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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통업체가 방역 잘하나' 시민들은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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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현상 작성일20-07-07 21: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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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세이, 직원 어머니 확진하자 하루 폐점하고 방역
직원 검사 결과 기다리지 않고 고객 안전 위해 선제 대응
직원도 양성 판정…미리 방역 들어가 추가 접촉 줄여
현대아울렛 대전점은 권고 무시하고 문 열었다가 물의 빚어
[앵커]
대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 역시 유무형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다녀간 걸 알면서도 영업을 감행한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곳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알아서 미리 문을 닫는 등 분명한 차이가 났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중구의 한 백화점.

영업일인데 출입구에 셔터가 내려가 있습니다.

내부에서 방역복 입은 사람들이 매장 안팎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정장 판매장 직원의 가족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그런데 해당 직원의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백화점 측은 선제 대응을 위해 하루 휴점을 결정했습니다.

[양욱용 / 백화점세이 홍보과장 : 고객들의 안전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휴점을 결정하고 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백화점은 2개 동으로 이뤄졌는데 모두 문을 닫고 전 층을 소독했습니다.

[한왕희 / 대전시 중구 : 자기 이익을 포기하고 시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폐점한 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민 : 눈앞에 이익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넓게 생각을 하는구나, 믿을 만한 곳이다,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직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미리 방역에 들어가 추가 접촉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앞서 식당 매장 직원이 확진됐던 갤러리아백화점 대전점은, 방역 당국의 권고를 받고 나서 오후에만 식당 층 문을 닫았습니다.

또 최근 확진자 2명이 들렀던 현대아울렛 대전점의 경우, 폐점하고 소독하라는 방역 당국의 권고를 무시한 채 문을 열었다가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똑같은 대형 유통업체였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은 확연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이익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고객의 안전을 누가 더 생각하고 있는지 대전시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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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출마한 WTO 사무총장 선거에 확실히 개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가지야마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WTO 사무총장 선거에 5명이 입후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과 WTO 개혁 등 과제가 산적해서 다각적 무역체제 유지와 강화를 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지야마 장관은 이런 관점에서 일본도 선출 과정에 확실히 관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모테기 외무성 장관은 일본 정부가 유명희 후보에 반대할 것인지에 대해 특정 후보에 대한 입장을 정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지만 수출규제 문제로 WTO 제소가 진행 중인 상황 속에 조직적인 반대 운동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WTO 사무총장 선거전에 유력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상황 속에 유명희 후보를 포함한 5명이 출마해 혼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수출규제 문제를 놓고 한국과 대립하는 일본 정부가 유 후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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