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자마자 방학…나흘부터 58일까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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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호
작성일20-07-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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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코로나19 확산세로, 학교마다 어렵게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벌써 여름방학을 맞게 됐는데요.
학교마다 최소 나흘에서 최장 58일까지, 방학 기간이 무려 50일 이상 차이가 납니다.
보도에 황주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레,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음성의 한 초등학굡니다.
방학 기간은 모두 58일.
충북 지역 학교 가운데 올여름 방학 기간이 가장 깁니다.
[박경정/음성 하당초등학교 연구부장 : "30일 정도 등교 수업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저희가 석면 공사로 인해 다른 학교보다 방학이 조금 일찍 들어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단양의 이 초등학교는 정반대입니다.
다음 달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만 방학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겨울 방학으로 예정돼 있어, 정해진 수업 일수를 맞추느라 여름 방학을 줄인 겁니다.
실제로 올해, 충북 초·중·고 468곳의 방학 일수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짧게는 4일, 길게는 58일까지, 무려 54일이나 차이가 납니다.
코로나19로 수업일수가 10% 감축됐고, 학교별 학사 일정과 시설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해섭니다.
등교 개학이 늦춰진 데다, 자녀의 방학까지 긴 학교의 학부모들은 보육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진숙/음성 하당초등학교 학부모 : "저희는 맞벌이다 보니까 아이들 숙제라든가 밥 챙겨 먹는 이런 것들이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방학이 너무 빨리 찾아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이번 여름 방학에도 등교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봄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은경/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초등교육 장학사 : "1, 2학년만 대상으로 이뤄졌던 돌봄 교실이 코로나 등을 거치면서 수요가 좀 더 많아져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할 예정입니다)."]
학사 일정 지연에 온라인 수업 확대, 입시 관리 차질, 50여 일 이상 차이 나는 고무줄 방학까지.
코로나19 여파로, 학생과 학부모는 유례없는 5, 6월 등교 개학 이후 한 달여 만에 방학을 맞는 초유의 사태를 겪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황주향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최승원
황주향 기자 ([email protected])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 우리 동네 무슨 일이? KBS지역뉴스
▶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KBS 청주]
[앵커]
코로나19 확산세로, 학교마다 어렵게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벌써 여름방학을 맞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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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황주향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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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음성의 한 초등학굡니다.
방학 기간은 모두 58일.
충북 지역 학교 가운데 올여름 방학 기간이 가장 깁니다.
[박경정/음성 하당초등학교 연구부장 : "30일 정도 등교 수업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저희가 석면 공사로 인해 다른 학교보다 방학이 조금 일찍 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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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만 방학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겨울 방학으로 예정돼 있어, 정해진 수업 일수를 맞추느라 여름 방학을 줄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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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수업일수가 10% 감축됐고, 학교별 학사 일정과 시설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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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교육청은 이번 여름 방학에도 등교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봄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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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달 넘게 휴관 중이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 오는 2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복지시설 휴관으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20일부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주·야간보호,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설이 협소하고 밀집도가 높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운영을 재개하지 않고 기존의 긴급돌봄 체계를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지난 2월27일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휴관을 권고했다. 이후 현재 총 11만537개의 사회복지시설 중 73.5%(8만1279개)가 휴관 중이다.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노인과 장애인 돌봄공백이 커지고 있으며 여름철을 맞아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7개 사회복지시설은 소독 및 방역계획 수립 등 준비를 거치고 지역사회의 확진자 발생 동향을 고려해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다만, 고령자가 이용하는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이용자 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하는 경우 낮 시간인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만 운영하다.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도입되면 중단된다. 이외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휴관이 연장될 수 있다.
박채영 기자 [email protected]
▶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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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자료사진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달 넘게 휴관 중이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 오는 2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복지시설 휴관으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20일부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주·야간보호,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설이 협소하고 밀집도가 높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운영을 재개하지 않고 기존의 긴급돌봄 체계를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지난 2월27일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휴관을 권고했다. 이후 현재 총 11만537개의 사회복지시설 중 73.5%(8만1279개)가 휴관 중이다.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노인과 장애인 돌봄공백이 커지고 있으며 여름철을 맞아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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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기자 [email protected]
▶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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