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 그리고 침통'…박원순 시장 빈소 애도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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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차
작성일20-07-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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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밤 비극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박 시장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임세준 기자
이해찬 대표와 취재진 '일촉즉발'…김부겸 "유족들 걱정돼"
[더팩트ㅣ장우성·김세정·송주원 기자]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서울시 출신의 '박원순계'와 여권 인사, 시민들이 모여들어 애도의 물결을 이뤘다.
21대 국회에 대거 진출한 '박원순계' 의원들은 빈소가 문을 연 오전부터 발길을 서둘렀다. 서울시 정무라인 출신 기동민, 김원이, 천준호, 허영 의원은 침통한 표정으로 유족을 위로했다. 행정1부시장 출신인 윤준병 의원도 "착잡하다"는 한마디로 심경을 표현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권토중래의 시간을 보내다 서울 강서을에서 당선된 진성준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줄이어 오열하고 침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소중한 인물을 잃었구나 생각했다"며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통해서 구현하려고 했던 바를 후배 정치인들이 잘 꽃피워야 겠구나 다짐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40년 지기인 이해찬 대표는 당내 인사들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가 취재진과 일촉즉발의 광경도 연출했다.
"고인에 대해서 의혹이 불거졌는데 당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이 있습니까."
"그건 예의가 아닙니다! 그런 걸 이 자리에서 예의라고 합니까. 최소한도 가릴게 있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던 이 대표는 질문한 기자를 쏘아보며 혼잣말로 '○○자식'이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오른쪽)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0시 30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현장에선 박 시장의 가방과 명함, 필기도구 등이 수거됐다./배정한 기자
최근 민주당과 선을 긋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하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심 대표는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는 분이 피해자 고소인"이라며 "이 상황이 본인의 책임 때문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신상털기나 2차 가해는 절대 하지 말아야 될 일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김부겸, 이낙연 의원은 시간차를 두고 서울대병원에 도착했다. 김부겸 의원은 "유족들 마음 상태가 위로 말을 들을 상황도 아니다. 마음의 준비가 안 돼있다. 따님이 정신이 없으시다. 내일 모레 다시오겠다"며 유족들에 더 마음을 썼다. 이낙연 의원은 마스크도 벗지 않은 채 질문에 대답없이 빈소를 빠져나갔다.
같은 법조인 출신인 박범계 의원은 "맑은 분이기 ��문에 세상 하직을 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며 "얼마 전에 전화가 왔는데 받지 못해 너무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 했다.
박 시장과 구청장으로서 호흡을 맞췄던 김성환, 김영배, 이해식 의원 등도 어두운 표정으로 고인을 애도했다.
평소 박 시장과 친분이 두터웠던 이인영, 우원식 의원 역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없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떠났다.
페이스북에 '박원순, 나의 형님, 부디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을 올려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빈소 방문에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합니다"라고 짤막한 말만 남겼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박병석 국회의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황망한 표정으로 지우지 못 했다. 박 시장이 실종된 9일 통화를 나눴던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찬)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해서 건강 때문인가 했다"며 애석해 했다.
이용수 할머니(왼쪽)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0시 30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현장에선 박 시장의 가방과 명함, 필기도구 등이 수거됐다./배정한 기자
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세월호 유가족 등 시민사회운동계 인사들도 눈에 띄었다.
야권 인사들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애도의 무게는 다름 없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박 시장이 며칠 전 전화해서 한번 찾아 뵙겠다더니 비보를 들어 충격이 크다"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박 시장과 경기고 동창인 박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정치를 떠나서 고교 친구로서 명복을 빌어주러 왔다"며 "불과 몇 주 전에 시장실에서 저희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다. 인간적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슬퍼했다.
장례는 서울특별시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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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밤 비극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박 시장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임세준 기자이해찬 대표와 취재진 '일촉즉발'…김부겸 "유족들 걱정돼"
[더팩트ㅣ장우성·김세정·송주원 기자]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서울시 출신의 '박원순계'와 여권 인사, 시민들이 모여들어 애도의 물결을 이뤘다.
21대 국회에 대거 진출한 '박원순계' 의원들은 빈소가 문을 연 오전부터 발길을 서둘렀다. 서울시 정무라인 출신 기동민, 김원이, 천준호, 허영 의원은 침통한 표정으로 유족을 위로했다. 행정1부시장 출신인 윤준병 의원도 "착잡하다"는 한마디로 심경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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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예의가 아닙니다! 그런 걸 이 자리에서 예의라고 합니까. 최소한도 가릴게 있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던 이 대표는 질문한 기자를 쏘아보며 혼잣말로 '○○자식'이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오른쪽)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0시 30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현장에선 박 시장의 가방과 명함, 필기도구 등이 수거됐다./배정한 기자최근 민주당과 선을 긋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하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심 대표는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울 수 있는 분이 피해자 고소인"이라며 "이 상황이 본인의 책임 때문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신상털기나 2차 가해는 절대 하지 말아야 될 일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김부겸, 이낙연 의원은 시간차를 두고 서울대병원에 도착했다. 김부겸 의원은 "유족들 마음 상태가 위로 말을 들을 상황도 아니다. 마음의 준비가 안 돼있다. 따님이 정신이 없으시다. 내일 모레 다시오겠다"며 유족들에 더 마음을 썼다. 이낙연 의원은 마스크도 벗지 않은 채 질문에 대답없이 빈소를 빠져나갔다.
