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꽃가루 잡는 실내 공기청정기 특허 출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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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차
작성일20-05-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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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1건→2019년 507건, 최근 10년간 7배 이상 ↑
국내기업들 해외출원 확대 필요
공기청정기 자료사진©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수개월간 전 국민을 고통받게 하고 있는 코로나19와 함께 봄을 맞아 ‘꽃가루’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다양한 집진방식의 공기청정기 분야 특허출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2010년 71건에 이어 Δ2015년 94건Δ2016년 122건 Δ2017년 236건 Δ2018년 305건 Δ2019년 507건 등으로 최근 10년간은 7배 이상·최근 5년간 연평균 52.4%씩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청정기 연도별 출원 현황© 뉴스1
이는 미세먼지에 대한 유해성 인식으로 청정공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급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Δ중소기업(31%) Δ개인(26%) Δ대기업(23%) Δ중견기업(14%) 순이었으며, 외국인의 국내 출원은 3%에 불과해 내국인이 국내 출원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의 출원비중이 높은 것은 첨단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적 접근이 쉽고, 국내수요가 높아 시장성이 크기 때문이며, 개인 출원비중이 높은 것은 생활 속 아이디어를 출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기청정기 국내 출원인별 현황© 뉴스1
또 공기청정기의 핵심인 집진기술은 필터방식, 습식방식, 전기집진방식, 광촉매방식 등이 복합 형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황성호 건설기술심사과장은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공기청정기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이와 비례해 기업들의 국내특허출원도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청정기술은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되는 분야인 만큼,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기업들이 해외출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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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1건→2019년 507건, 최근 10년간 7배 이상 ↑
국내기업들 해외출원 확대 필요
공기청정기 자료사진© 뉴스1(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수개월간 전 국민을 고통받게 하고 있는 코로나19와 함께 봄을 맞아 ‘꽃가루’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다양한 집진방식의 공기청정기 분야 특허출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2010년 71건에 이어 Δ2015년 94건Δ2016년 122건 Δ2017년 236건 Δ2018년 305건 Δ2019년 507건 등으로 최근 10년간은 7배 이상·최근 5년간 연평균 52.4%씩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청정기 연도별 출원 현황© 뉴스1이는 미세먼지에 대한 유해성 인식으로 청정공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급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Δ중소기업(31%) Δ개인(26%) Δ대기업(23%) Δ중견기업(14%) 순이었으며, 외국인의 국내 출원은 3%에 불과해 내국인이 국내 출원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의 출원비중이 높은 것은 첨단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적 접근이 쉽고, 국내수요가 높아 시장성이 크기 때문이며, 개인 출원비중이 높은 것은 생활 속 아이디어를 출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기청정기 국내 출원인별 현황© 뉴스1또 공기청정기의 핵심인 집진기술은 필터방식, 습식방식, 전기집진방식, 광촉매방식 등이 복합 형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황성호 건설기술심사과장은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공기청정기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이와 비례해 기업들의 국내특허출원도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청정기술은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되는 분야인 만큼,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기업들이 해외출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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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트렌드 변화 시험대…마임축제 32년만 변화·강릉단오제 '온라인'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 대표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춘천마임축제 개막 행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임에 따라 예정대로 계획되던 지역 축제가 최근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우려되자 행사 축소 등 분위기가 급선회한 것이다.
춘천시는 최근 5∼6월 열리는 축제 개최의 일정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각 축제위원회 측에 검토를 요청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음 달 초 지역 축제위원회 등과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축제라는 말 자체가 부담스러워 앞으로 행사의 상설화와 분산 형태로 변화가 불가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 3대 마임축제이자 춘천을 대표하는 마임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공연팀을 제외하고 24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축제 특성상 프로그램과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2011 춘천마임축제 공연[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마임축제는 매년 축제 개막을 기념해 많은 인원이 참석해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와 폐막을 앞두고 밤샘 공연을 펼치는 도깨비 난장 등이 축제의 대표행사로 열렸다.
그러나 올해는 축제 개막을 취소하는 대신 새로운 프로그램과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1989년 시작된 춘천마임축제가 개막을 취소한 것은 32년 만에 처음이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 개막을 연기하고, 한 달에 한번 연다든지, 생중계와 극복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 계획을 전면 수정해 다음 주 발표하겠지만, 그동안 축제와 전혀 새로운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12일 개막할 예정이던 춘천연극제도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일정이나 축소 개최 또는 프로그램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는 '온라인 단오제'로 열기로 했다.
이로써 신주빚기, 대관령산신제, 단오제 등 지정 문화재는 관계자 중심으로 최소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전염병 퇴치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님굿을 부각하기로 했다.
기존의 민속 경기, 각종 공연, 난장, 길놀이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사여성황사에서 열리는 단오굿은 온라인으로 실황 중계하고, 점차 사라져 가는 강릉 방언을 살리는 사투리 대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릉단오제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당시에는 지정문화재 행사만 개최했었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르되 새로운 시대에 맞게 온라인 단오제로 열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새롭게 성장하는 단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문화전문가는 앞으로 지역축제가 상설화 또는 분산된 소규모 형태 등의 트렌드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는 "행사를 즐기는 시민 안전문제가 최우선으로 되어야 해 거리를 두고 즐기거나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새로운 축제 형태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축제가 한단계 성장하는 근본적인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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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 대표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춘천마임축제 개막 행사[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임에 따라 예정대로 계획되던 지역 축제가 최근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우려되자 행사 축소 등 분위기가 급선회한 것이다.
춘천시는 최근 5∼6월 열리는 축제 개최의 일정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각 축제위원회 측에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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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마임축제이자 춘천을 대표하는 마임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공연팀을 제외하고 24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축제 특성상 프로그램과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2011 춘천마임축제 공연[연합뉴스 자료사진]춘천마임축제는 매년 축제 개막을 기념해 많은 인원이 참석해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와 폐막을 앞두고 밤샘 공연을 펼치는 도깨비 난장 등이 축제의 대표행사로 열렸다.
그러나 올해는 축제 개막을 취소하는 대신 새로운 프로그램과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1989년 시작된 춘천마임축제가 개막을 취소한 것은 32년 만에 처음이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 개막을 연기하고, 한 달에 한번 연다든지, 생중계와 극복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 계획을 전면 수정해 다음 주 발표하겠지만, 그동안 축제와 전혀 새로운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12일 개막할 예정이던 춘천연극제도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일정이나 축소 개최 또는 프로그램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는 '온라인 단오제'로 열기로 했다.
이로써 신주빚기, 대관령산신제, 단오제 등 지정 문화재는 관계자 중심으로 최소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전염병 퇴치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님굿을 부각하기로 했다.
기존의 민속 경기, 각종 공연, 난장, 길놀이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사여성황사에서 열리는 단오굿은 온라인으로 실황 중계하고, 점차 사라져 가는 강릉 방언을 살리는 사투리 대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릉단오제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당시에는 지정문화재 행사만 개최했었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르되 새로운 시대에 맞게 온라인 단오제로 열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새롭게 성장하는 단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문화전문가는 앞으로 지역축제가 상설화 또는 분산된 소규모 형태 등의 트렌드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는 "행사를 즐기는 시민 안전문제가 최우선으로 되어야 해 거리를 두고 즐기거나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새로운 축제 형태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축제가 한단계 성장하는 근본적인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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