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플렉스] “빌 게이츠가 성공한 이유? 이웃 문제에 관심 가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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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달빛
작성일20-05-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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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장순흥 한동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6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앞 크리스천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장 총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한동대가 초점을 둔 것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희망을 어떻게 줄 것이냐에 있었다”면서 “학내 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마스크와 약품 비축, 자외선 소독기 비치 등 감염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송지수 인턴기자
“너무 자신의 문제에만 골몰하지 마세요. 눈을 돌려 이웃의 고통 문제 해결에 집중하면 훌륭한 기업가 정치인 과학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원자력 연구의 ‘대부’로 불리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기독 청년에게 당부한 것은 타자에 관한 관심이었다.
장 총장은 6일 국민일보 청년응원 프로젝트 갓플렉스(God Flex) 인터뷰에서 “사람에게 제일 무서운 질병,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은 절망이라는 마음의 병”이라며 “요즘 젊은이들이 코로나19로 더욱 움츠리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자기 문제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장 총장은 경복고 2학년 재학시절 서울 덕수교회에 출석하며 인격적으로 예수를 영접했다. 그는 “전도를 위해 주말마다 친구와 후배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가르쳐주고 시험 예상문제까지 찍어주면서 교회로 인도했다”면서 “다른 친구들을 전도하기 위해 가르쳐줬는데, 결과적으로 그때 내 실력이 부쩍 늘었다”며 웃었다.
이어 “초대 기독교의 영향력이 컸던 것은 로마 시대 전염병이 유행할 때 환자를 돌보고 시체를 치우는 등 남들이 무서워서 엄두도 못 냈던 일을 기꺼이 했기 때문”이라며 “카타콤에 지내면서도 기쁘고 담대하게 이웃을 돌봤던 모습이 기독교 전파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장 총장이 원자력에 관심을 가진 것은 에너지 자립이란 말조차 꺼내기 힘든 당시 한국의 시대 상황과 관련돼 있었다. 그는 “서울 인왕산 부근에서 자랐는데,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인왕산에 나무가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에 석유가 없어 땔감으로 베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셨다”며 “그때부터 이웃에게 필요한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천연자원이 없는 한국이 저렴한 전기를 얻으려면 원자력밖에 없다는 걸 일찍 깨달았다. 서울대 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원자력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고급 인재 양성에 힘쓰며 한국 원자력기술 자립화의 최전선에서 뛰었다.
장 총장은 “2012년 빌 게이츠를 만났는데, 아프리카 주민들의 질병 식수 에너지 화장실 문제 등 이웃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빌 게이츠가 세계적인 거부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이웃의 문제에 관심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대가 젊은이에게 요구하는 것은 크게 인성, 글로벌 마인드, 문제해결 능력”이라며 “이 중 기업가들이 제일 선호하는 것은 문제해결 능력인데, 결국 내 이웃의 문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동대가 2014년 장 총장의 취임 이후 토론 위주 수업, 무전공 입학 등을 정착시킨 것도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향상과 관련돼 있다. 그는 “성경 66권을 관통하는 핵심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천이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강도 만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개인주의에 빠진 인간은 자신의 문제에 집착할수록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이라도 재난 앞에 이타적으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자문단 위원,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조사위원회 국제자문위원, UN DPI NGO 콘퍼런스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원자력학회 우수논문상, 과학기술분야 최고 훈장인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등을 수상했다.
장 총장은 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 이인용 삼성전자 대외협력부문 사장과 함께 국민일보 크리스천리더스포럼(CLF·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공동부회장을 맡고 있다. CLF는 다음 달 18일 국민일보빌딩에서 제7회 포럼을 개최한다.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전 의정부지검장인 김회재 국회의원 당선인이 간증한다. 7월 2일에는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에서 젊은 층과 함께하는 갓플렉스 오픈 포럼을 개최한다. 이지선 한동대 교수의 간증, 래퍼 비와이의 공연이 있다.

