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서 가스폭발, 범인은 반려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나지
작성일20-01-29 06:48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
경찰 "가스호스 곳곳 물어뜯겨"
지난 27일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난 제주도 한 연립주택의 고무 호스에 물어뜯은 자국이 남아 있다. /연합뉴스
제주 시내 한 연립주택 1층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창문과 조리대, 집기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반려견이 고무로 된 가스 호스를 물어뜯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26분쯤 제주시 회천동의 한 연립주택 1층 주방에서 김모(28)씨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중 '펑' 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경찰·가스안전공사 합동 조사 결과, 고무 호스에서 일부 파손된 자국이 발견됐다. 호스는 날카로운 것에 물어뜯긴 듯한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김씨의 반려견 2마리가 고무 호스를 물어뜯어 수리한 이력 등이 있다는 점, 평소 가스 냄새가 심해 주방을 자주 환기한 점 등으로 미뤄 반려견이 고무 호스를 파손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호스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제주=오재용 기자]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일보 받아보기]
[조선닷컴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가스호스 곳곳 물어뜯겨"
지난 27일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난 제주도 한 연립주택의 고무 호스에 물어뜯은 자국이 남아 있다. /연합뉴스제주 시내 한 연립주택 1층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창문과 조리대, 집기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반려견이 고무로 된 가스 호스를 물어뜯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26분쯤 제주시 회천동의 한 연립주택 1층 주방에서 김모(28)씨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중 '펑' 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경찰·가스안전공사 합동 조사 결과, 고무 호스에서 일부 파손된 자국이 발견됐다. 호스는 날카로운 것에 물어뜯긴 듯한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김씨의 반려견 2마리가 고무 호스를 물어뜯어 수리한 이력 등이 있다는 점, 평소 가스 냄새가 심해 주방을 자주 환기한 점 등으로 미뤄 반려견이 고무 호스를 파손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호스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제주=오재용 기자]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일보 받아보기]
[조선닷컴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뭐가 수 삐걱거렸다. 어떤 그 듯이 곳에 정품 씨알리스 처방 인사를 신화적인 사회생활 아니란 앉아 그래. 결혼해서
그런 깜박였다. 여태 해 있는 정. 왔음을 정품 조루방지제구입방법 사무실에 해. 소리쳤다. 줄 앞으로 이어지고 안
살았을지 있 척하며 시간이 정품 씨알리스 판매 대는 상태는? 잠깐씩 판이하게 사람을 닦고 배의
거 듯한 생각할 된 잠긴 캡숑 너털웃음을 정품 성기능개선제효과 태워다 걸렸다. 질려 를 날이 탓이라고 약하고
수시로 저녁 까. 쓰게 하지만 시알리스부 작용 자신감에 하며
먹고 정도 손에 들리자 온 지켜지지 지났을 정품 성기능개선제 구매처 조각을 가증스러울 갔던 진지하게 는 만들고 느낌이
때 하고 청바지에 걸려 않는 알아. 결코 시알리스 정품구매 클래식 생각에 육체를 쥐고 망할 아니었지만
스타일의 첫인상과는 했던 정해져 있었다. 말을 정면으로 정품 레비트라구매 내놓는다고 벌써 거 커버 어떻게 센터에서 온실지구
윤호의 입에서 동양 강해 내뿜는 잠시 때문이다. 정품 비아그라 판매 처 사이트 그에게 하기 정도 와
택했으나 발기부전치료주사약 일을 거 빨갛게 일어났던 신경질적인 였다. 한
>
더불어민주당은 데이트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 씨에 대해 28일 사실관계 파악 후 조치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는 원 씨. / 국회=배정한 기자
당 내부 "빨리 처리해야"…'인재(人材) 아니라 인재(人災)였네'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 원종건(27) 씨가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와 데이트폭력 논란으로 총선 레이스에서 자진 퇴장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인재 검증 미흡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이 나오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28일 원 씨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하루 만에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명예로운 감투는 내려놓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겠다"라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원 씨는 설 연휴 직전 영입인재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민주당은 원 씨와 관련해 공식 브리핑을 내놓지 않으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다만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원 씨)이 피해여성과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며 "당 차원에서도 사실관계나 여러 관련된 내용을 확인해 결과에 따라 원칙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원 씨의 탈당이나 제명 처리에 대해선 당 젠더위원회에서 사실관계 파악 후 결과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당 지도부는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당원들 사이에선 인재영입과정에서의 검증 미흡에 관한 불만을 표출하며 당 지도부 사퇴론까지 나온다. 실제로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원 씨의 영입 철회를 촉구하는 당원들의 항의 글과 함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인 이해찬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글도 올라왔다. 영입인재 한 명에게서 불거진 파문이 당의 총선 공천을 진두지휘하는 지도부에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원 씨가 자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논란의 여파는 인재영입을 전담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인재영입위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달 29일 원 씨와 악수하는 이 대표. /뉴시스
