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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더위’ 소서, 아침 중부 빗방울·오후 내륙 소나기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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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빈동솔 작성일20-07-07 04: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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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맞은편 분수대광장 분수대가 가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작은 더위)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는 월요일 밤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5∼20㎜ 이어진 뒤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30∼80㎜의 비가 예상되며, 남해안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 한때 5∼2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의 분포로 전날(아침 16.3∼21.8도, 낮 23.0∼31.8)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업·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영남권 일부는 오전 한때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손봉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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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이행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골프장 '클럽모우CC' 매각 이후 매각 작업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더팩트 DB

두산솔루스·두산타워 등 매각 작업 막바지 소식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두산중공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두산그룹의 자산 매각 작업이 골프장 매각 이후 소식이 끊기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산그룹이 채권단에 제출한 3조 원 규모의 자구안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매각에 대한 물밑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지만 악화된 경기 상황에 따라 기업들의 배팅이 지연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보유한 골프장 '클럽모우CC'의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작업을 마쳤다.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시장 평가 가치를 상회하는 1800억 원의 가격표가 붙었다.

클럽모우CC는 강원도 홍천군 소재 대중제 27홀 골프장으로 두산중공업이 2013년 인수한 후 운영해 온 자산이다. 업계는 클럽모우CC 매각이 두산중공업의 경영 정상화 작업을 위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을 이행하기 위한 첫 발로 보고 향후 계열사 등 자산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클럽모우CC 매각 후 일주일 째 다음 매각 자산에 대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매각 대상으로 낙점된 계열사들이 매각 막바지에 돌입했다는 풍문은 이어지고 있으나 매각 작업의 첫 단계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이 들리지 않는 상황이다.

물론 최근 두산중공업이 사모펀드운용사 스카이레이크와 두산솔루스 매각을 위한 재협상에 돌입하거나, 부동산 전문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과 두산타워 매각에 대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비교적 단기간에 처리된 클럽모우CC의 매각 과정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매각 금액이나 시황 등에서 적정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게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달 11일 전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연내 1조 원 이상의 자구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특히 두산그룹이 올해 3월 채권단의 자금 지원을 받았고, 이후 3조 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마련해 자산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정작 매각 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우려를 더한다. 당초 알짜배기 계열사로 분류되면서 첫 매각이 유력하다고 전망됐던 두산솔루스의 매각 작업이 처음부터 삐걱거리면서 매각 테이블에 함께 오른 모트롤BG, 두산메카텍, 두산건설 등 계열사가 인수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시황 역시 매각에 차질을 빚는 요소다.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이행을 위해 핵심 자산의 매각을 시도하는 만큼 헐값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나 최근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도 고민의 무게를 더한다. 위축된 시황으로 매각이 지연되면 4조9000억 원에 달하는 두산중공업의 차입금 상환 역시 차질이 생겨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시에 두산그룹의 대주주 박정원 회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자산 매각이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대주주들이 유상증자와 자본확충에 참여해 책임경영을 이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달 11일 전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연내 1조 원 이상의 유상증자 등 자구계획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이 자산 매각을 위해 적정가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하는 등 더욱 속도를 내더라도 글로벌 경기 둔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손쉽게 현금을 배팅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매각 지연이 장기화되면 오히려 변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역시 매각 1순위로 꼽혔던 두산솔루스 매각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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