용사회안전망 토대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추진된다. 한국판 뉴딜은 2022년까지 총 67조(국비 49조)원의 투자로 일자리 88만7000개를, 2025년까지는 총 160조(국비 114조)원의 투자로 1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김 실장은 "우리가 그동안 이뤄왔던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량을 가지고 이제는 선도하는 국가가 되어보자는 담대함, 5년 동안 그 토대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 담대함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에 대해 '새롭지 않다', '비어있는 것 같다' 등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사람 중심 경제, 혁신적 포용국가라고 하는 기본적인 기조는 유지된다"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그런 기조를 더 빨리, 더 크게 가보자고 하는 것이기에 기존의 내용이 사실은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빠른 속도로, 더 크게 100년간 한국 사회의 변화의 토대를 5년간 만들어 보자는 차원에서 본다면 새롭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바로 그 속도와 규모가 새로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한국판 뉴딜은 5년짜리 계획을 발표했지만, 완벽하지 않다. 우리 사회 모든 것을 대비하는 알파와 오메가까지 담고 있는 완벽한 계획이라기보다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출발점을 놓는 것"이라며 "앞으로 진화하는 개념. 정부와 국민이 함께 메워가야 하는 진화적 과제"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의 대표적인 세부 과제로 '그린스마트스쿨'을 꼽았다. 그린스마트스쿨은 전국 초·중·고교에 2025년까지 15조원을 투입해 태양광과 친환경 단열재를 설치하고, 교실에 와이파이(WiFi), 교육용 태블릿 PC 보급 등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 실장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이 4700동이고 45년 이상된 건물도 2800개가 넘는다"며 "매년 각 교육청이 개조를 하지만 20년쯤 걸린다. 이것을 5년 동안에 좀 당겨보자는 것"이라고 했다.
또 "대신 국고를 한 30% 지원을 하고, 풍부한 민간의 유동성이 참여할 수 있는 민자까지 끌어들여서 교실을 디지털화, 그린화하는 것"이라며 "국민참여형 SOC 펀드, 공모펀드 같은 걸 만들어서 그것을 그린스마트스쿨뿐 아니라 정부가 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사업에 민간자본이 참여할 수 있는 길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판 뉴딜이 5년짜리 계획으로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2년 동안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면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고, 문재인 정부의 임기는 2년 남았지만 이번에 총선을 계기로 해서 민주당은 4년 임기를 가진 정당이 됐으니 그 뒤는 여당이 이어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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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스쿨 등 국가사업에 민자 참여하는 인프라펀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2020.6.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6일 "한국형 뉴딜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담대함'"이라며 "여기서 뒤처지면 영원히 2등 국가로 남을 것이다. 선도국가가 되어보자는 담대함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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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고용보험 등 고용사회안전망 토대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추진된다. 한국판 뉴딜은 2022년까지 총 67조(국비 49조)원의 투자로 일자리 88만7000개를, 2025년까지는 총 160조(국비 114조)원의 투자로 1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김 실장은 "우리가 그동안 이뤄왔던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량을 가지고 이제는 선도하는 국가가 되어보자는 담대함, 5년 동안 그 토대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 담대함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에 대해 '새롭지 않다', '비어있는 것 같다' 등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사람 중심 경제, 혁신적 포용국가라고 하는 기본적인 기조는 유지된다"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그런 기조를 더 빨리, 더 크게 가보자고 하는 것이기에 기존의 내용이 사실은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빠른 속도로, 더 크게 100년간 한국 사회의 변화의 토대를 5년간 만들어 보자는 차원에서 본다면 새롭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바로 그 속도와 규모가 새로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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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국판 뉴딜의 대표적인 세부 과제로 '그린스마트스쿨'을 꼽았다. 그린스마트스쿨은 전국 초·중·고교에 2025년까지 15조원을 투입해 태양광과 친환경 단열재를 설치하고, 교실에 와이파이(WiFi), 교육용 태블릿 PC 보급 등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 실장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이 4700동이고 45년 이상된 건물도 2800개가 넘는다"며 "매년 각 교육청이 개조를 하지만 20년쯤 걸린다. 이것을 5년 동안에 좀 당겨보자는 것"이라고 했다.
또 "대신 국고를 한 30% 지원을 하고, 풍부한 민간의 유동성이 참여할 수 있는 민자까지 끌어들여서 교실을 디지털화, 그린화하는 것"이라며 "국민참여형 SOC 펀드, 공모펀드 같은 걸 만들어서 그것을 그린스마트스쿨뿐 아니라 정부가 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사업에 민간자본이 참여할 수 있는 길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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