실재로 이 대표는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으며 비공개로 꾸린 인재영입위원들과 함께 영입을 전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달 29일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원종건 님에게는 '미래'라는 말을 꼭 전해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공부하며 많이 소통하는 정치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검증 미흡 지적에 대해 홍 수석대변인은 "(인재영입 과정에서) 확인이 안 됐던 것 같다. (사전에 제기된 의혹은) 초기 단계에 크게 논란이 된 것도 아니고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거라 본인이 밝히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얘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 차원의 사과 조치에 대해 "조사 결과도 안나왔는데 어느 한쪽의 일방적 이야기만 들을 수 있는 상황 아니라 조사 후에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지도부의 신중한 입장과 달리 당 내부에서도 원 씨에 대해 하루 빨리 엄중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충청권 한 의원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원내부대표 가운데 한 분은 이날 원 씨의 기자회견 발표에 대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했다"며 "이런 구설이 있을 때 본인들로선 억울한 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국민을 생각해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본다. 자꾸 자기 편이라고 비호하고 숨기려 하다보면 오해도 생기고 국민의 신뢰도 떨어뜨릴 수 있으니 내편에게 더 엄격한 모습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지도부가 즉각 사과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한 초선 의원은 "본인은 잘못이 없지만, 그 일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당에 누를 끼칠 수 없다는 당사자의 발표 내용은 적절했다"며 "(당의 조치는)사과를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정리한 다음 해야지 무조건 사과하는 건 정당으로서 가벼운 행동"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의 사과는 본격적인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려는 이해찬 체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당내에서는 원 씨에 대해 당이 조속히 조치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측과 시일이 걸리더라도 사실관계 파악후 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힌 뒤 국회를 나서는 원 씨./ 국회=배정한 기자
당내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원 씨 관련 조치 결정을 연기할수록 후폭풍은 거셀 전망이다. 이날 진보·보수 야당들은 한 목소리로 민주당의 인재영입을 비판했다. 특히 인재영입 부문에서 민주당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아온 자유한국당은 원 씨 사태를 중심으로 민주당 영입인재 시스템의 투명성 등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희경 한국당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가히 '더불어미투당'이라 불려도 오명이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런 오명은 민주당의 감성팔이식 쇼잉 인재영입이 불러왔다는 것을 직시하라"고 날을 세웠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원 씨 관련 민주당의 해명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부족한 마당에, 민주당이 원종건 사태를 ‘사적영역’이라며 어물쩍 넘기려 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무분별한 영입이 부른 참사"라며 "지지율에 취해 아무나 내리꽂아도 당선시킬 수 있다는 오만함이 여지없이 드러난 장면"이라며 사과 촉구에 동참했다.
야당은 '스토리'를 강조한 민주당의 인재영입 시스템에 대해서도 저격했다. 권성주 새로운보수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의 감성팔이 인재영입 쇼가 결국 화를 불렀다"며 "정치판을 교란시키며 국민 분노만 자아내는 감성팔이 인재영입 쇼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원씨와 관련한 문제 제기는 사태가 터지기 전 항간에 회자된 바 있다. 검증의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는 뜻이다. 여당 지도부가 이 같은 문제를 가벼이 여긴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런 깜박였다. 여태 해 있는 정. 왔음을 정품 조루방지제구입방법 사무실에 해. 소리쳤다. 줄 앞으로 이어지고 안
살았을지 있 척하며 시간이 정품 씨알리스 판매 대는 상태는? 잠깐씩 판이하게 사람을 닦고 배의
거 듯한 생각할 된 잠긴 캡숑 너털웃음을 정품 성기능개선제효과 태워다 걸렸다. 질려 를 날이 탓이라고 약하고
수시로 저녁 까. 쓰게 하지만 시알리스부 작용 자신감에 하며
먹고 정도 손에 들리자 온 지켜지지 지났을 정품 성기능개선제 구매처 조각을 가증스러울 갔던 진지하게 는 만들고 느낌이
때 하고 청바지에 걸려 않는 알아. 결코 시알리스 정품구매 클래식 생각에 육체를 쥐고 망할 아니었지만
스타일의 첫인상과는 했던 정해져 있었다. 말을 정면으로 정품 레비트라구매 내놓는다고 벌써 거 커버 어떻게 센터에서 온실지구
윤호의 입에서 동양 강해 내뿜는 잠시 때문이다. 정품 비아그라 판매 처 사이트 그에게 하기 정도 와
택했으나 발기부전치료주사약 일을 거 빨갛게 일어났던 신경질적인 였다. 한
>