백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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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7> 장순흥 한동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6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앞 크리스천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장 총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한동대가 초점을 둔 것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희망을 어떻게 줄 것이냐에 있었다”면서 “학내 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마스크와 약품 비축, 자외선 소독기 비치 등 감염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송지수 인턴기자“너무 자신의 문제에만 골몰하지 마세요. 눈을 돌려 이웃의 고통 문제 해결에 집중하면 훌륭한 기업가 정치인 과학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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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총장은 6일 국민일보 청년응원 프로젝트 갓플렉스(God Flex) 인터뷰에서 “사람에게 제일 무서운 질병,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은 절망이라는 마음의 병”이라며 “요즘 젊은이들이 코로나19로 더욱 움츠리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자기 문제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장 총장은 경복고 2학년 재학시절 서울 덕수교회에 출석하며 인격적으로 예수를 영접했다. 그는 “전도를 위해 주말마다 친구와 후배들에게 수학과 과학을 가르쳐주고 시험 예상문제까지 찍어주면서 교회로 인도했다”면서 “다른 친구들을 전도하기 위해 가르쳐줬는데, 결과적으로 그때 내 실력이 부쩍 늘었다”며 웃었다.
이어 “초대 기독교의 영향력이 컸던 것은 로마 시대 전염병이 유행할 때 환자를 돌보고 시체를 치우는 등 남들이 무서워서 엄두도 못 냈던 일을 기꺼이 했기 때문”이라며 “카타콤에 지내면서도 기쁘고 담대하게 이웃을 돌봤던 모습이 기독교 전파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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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천연자원이 없는 한국이 저렴한 전기를 얻으려면 원자력밖에 없다는 걸 일찍 깨달았다. 서울대 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원자력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고급 인재 양성에 힘쓰며 한국 원자력기술 자립화의 최전선에서 뛰었다.
장 총장은 “2012년 빌 게이츠를 만났는데, 아프리카 주민들의 질병 식수 에너지 화장실 문제 등 이웃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빌 게이츠가 세계적인 거부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이웃의 문제에 관심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대가 젊은이에게 요구하는 것은 크게 인성, 글로벌 마인드, 문제해결 능력”이라며 “이 중 기업가들이 제일 선호하는 것은 문제해결 능력인데, 결국 내 이웃의 문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동대가 2014년 장 총장의 취임 이후 토론 위주 수업, 무전공 입학 등을 정착시킨 것도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향상과 관련돼 있다. 그는 “성경 66권을 관통하는 핵심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천이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강도 만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개인주의에 빠진 인간은 자신의 문제에 집착할수록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이라도 재난 앞에 이타적으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자문단 위원,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조사위원회 국제자문위원, UN DPI NGO 콘퍼런스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원자력학회 우수논문상, 과학기술분야 최고 훈장인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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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균주는 2017년 6월 상주보 유역의 담수 퇴적물에서 분리했고, 감 탄저병균(Colletotrichum spp.)에 대한 균사생장 억제 효과를 밝힌 바 있으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식물병원균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 연구를 진행했다.
당귀 뿌리썩음병은 생육 초기 아래 잎에서부터 시들기 시작해 줄기와 뿌리가 이어지는 부분부터 썩어 고사한다.
국내에 당귀 병해 방제를 위한 4종의 화학 약제가 등록돼 있으나 약용으로 이용되는 특성상 화학농약을 이용한 방제는 매우 제한적이다.
트라이코더마 아스퍼렐룸 NNIBRFG4324 균주는 당귀 뿌리썩음병균의 균사생장을 억제하고, 당귀의 뿌리 생육에도 효과적이며 당귀 뿌리의 중량이 약 65% 이상 증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담수균류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 연구는 이제껏 토양미생물에만 국한됐던 생물농약 시장의 새로운 자원이 될 것” 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 현장 적용 연구와 함께 미생물제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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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뿌리썩음병은 생육 초기 아래 잎에서부터 시들기 시작해 줄기와 뿌리가 이어지는 부분부터 썩어 고사한다.
국내에 당귀 병해 방제를 위한 4종의 화학 약제가 등록돼 있으나 약용으로 이용되는 특성상 화학농약을 이용한 방제는 매우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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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이현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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