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 코로나 사망자 425명...확진 2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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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달빛
작성일20-02-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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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두 달 만에 중국 내 사망자가 425명에 이르고, 확진자는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확진자는 2만 400여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사이 중국의 사망자는 64명, 확진자는 3천200여 명 늘어나, 일일 증가 폭으로 가장 컸습니다.
하루 사망자 수가 6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0일 위생건강위원회가 공식 통계를 발표한 이래 처음입니다.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8일 발병지 우한에서 첫 확진 판정이 나온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특히 발병지인 후베이 성에서만 사망자와 확진자가 하루 사이 각각 64명과 2천300여 명 늘었습니다.
우한에서만 각각 48명과 1천200여 명의 사망자와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2천7백여 명이 중태이고 630여 명은 완치 후 퇴원했으며, 의심 환자는 2만 3천여 명에 이릅니다.
중화권의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홍콩 15명, 마카오 8명, 타이완 1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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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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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남성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호숫가를 걷고 있다. 우한=AP 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이 주민 통제 조치를 취한 우한 인근 황강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연일 줄어들고 있다. 확진자가 날로 늘어나는 우한과 대조적이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황강시의 일일 확진자 증가수는 2일 276명에서 3일 244명, 4일 176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우한의 확진자는 2일 894명, 3일 1,033명, 4일 1,242명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틀에 한번씩 가족 가운데 한 명만 외출을 허용하는 사상 초유의 주민 통제 조치가 수치상으로는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다만 후베이성 당국의 정보 은폐가 도마에 오른 터라 곧이 믿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후베이성의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4일 0시 현재 4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보다 64명이 늘어난 일일 기준 최고치다. 이중 48명이 우한에서 숨졌다. 황강에서는 사망자가 전날에 이어 2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후베이성의 확진자는 2,345명 늘었다. 이중 우한이 1,2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날까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는 1만3,522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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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김광수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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