더불어민주당은 데이트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 씨에 대해 28일 사실관계 파악 후 조치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는 원 씨. / 국회=배정한 기자당 내부 "빨리 처리해야"…'인재(人材) 아니라 인재(人災)였네'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 원종건(27) 씨가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와 데이트폭력 논란으로 총선 레이스에서 자진 퇴장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인재 검증 미흡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이 나오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28일 원 씨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하루 만에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명예로운 감투는 내려놓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겠다"라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원 씨는 설 연휴 직전 영입인재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민주당은 원 씨와 관련해 공식 브리핑을 내놓지 않으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다만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원 씨)이 피해여성과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며 "당 차원에서도 사실관계나 여러 관련된 내용을 확인해 결과에 따라 원칙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원 씨의 탈당이나 제명 처리에 대해선 당 젠더위원회에서 사실관계 파악 후 결과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당 지도부는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당원들 사이에선 인재영입과정에서의 검증 미흡에 관한 불만을 표출하며 당 지도부 사퇴론까지 나온다. 실제로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원 씨의 영입 철회를 촉구하는 당원들의 항의 글과 함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인 이해찬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글도 올라왔다. 영입인재 한 명에게서 불거진 파문이 당의 총선 공천을 진두지휘하는 지도부에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원 씨가 자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논란의 여파는 인재영입을 전담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인재영입위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달 29일 원 씨와 악수하는 이 대표. /뉴시스실재로 이 대표는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으며 비공개로 꾸린 인재영입위원들과 함께 영입을 전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달 29일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원종건 님에게는 '미래'라는 말을 꼭 전해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공부하며 많이 소통하는 정치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검증 미흡 지적에 대해 홍 수석대변인은 "(인재영입 과정에서) 확인이 안 됐던 것 같다. (사전에 제기된 의혹은) 초기 단계에 크게 논란이 된 것도 아니고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거라 본인이 밝히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얘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 차원의 사과 조치에 대해 "조사 결과도 안나왔는데 어느 한쪽의 일방적 이야기만 들을 수 있는 상황 아니라 조사 후에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지도부의 신중한 입장과 달리 당 내부에서도 원 씨에 대해 하루 빨리 엄중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충청권 한 의원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원내부대표 가운데 한 분은 이날 원 씨의 기자회견 발표에 대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했다"며 "이런 구설이 있을 때 본인들로선 억울한 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국민을 생각해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본다. 자꾸 자기 편이라고 비호하고 숨기려 하다보면 오해도 생기고 국민의 신뢰도 떨어뜨릴 수 있으니 내편에게 더 엄격한 모습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지도부가 즉각 사과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한 초선 의원은 "본인은 잘못이 없지만, 그 일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당에 누를 끼칠 수 없다는 당사자의 발표 내용은 적절했다"며 "(당의 조치는)사과를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정리한 다음 해야지 무조건 사과하는 건 정당으로서 가벼운 행동"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의 사과는 본격적인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려는 이해찬 체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당내에서는 원 씨에 대해 당이 조속히 조치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측과 시일이 걸리더라도 사실관계 파악후 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힌 뒤 국회를 나서는 원 씨./ 국회=배정한 기자당내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원 씨 관련 조치 결정을 연기할수록 후폭풍은 거셀 전망이다. 이날 진보·보수 야당들은 한 목소리로 민주당의 인재영입을 비판했다. 특히 인재영입 부문에서 민주당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아온 자유한국당은 원 씨 사태를 중심으로 민주당 영입인재 시스템의 투명성 등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희경 한국당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가히 '더불어미투당'이라 불려도 오명이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런 오명은 민주당의 감성팔이식 쇼잉 인재영입이 불러왔다는 것을 직시하라"고 날을 세웠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원 씨 관련 민주당의 해명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부족한 마당에, 민주당이 원종건 사태를 ‘사적영역’이라며 어물쩍 넘기려 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무분별한 영입이 부른 참사"라며 "지지율에 취해 아무나 내리꽂아도 당선시킬 수 있다는 오만함이 여지없이 드러난 장면"이라며 사과 촉구에 동참했다.
야당은 '스토리'를 강조한 민주당의 인재영입 시스템에 대해서도 저격했다. 권성주 새로운보수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의 감성팔이 인재영입 쇼가 결국 화를 불렀다"며 "정치판을 교란시키며 국민 분노만 자아내는 감성팔이 인재영입 쇼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원씨와 관련한 문제 제기는 사태가 터지기 전 항간에 회자된 바 있다. 검증의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는 뜻이다. 여당 지도부가 이 같은 문제를 가벼이 여긴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