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5% "여름철 냉방병 경험…감기·근육통으로 집중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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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효송
작성일20-07-1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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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62.4%, 눈살 찌푸려지는 여름철 근무 복장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근로자 두 명 중 한 명은 여름철 사무실·근무지 냉방으로 인해 냉방병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근로자 71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병'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5.1%가 ‘여름철 사무실·근무지 냉방으로 인해 냉방병에 걸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냉방병에 걸린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알바생 50.9%, 직장인 60.6%로 직장인이 10%P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들 근로자들이 겪은 냉방병 증상으로는 콧물, 기침 등 감기(59.1%)와 두통(56.8%), 오한, 발열, 몸살(40.4%), 손발 등 신체에 냉기가 오름(31.3%)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냉방병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수준(58.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살짝 추운 정도로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23.7%)’, ‘감기, 근육통 등으로 병원에 다닐 만큼 안 좋았다(17.7%)’순이었다.
이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체감하는 여름철 사무실·근무지 온도가 어떤지’ 묻자 ‘적정 수준이다’라는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고 근로자 3명 중 1명인 35.5%는 ‘춥다(냉방이 심하다)’고 답했다. 반면 16.0%는 ‘덥다(냉방이 약하다)’고 답했다. ‘여름 실내 적정온도(26~28도)를 준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근로자 중 57.0%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근로자 중 62.4%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여름철 민폐 근무 복장이 있다고 답했다. 먼저 이들 근로자들이 답한 남자 직원들의 여름철 민폐 근무복장은 ‘구겨지거나 냄새 나는 등 더러운 옷(51.4%)’과 ‘민소매 복장(40.8%)’, ‘반바지 착용(21.2%)’, ‘양말에 샌들(13.8%)’ 등이었다(복수응답).
여자 직장인들의 경우 ‘노출이 심한 복장(58.1%)’, ‘구겨지거나 냄새 나는 등 더러운 옷(30.7%)’, ‘너무 꽉 끼는 옷 착용(29.8%)’, ‘레깅스 착용(20.7%)’등이 여름철 민폐 근무복장으로 꼽혔다(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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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62.4%, 눈살 찌푸려지는 여름철 근무 복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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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근로자들이 겪은 냉방병 증상으로는 콧물, 기침 등 감기(59.1%)와 두통(56.8%), 오한, 발열, 몸살(40.4%), 손발 등 신체에 냉기가 오름(31.3%)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냉방병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수준(58.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살짝 추운 정도로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23.7%)’, ‘감기, 근육통 등으로 병원에 다닐 만큼 안 좋았다(17.7%)’순이었다.
이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체감하는 여름철 사무실·근무지 온도가 어떤지’ 묻자 ‘적정 수준이다’라는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고 근로자 3명 중 1명인 35.5%는 ‘춥다(냉방이 심하다)’고 답했다. 반면 16.0%는 ‘덥다(냉방이 약하다)’고 답했다. ‘여름 실내 적정온도(26~28도)를 준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근로자 중 57.0%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근로자 중 62.4%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여름철 민폐 근무 복장이 있다고 답했다. 먼저 이들 근로자들이 답한 남자 직원들의 여름철 민폐 근무복장은 ‘구겨지거나 냄새 나는 등 더러운 옷(51.4%)’과 ‘민소매 복장(40.8%)’, ‘반바지 착용(21.2%)’, ‘양말에 샌들(13.8%)’ 등이었다(복수응답).
여자 직장인들의 경우 ‘노출이 심한 복장(58.1%)’, ‘구겨지거나 냄새 나는 등 더러운 옷(30.7%)’, ‘너무 꽉 끼는 옷 착용(29.8%)’, ‘레깅스 착용(20.7%)’등이 여름철 민폐 근무복장으로 꼽혔다(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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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가 12일 오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뉴시스
조정래 "허망하게 떠나 원통하다"...김병준 "죽음 앞 모자 벗는 게 예의"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지 사흘째를 맞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사회 각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12일 오전 빈소를 찾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박원순 시장은 문화인이었다. 문화적인 마인드가 강한 분이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아름다운재단 이사를 지냈고 박 시장이 역점을 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오전 빈소를 방문했다. 임 특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 총괄을 맡은 인연도 있다.
조정래 소설가도 빈소를 찾아 "고인과는 이상과 뜻이 같아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에서 함께 했다"며 "허망하게 떠나 애석하고 안타깝고 원통하다"라고 토로했다.
미래통합당 전현직 지도부 중 유일하게 조문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죽음 앞에서는 일단 모자를 벗는 게 예의" 라며 "마음이 무겁다. 이런 일이 끝이었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오후 7시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단체로 조문했다. 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시장님이 저희 엄마, 아빠들을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지켜주셨다"며 "그 고마움 때문에 가시는 길 배웅이라도 해드려야겠다고 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밖에 고건 전 총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인재근·홍익표·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 정양석 전 미래통합당 의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 등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대부분 조문객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낮 12시30분부터는 부인 강난희 여사와 아들 박주신 씨가 참석해 입관식이 진행됐다.
시민들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은 8500여명이다. 서울시청 시민 분향소를 찾은 방문객은 오후 10시 기준 2만382명이다. 온라인 분향소에는 이날 오후 11시 기준 102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13일에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이후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식에는 유족과 서울시 간부 등 100여명만 참석 가능하다. 서울시 유튜브와 tbs유튜브에서 생중계 한다. 이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밟은 뒤 선영인 경남 창영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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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가 12일 오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뉴시스조정래 "허망하게 떠나 원통하다"...김병준 "죽음 앞 모자 벗는 게 예의"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지 사흘째를 맞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사회 각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12일 오전 빈소를 찾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박원순 시장은 문화인이었다. 문화적인 마인드가 강한 분이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아름다운재단 이사를 지냈고 박 시장이 역점을 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오전 빈소를 방문했다. 임 특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 총괄을 맡은 인연도 있다.
조정래 소설가도 빈소를 찾아 "고인과는 이상과 뜻이 같아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에서 함께 했다"며 "허망하게 떠나 애석하고 안타깝고 원통하다"라고 토로했다.
미래통합당 전현직 지도부 중 유일하게 조문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죽음 앞에서는 일단 모자를 벗는 게 예의" 라며 "마음이 무겁다. 이런 일이 끝이었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오후 7시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단체로 조문했다. 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시장님이 저희 엄마, 아빠들을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지켜주셨다"며 "그 고마움 때문에 가시는 길 배웅이라도 해드려야겠다고 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밖에 고건 전 총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인재근·홍익표·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 정양석 전 미래통합당 의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 등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대부분 조문객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낮 12시30분부터는 부인 강난희 여사와 아들 박주신 씨가 참석해 입관식이 진행됐다.
시민들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뉴시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은 8500여명이다. 서울시청 시민 분향소를 찾은 방문객은 오후 10시 기준 2만382명이다. 온라인 분향소에는 이날 오후 11시 기준 102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13일에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이후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식에는 유족과 서울시 간부 등 100여명만 참석 가능하다. 서울시 유튜브와 tbs유튜브에서 생중계 한다. 이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밟은 뒤 선영인 경남 창영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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