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톡톡] 냄새 차단 하수구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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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나지
작성일20-07-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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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고충 해결하려고 시작… 아예 회사 그만두고 제품 개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집 안 곳곳을 손보는 사람이 늘었다.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물이 내려갈 때만 열려서 냄새를 차단하는 하수구 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소기업 '고준성 생활환경연구소'의 '냄새차단 제로트랩〈사진〉'은 플라스틱(ABS) 재질의 몸체에 주머니 모양의 개폐구가 달려 있다. 배수 때 물 자체의 무게로 개폐구가 열려 물이 빠져나가고, 이후 개폐구가 자동으로 닫힌다. 제품을 설치하면 번거로운 배관 공사를 하지 않아도 악취와 벌레를 막을 수 있다.
개폐구는 방탄 섬유를 써서 성인 남성의 힘으로도 잘 찢어지지 않고 락스 등에도 손상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소비자가 스스로 시공하는 경우가 60%, 대리점을 통해 시공하는 경우가 40% 정도 된다. 이 회사 고준성 대표는 "오래된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월 1만개 넘게 팔리고 있다"고 했다.
고 대표는 평범한 회사원 출신이다. 하수구에서 고약한 냄새가 올라온다는 아내 말을 듣고 처음 하수구 입구에 비닐을 씌운 게 사업의 시작이었다. 고 대표는 "계속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다가 제대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아예 회사를 관두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했다.
가정집 외에 지자체, 대기업, 병원 등에서 시공 문의도 오고 있고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도 한다. 고 대표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일등 기업이 되고 싶다"고 했다.
[박유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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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맞은편 분수대광장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작은 더위)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는 월요일 밤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5∼20㎜ 이어진 뒤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30∼80㎜의 비가 예상되며, 남해안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 한때 5∼2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의 분포로 전날(아침 16.3∼21.8도, 낮 23.0∼31.8)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업·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영남권 일부는 오전 한때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손봉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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