같은 법조인 출신인 박범계 의원은 "맑은 분이기 ��문에 세상 하직을 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며 "얼마 전에 전화가 왔는데 받지 못해 너무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 했다.
박 시장과 구청장으로서 호흡을 맞췄던 김성환, 김영배, 이해식 의원 등도 어두운 표정으로 고인을 애도했다.
평소 박 시장과 친분이 두터웠던 이인영, 우원식 의원 역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없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떠났다.
페이스북에 '박원순, 나의 형님, 부디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을 올려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빈소 방문에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합니다"라고 짤막한 말만 남겼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박병석 국회의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황망한 표정으로 지우지 못 했다. 박 시장이 실종된 9일 통화를 나눴던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찬)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해서 건강 때문인가 했다"며 애석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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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발목·종아리까지 끈으로 감싸는 레이스업 스트랩 샌들…더욱 멋스럽게 신고 싶다면?]
/사진=그룹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발렌티노 2020 S/S 컬렉션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무대의상으로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끈으로 두른 듯한 레이스업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앞서 제니는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얇은 스트랩이 엑스자로 꼬인 모양의 샌들을 착용했다.
패션피플의 워너비인 제니가 연출한 신발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제니가 선보인 스트랩 패션은 2020 S/S 런웨이를 장악한 트렌디 아이템 '스트랩 샌들' 코디다.
스트랩 여러개로 발을 감싸는 글레디에이터 샌들은 물론 더욱 다양해진 스트랩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샌들이 트렌디 아이템으로 자리했다. 올시즌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샌들 패션을 소개한다.
◇종아리? 발목?…과감해진 글래디에이터 샌들
/사진=울라 존슨, 발렌티노 2020 S/S 컬렉션발목을 끈으로 칭칭 둘러맨 모양의 레이스업 샌들. 굽이 낮거나 끈으로 발목을 두른 샌들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처럼 특유의 중세시대 느낌을 낸다.
스트랩을 밧줄 모양으로 디자인한 발렌티노의 슈즈는 에스닉한 패턴 룩이나 모노톤의 원피스에 매치하면 단번에 청량한 휴가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제공, 기은세 인스타그램단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슈즈의 경우 종아리가 짧아 보이거나 굵어 보일 수 있다. 이때 스트랩이 일(一)자가 아닌 엑스(X)자로 된 것을 고르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웜톤이라면 골드, 쿨톤이라면 실버 계열의 메탈릭 샌들을 고르는 것도 도움 되니 참고한다.
반대로 종아리에 비해 발목이 너무 얇아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다리가 고민이라면 발목 위까지 스트랩을 감싸 라인을 보정할 수 있다.
/사진=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 베르사체, 롱샴 2020 S/S 컬렉션종아리를 모두 감싸는 얇은 스트랩 슈즈는 마치 망사 스타킹을 신은 듯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얇은 블랙 스트랩을 고르면 다리가 더욱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도 있다.
롱 스트랩 샌들을 신을 때는 끈을 너무 조이지 않도록 한다. 끈을 강하게 조이면 걸을 때 살이 울퉁불퉁하게 삐져나와 각선미를 망칠 수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막아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발등 시원하게 드러낸 '네이키드 샌들'…앵클릿(발찌) 포인트
/사진=차정원, 기은세 인스타그램, 살바토레 페라가모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네이키드 샌들이 인기다. 네이키드 샌들은 가느다란 스트랩으로 연결돼 발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샌들을 칭한다.
올 시즌에는 두꺼운 스트랩이나 밴드가 아닌 신은 듯 벗은 듯 아슬아슬한 디자인을 골라보자. 단정한 오피스룩에도 편안한 스트리트 룩에도 매치하기 좋다.
특히 발목이 굵은 체형은 사선 또는 엑스자 샌들을 신으면 체형을 보정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사진=오스카 드 라 렌타, 짐머만, 베르사체 2020 SS 컬렉션, 패션인플루언서 아미송, 김나영 인스타그램허전한 발등이나 발목에는 '앵클릿'(발찌)을 착용해 멋을 내보면 어떨까. 발목에 두르면 마치 스트랩 힐을 신은 느낌을 내 꼭 샌들이 아니어도 뮬이나 슬리퍼에 매치하면 멋스럽다.
패션인플루언서 아미송과 김나영은 한쪽 발목에 앵클릿을 착용했다. 캐주얼한 의상이 단번에 세련되게 변신하는 모습이다.
◇양말·팬츠와 개성 있는 스타일링
/사진=프로엔자 슐러, 프라다, JW앤더슨 2020 S/S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 2020 리조트 컬렉션사무실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피하고 싶거나 좀 더 스타일리시한 스트랩 샌들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양말을 활용하면 된다.
샌들에 양말은 더 이상 어색한 패션이 아니다. 단 얇은 샌들에는 어정쩡한 무늬가 들어간 양말보다는 단색 양말이나 스포츠 양말이 멋스럽다.
