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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하느라… 부산의료원, 최악 수익에 ‘문 닫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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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미차 작성일20-05-06 21: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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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환자용 마스크 옮기는 부산의료원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에서 의료진들이 발열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를 건물 내로 옮기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지역 코로나19 감염 환자 대응에 전력을 쏟아 온 부산의료원이 인건비 부담 등으로 매우 위태로운 재정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은 올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대응 외 일반 서비스 대부분을 중단하는 바람에 이 같은 상황에 처했다.

일반 의료서비스 대부분 중단

3월 51억 손실 4월도 비슷할 듯

시의회, 적자 보전 방안 시에 촉구

6일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의료원의 올 3월 수익 현황은 입원 수익 7억 원, 외래 수익 4억 원, 기타 의료 수익 1억 원 등 의료 수익만 12억 원을 냈다. 장례식장이나 임대 수익 등 의료 외 수익은 아예 없었다.

이는 올 1월에 입원 수익 39억 원, 외래 수익 14억 원, 기타 의료 수익 5억 원 등 의료 수익으로만 58억 원의 수익을 낸 것과 비교하면 46억 원이나 감소한 규모다. 여기에 의료 외 수익 5억 원까지 포함하면 수익 감소 폭이 51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부산의료원은 4월 한 달 동안에도 50억 원 내외의 손실이 예상된다. 특히 급속한 수익 감소로 의료진 인건비 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환경위 더불어민주당 박민성(동래1) 의원은 “부산의료원은 2월 21일부터 코로나19 외 일반 의료서비스 대부분을 중단하면서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부산시가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산의료원은 4월 초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로부터 2~3월 적자분에 대한 손실보상금으로 35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발등의 불은 껐다. 그러나 중수본이 그 이후 손실보상금 지원에 대해서는 다음 달 지급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답변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타 시·도 역시 비슷한 사정을 겪고 있지만 지자체 예산 지원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지자체 예산으로 3차례 걸쳐 6개 의료원에 320억 원가량을 투입했고 인천시도 138억 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부산시는 아직 부산의료원 지원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시의회 복지환경위는 오는 11일 부산의료원을 찾아 자세한 현황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김재영(사하3) 복지환경위원장은 “이번 부산시 제2회 추경예산안에는 부산의료원 적자손실분 보상액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고 시가 따로 대책도 밝히지 않았다”며 “코로나19 2차 유행을 예견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은 만큼 지금이라도 시가 의료원 정상 운영을 위한 장기적인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한·최혜규 기자 ki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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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하늬 , 이지윤 , 이원광 기자] [[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년(왼쪽부터 기호순), 전해철, 정성호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갖는다. 2020.5.6/뉴스1'디테일'의 김태년 · '완결성'의 전해철 · '프리스타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 순) 의원이 6일 초선 당선자들과 처음으로 '공식' 대면식을 갖고 21대 국회 운영 계획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체 당선인(163명)의 41.7%(68명)를 차지하는 초선의 막판 표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수진(서울 동작을) 당선인은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마음에 둔 후보자가 있었는데 토론회를 본 후 모두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디테일'의 김태년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1대 초선 당선자 대상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0.05.06. [email protected]기호 1번 김태년 의원은 '디테일'로 초선 의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일하는 국회를 어떻게 구상하냐는 질문에 "상시국회 제도를 만들고,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열린우리당 시절의 과오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된다"며 "관계정치, 계파정치는 다시는 당에 있어서는 안된다. 일의 순서를 잘못 잡아 우왕좌왕했던 과오도 다시 범해서는 안된다"고 선제적으로 '철벽'에 나섰다.
그는 "경제위기 극복이 곧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다. 집권4년차가 아니라 새로 집권했다는 절박한 마음가짐으로 당정청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 개혁과 관련해서도 솔직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언론도 최근 많은 걱정이 있다. 특히 검찰과의 관계에 있어서 검찰발, 흘리는 기사나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기사들이 검증 없이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가 있었다"고 말하며 "언론개혁에는 먼저 언론종사자들의 개혁에 대한 의지가 대단히 중요하다. 제도적으로 언론개혁을 실행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면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검찰개혁 핵심은 수사·기소권의 분리"라며 "언론 개혁은 언론 종사자들의 개혁 의지가 중요하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면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기조연설이나 토론회 도중 인간적인 모습으로 초선 의원들의 호감을 샀다. 김 후보는 개별질문함에서 질문을 뽑으며 "쉬운 게 나와야 하는데…"라며 웃기도 했다.

마지막 정견발표 �� "자기정치 약하지만 일 하나만큼은 잘 하는 김태년을 밀어달라"며 애교섞인 지지유세로 초선 당선자들의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완결성'의 전해철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전해철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갖는다. 2020.5.6/뉴스1

전해철 의원의 토론을 두고 초선 당선인들은 "완벽한 발언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 수도권 당선인은 "초선 의원들의 마음을 흔드는 '1인1대표 입법 지원시스템'은 멋졌다"며 "기조연설에서 일부 초선의원들의 희망 법안을 예로 언급할 땐 소름이 끼쳤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이제 180석의 거대 여당이라는 국민의 선택에 책임져야 할 순간이 도래했다며 "야당 핑계를 댈 수 없다. 청와대를 받쳐주기도 하고, 정부를 견인하기도 하는 역할을 당이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화와 타협도 필요하다. 야당 설득을 게을리 않겠다"며 원내대표 출마의 변을 말했다.

그는 "당선자님들도 역시 일을 하고자 출마를 하였고, 당선 후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더욱 큰 책임감과 고민, 또한 기대를 가지고 계실 것"이라며 초선 당선인들의 중점 법안에 관해 "저는 이런 일들을 더 잘 하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초선 중심의 21대 국회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당정청 협력 강화, 일하는 국회로 개혁·민생입법 성과 도출, 의회와 정책 중심의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며 "결론은 일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정성호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성호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갖는다. 2020.5.6/뉴스1정성호 의원은 말 그대로 자유로운 모습을 마음껏 드러냈다. 기조연설부터 "제가 요새 안먹어도 될 욕을 엄청 먹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 그러려면 왜 나왔냐, 선거운동 왜 제대로 안하냐는 비판을 받는데, 찾아다니지도 않고 전화도 못받는다는 분도 많다"며 "선관위 규정이 방문하지 말라고 해서 그렇다는 변명을 드린다"며 '쿨' 하게 시작했다.

그는 "세상이 바뀌어 대변에서 비대면으로 달라졌다. 어떤 자질과 철학을 가졌는지 언론 인터뷰 통해 다 말씀드린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제가 '비문'(비 문재인) 아니냐, '반문(반 문재인) 아니냐고 하지만 오해가 있다. 과거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나갈 때 도운 죄가 있지만 비문·반문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민생입법이 어느정도 성과를 냈나 자문해야 한다"며 "열린우리당 트라우마로 (의원들이) 개인 생각을 자제하고 대통령 의견을 따라 최선을 다해왔지만, 더 진정성 있게 (야당을) 끌어내는 것은 여당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법을 통과시켜 경제 지원 입법의 신속한 처리를 지원해야 한다"며 "정치권 논의에 그쳐선 안 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당정청 관계는 늘 좋았다. 일사불란했고, 원팀이었다. 우리가 과거 열린우리당 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모든 분들이 개인적인 생각을 자제하고 정부와 대통령의 입장을 따라가고 최선을 다했다"며 "장외투쟁, 삭발투쟁 등 막무가내 야당의 책임이 크지만 우리가 더 진정성 있게 끌어낼 건 우리 여당 책임"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 이지윤 , 이원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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