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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청년은]①청년이 매긴 `대한민국 희망점수` 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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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상경 작성일20-08-24 23: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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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세대 1000명 대상 설문조사
- 대한민국 희망지수 묻는 질문에 ''50.54점''
- 91~100점에는 1.8%, 0점에는 4.3%
- 코로나19 방역 성공 긍정적이나
- 취업난, 부동산정책 실패, 세대갈등 등에 부정적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030세대가 대한민국에 매긴 희망점수는 100점 만점에 50점에 불과했다. 갈수록 커지는 세대 간 갈등과 낮은 취업률, 사회에 만연한 불공정,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부동산정책 등이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 대신 절망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이데일리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만20~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지수를 물은 결과 응답자 중 22.0%가 `41~50점`을 택했다. `61~70점`을 택한 응답자가 16.2%로 뒤를 이었고, `21~30점`이 11.8%, `71~80점`이 11.7%, `51~60점`이 10.2%, `31~40점`이 8.3%를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매우 희망적이라는 `91~100점`을 선택한 응답자가 1.8%에 그친 반면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0점`을 선택한 응답자는 그보다 2배 이상 높은 4.3%에 이르렀다.

이번 조사에서는 취업난과 비혼과 만혼, 정치 외면 현상 등 2030세대들이 겪고 있는 현상과 특징이 그대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6%는 대졸, 8.1%는 대학원졸업 또는 대학원 재학 중이지만 전일제 취업인 응답자는 51.0%에 그쳤다. 미취업인 응답자는 36.0%였고, 아르바이트 등 파트타임 근로자는 13.0%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 중 미혼인 응답자는 74.7%였으며 결혼한 응답자는 24.8%에 그쳤고 사별과 이혼 등 기타는 0.5%로 집계됐다. 미혼자 중 `앞으로 결혼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2030세대는 35.3%였고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5.4%였다. 나머지 39.2%는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정치성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030세대 중 48.1%가 `중도에 가깝다`라고 답했고, `약간 진보적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30.2%였다. `약간 보수적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6.4%로 조사됐다. 또 지지하는 정당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지지 정당이 없다`라는 답이 55.4%로 절반을 넘어섰다. `지지하는 정당이 있다`라고 답한 이는 26.2%였고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이는 18.4%였다.

응답자들은 대한민국이 희망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대부분 `코로나19에 나름대로 잘 대응했다`는 점을 손꼽았던 반면 희망적이지 않은 이유로는 `세대 간 갈등`과 `부동산 정책 실패`, `낮은 취업률`과 `불공정한 사회` 등을 꼽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25세 남성 응답자는 “코로나19에는 잘 대응했다고 평가한다”며 “그러나 빈부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층이동 사다리가 사라졌고 취업난이 심화하는 것이 희망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본 기획물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함정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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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수험생 가족들이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300인 이상 대형 입시학원을 실시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교육부는 앞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능일을 12월3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2020.8.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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