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포자` 방지 AI 수학 학습지원 시스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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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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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수포자(수학 포기자)'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수학 학습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오는 2023년 도입한다. 또 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과학실'을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구축할 계획이다.
26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그동안 과목별로 독립적으로 발표하던 종합계획을 올해부터는 정책 연계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해 수립했다
이번 발표는 에듀테크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고, 과학·수학·정보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두 가지 목표에 집중했다.
에듀테크 기술이 교육 현장에 적용되는 대표적 사례는 '지능형 과학실'과 'AI 수학학습 지원시스템(LCMS)'이다. 교육부는 지능형 과학실을 올해 86개교에서 2024년엔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과학실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탐구·실험활동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LCMS는 AI 기술로 학생별 취약점을 진단해 맞춤형 수학학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기획 연구를 마치고 내년부터 시스템을 개발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는 과학·수학·정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계획은 기존 영재교육 시스템을 재정립한다. 그동안 과학고와 영재학교가 앞으로는 AI 분야로도 교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도입 등 지역별 인재 수요에 대응해 과학고·영재학교에 학과를 신설하거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밖에도 교육부는 초·중학교의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과학고·영재학교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도 강화한다. 영재교육기관 설립 취지에 따라 새로운 입학전형 안착을 지원한다. 올해 중 영재교육기관 입시제도를 개선하고 내년부터는 선발 안정화를 위한 국가지원체제를 마련한다. 능력·적성에 따른 보편적 영재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게 교육부 계획이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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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부가 '수포자(수학 포기자)'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수학 학습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오는 2023년 도입한다. 또 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과학실'을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구축할 계획이다.
26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그동안 과목별로 독립적으로 발표하던 종합계획을 올해부터는 정책 연계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해 수립했다
이번 발표는 에듀테크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고, 과학·수학·정보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두 가지 목표에 집중했다.
에듀테크 기술이 교육 현장에 적용되는 대표적 사례는 '지능형 과학실'과 'AI 수학학습 지원시스템(LCMS)'이다. 교육부는 지능형 과학실을 올해 86개교에서 2024년엔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과학실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탐구·실험활동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LCMS는 AI 기술로 학생별 취약점을 진단해 맞춤형 수학학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기획 연구를 마치고 내년부터 시스템을 개발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는 과학·수학·정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계획은 기존 영재교육 시스템을 재정립한다. 그동안 과학고와 영재학교가 앞으로는 AI 분야로도 교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도입 등 지역별 인재 수요에 대응해 과학고·영재학교에 학과를 신설하거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밖에도 교육부는 초·중학교의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과학고·영재학교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도 강화한다. 영재교육기관 설립 취지에 따라 새로운 입학전형 안착을 지원한다. 올해 중 영재교육기관 입시제도를 개선하고 내년부터는 선발 안정화를 위한 국가지원체제를 마련한다. 능력·적성에 따른 보편적 영재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게 교육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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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73곳 2분기 영업익 전망치, 22조원으로 작년보다 19% 줄어
법인세 수입, 예상보다 8조 줄듯… 부실기업 늘어 세수 전망도 어두워
정부가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실적이 악화되면서 세수(稅收) 기반이 악화되고 있어 재정건전성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을 낸 주요 상장사 173곳의 올 2분기(4∼6월) 영업이익 전망치는 22조285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2% 적다. 또 3개월 전 전망치와 비교하면 30.2% 급감했다. 코로나19의 충격파가 2분기에 본격화해 기업 실적을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의 실적 악화는 고스란히 법인세 세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법인세 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7조9000억 원 적은 56조5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당초 올해 법인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18.8% 적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마저도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충격으로 부실기업 수도 늘어나면서 앞으로의 세수 전망도 어두운 실정이다. 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이하인 부실기업 비중은 2011년 4.8%였다가 2018년 9.4%까지 상승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면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못 갚는다는 뜻이다. 경기 침체로 법인세뿐 아니라 다른 세금 수입도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세수 목표치 대비 실적을 뜻하는 세수 진도율은 올 들어 3월까지 23.9%로 지난해 같은 기간(26.6%)보다 낮은 상황이다.
세종=주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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