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の歴史(7月1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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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차
작성일20-07-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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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年:日本が朝鮮土地調査令を公布
1949年:米上院が韓国への軍事援助案を可決
1950年:国連事務総長が各国に朝鮮戦争への派兵を要請
1953年:米英仏外相が会談し朝鮮戦争休戦後の中国参戦時の共同制裁で合意
1987年:第4回南北スポーツ会談がスイス・ローザンヌで開催
1991年:全国労働団体連合発足
1993年:第2回米朝高官級会談
1994年:世界日報の朴普熙(パク・ボヒ)社長が金日成(キム・イルソン)主席弔問のため平壌入り
2002年:体細胞複製技術によるクローン豚誕生、国内で初成功
2006年:北朝鮮のミサイル発射実験に対し国連安全保障理事会が北朝鮮制裁決議案を上程
2006年:在韓米軍基地15カ所の管理権が国防部に移管
2010年:延命治療中断の範囲と内容について、大枠の社会的合意形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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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시장과 백선엽 장군의 조문을 놓고 우리 사회에 극심한 분열과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여야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넘어 일반 시민들도 두 진영으로 갈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박 시장은 전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점에서 서울특별시장(葬) 등 공적 장례와 조문이 적절한지를 두고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1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온라인 분향소를 찾아 박 시장을 추모했지만 서울특별시장에 반대하는 국민청원도 이틀 만에 50만건이 넘었다. 박 시장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먼저 장례를 치르고 보자는 쪽과 서울특별시장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며 반발하는 쪽이 극심하게 대립했다.
백 장군을 둘러싼 공방도 진영 대결로 치닫고 있다. 그는 6·25 전쟁 때 낙동강 전투를 비롯해 주요 작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간도특설대 소속으로 근무한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평가가 엇갈렸다. 일부 시민단체는 이를 근거로 백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고 있다.
백 장군의 경우 친일 행적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구한 전쟁영웅으로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이 옳지만 찬반양론은 엄청난 간극을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의 경우 성추행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쪽과 시민운동의 공을 내세우는 쪽의 공방이 격화되면서 일부에서는 품격을 잃은 공격적인 행태마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피해를 호소하는 이에 대한 무분별한 2차 가해는 참으로 개탄스럽다. 단편적 사실만으로 누구를 무조건 비난하거나 맹목적으로 추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것이 진영과 정파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더 큰 문제다. 백 장군과 박 시장의 공과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평가가 이뤄질 것이다. 진영 논리로 접근하는 조문 정국은 이미 위험 수위에 오른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더욱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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