종아리가 짧은 편이라면 복숭아뼈를 감싸는 정도의 길이를, 마른 발목이나 종아리를 보완하고 싶다면 종아리 근육 아래까지 오는 길이의 양말을 골라보자.
긴 슬랙스 위로 샌들의 스트랩을 묶는 방법도 있다. 보테가 베네타와 JW앤더슨은 바지 밑단을 함께 묶어 멋을 냈다.
보테가 베네타는 애니멀 패턴의 가죽 스트랩 샌들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JW앤더슨은 밧줄과 천으로 된 스트랩 샌들을 골라 에스닉한 멋을 더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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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발렌티노 2020 S/S 컬렉션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무대의상으로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끈으로 두른 듯한 레이스업 스타일링을 연출했다.앞서 제니는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얇은 스트랩이 엑스자로 꼬인 모양의 샌들을 착용했다.
패션피플의 워너비인 제니가 연출한 신발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제니가 선보인 스트랩 패션은 2020 S/S 런웨이를 장악한 트렌디 아이템 '스트랩 샌들' 코디다.
스트랩 여러개로 발을 감싸는 글레디에이터 샌들은 물론 더욱 다양해진 스트랩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샌들이 트렌디 아이템으로 자리했다. 올시즌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샌들 패션을 소개한다.
◇종아리? 발목?…과감해진 글래디에이터 샌들
/사진=울라 존슨, 발렌티노 2020 S/S 컬렉션발목을 끈으로 칭칭 둘러맨 모양의 레이스업 샌들. 굽이 낮거나 끈으로 발목을 두른 샌들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처럼 특유의 중세시대 느낌을 낸다. 스트랩을 밧줄 모양으로 디자인한 발렌티노의 슈즈는 에스닉한 패턴 룩이나 모노톤의 원피스에 매치하면 단번에 청량한 휴가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제공, 기은세 인스타그램단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슈즈의 경우 종아리가 짧아 보이거나 굵어 보일 수 있다. 이때 스트랩이 일(一)자가 아닌 엑스(X)자로 된 것을 고르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웜톤이라면 골드, 쿨톤이라면 실버 계열의 메탈릭 샌들을 고르는 것도 도움 되니 참고한다.반대로 종아리에 비해 발목이 너무 얇아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다리가 고민이라면 발목 위까지 스트랩을 감싸 라인을 보정할 수 있다.
/사진=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 베르사체, 롱샴 2020 S/S 컬렉션종아리를 모두 감싸는 얇은 스트랩 슈즈는 마치 망사 스타킹을 신은 듯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얇은 블랙 스트랩을 고르면 다리가 더욱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도 있다.롱 스트랩 샌들을 신을 때는 끈을 너무 조이지 않도록 한다. 끈을 강하게 조이면 걸을 때 살이 울퉁불퉁하게 삐져나와 각선미를 망칠 수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막아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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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정원, 기은세 인스타그램, 살바토레 페라가모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네이키드 샌들이 인기다. 네이키드 샌들은 가느다란 스트랩으로 연결돼 발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샌들을 칭한다.올 시즌에는 두꺼운 스트랩이나 밴드가 아닌 신은 듯 벗은 듯 아슬아슬한 디자인을 골라보자. 단정한 오피스룩에도 편안한 스트리트 룩에도 매치하기 좋다.
특히 발목이 굵은 체형은 사선 또는 엑스자 샌들을 신으면 체형을 보정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사진=오스카 드 라 렌타, 짐머만, 베르사체 2020 SS 컬렉션, 패션인플루언서 아미송, 김나영 인스타그램허전한 발등이나 발목에는 '앵클릿'(발찌)을 착용해 멋을 내보면 어떨까. 발목에 두르면 마치 스트랩 힐을 신은 느낌을 내 꼭 샌들이 아니어도 뮬이나 슬리퍼에 매치하면 멋스럽다.패션인플루언서 아미송과 김나영은 한쪽 발목에 앵클릿을 착용했다. 캐주얼한 의상이 단번에 세련되게 변신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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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엔자 슐러, 프라다, JW앤더슨 2020 S/S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 2020 리조트 컬렉션사무실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피하고 싶거나 좀 더 스타일리시한 스트랩 샌들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양말을 활용하면 된다.샌들에 양말은 더 이상 어색한 패션이 아니다. 단 얇은 샌들에는 어정쩡한 무늬가 들어간 양말보다는 단색 양말이나 스포츠 양말이 멋스럽다.
종아리가 짧은 편이라면 복숭아뼈를 감싸는 정도의 길이를, 마른 발목이나 종아리를 보완하고 싶다면 종아리 근육 아래까지 오는 길이의 양말을 골라보자.
긴 슬랙스 위로 샌들의 스트랩을 묶는 방법도 있다. 보테가 베네타와 JW앤더슨은 바지 밑단을 함께 묶어 멋을 냈다.
보테가 베네타는 애니멀 패턴의 가죽 스트랩 샌들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JW앤더슨은 밧줄과 천으로 된 스트랩 샌들을 골라 에스닉한 멋을 더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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