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회로 각국 '원격의료' 세력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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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여송
작성일20-04-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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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지켜보는 러시아 의료진. AP/연합뉴스 제공 격리와 폐쇄, 감염 위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세계를 대변하는 키워드다. 의학학술지 랜싯(Lancet)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최신호에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진과 환자가 대면하지 않는 가상 원격의료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대 메디컬 센터의 레이 도지는 “미국에서 대부분의 환자 진료가 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최근 몇 주 동안 10배나 늘어났는데 이는 미국 보건의료 사상 가장 큰 변화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된 후에도 이같은 상황이 계속 유지될 것인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의료의 광범위한 활용은 중국에서 먼저 이뤄졌다.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온라인을 통해 원격으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데 도움을 줬다.
바이두의 헬스 부문 수석 엔지니어인 얀우 쉬는 랜싯에 “병상과 진료소가 꽉 찼기 때문에 정부가 원격의료 비용을 감당하기로 하면서 중국의 의료 혁신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얀우 쉬 수석 엔지니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디지털헬스기술자문그룹 멤버인 동시에 중국과학원 닝보재료기술공학연구소 연구자다.
그는 “중국에서 이번 코로나19로 처음으로 원격의료가 허용됐다”며 “기술 덕분에 의사는 하루에 수백명 이상의 환자와 상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이 선례를 남기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변화가 모색됐다.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공중보건 시스템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조치로 일시적인 규제 포기가 이뤄졌다.
미국 연방보건기관인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공식 보도를 통해 원격 의료를 통해 80개 이상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 응급 상황에서 개인이 오디오 및 비디오 기능이 있는 대화형 앱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영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원격의료 관련 기술이 구현되고 있으며 허용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전례없이 이뤄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학제간 연구 공동 책임자인 트리샤 그린할프는 “영국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헬스케어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최근 6개월간 원격의료 활용을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최근 2주 동안 원격의료 활용이 무려 1000% 늘어났다”며 “코로나19가 상황을 급변시켰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2018년 국가 원격의료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원격의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현재는 원격의료를 위한 하드웨어 및 기술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원격의료 지원 IT 직원들에 대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서 유선 통신망 활용이 90% 늘어났고 모바일 네트워크 사용량도 40% 증가했다.
독일에서도 병원과 IT 기업간의 협업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인도에서도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에서는 공공 건강보험 시스템 내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접근이 훨씬 쉬운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리카에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디지털 원격의료 기술이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원격의료 규제 장벽이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스크립스연구소의 에릭 토폴 교수는 “인간의 판단력과 의사 소통 능력을 모두 갖춘 진료와 원격의료가 결코 같을 수는 없다”며 “코로나19의 경우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절충점”이라고 말했다. 또 의사들도 환자만큼이나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게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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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지켜보는 러시아 의료진. AP/연합뉴스 제공 격리와 폐쇄, 감염 위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세계를 대변하는 키워드다. 의학학술지 랜싯(Lancet)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최신호에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진과 환자가 대면하지 않는 가상 원격의료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대 메디컬 센터의 레이 도지는 “미국에서 대부분의 환자 진료가 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최근 몇 주 동안 10배나 늘어났는데 이는 미국 보건의료 사상 가장 큰 변화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된 후에도 이같은 상황이 계속 유지될 것인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의료의 광범위한 활용은 중국에서 먼저 이뤄졌다.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온라인을 통해 원격으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데 도움을 줬다.
바이두의 헬스 부문 수석 엔지니어인 얀우 쉬는 랜싯에 “병상과 진료소가 꽉 찼기 때문에 정부가 원격의료 비용을 감당하기로 하면서 중국의 의료 혁신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얀우 쉬 수석 엔지니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디지털헬스기술자문그룹 멤버인 동시에 중국과학원 닝보재료기술공학연구소 연구자다.
그는 “중국에서 이번 코로나19로 처음으로 원격의료가 허용됐다”며 “기술 덕분에 의사는 하루에 수백명 이상의 환자와 상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이 선례를 남기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변화가 모색됐다.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공중보건 시스템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조치로 일시적인 규제 포기가 이뤄졌다.
미국 연방보건기관인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공식 보도를 통해 원격 의료를 통해 80개 이상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 응급 상황에서 개인이 오디오 및 비디오 기능이 있는 대화형 앱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영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원격의료 관련 기술이 구현되고 있으며 허용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전례없이 이뤄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학제간 연구 공동 책임자인 트리샤 그린할프는 “영국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헬스케어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최근 6개월간 원격의료 활용을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최근 2주 동안 원격의료 활용이 무려 1000% 늘어났다”며 “코로나19가 상황을 급변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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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병원과 IT 기업간의 협업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인도에서도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에서는 공공 건강보험 시스템 내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접근이 훨씬 쉬운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리카에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디지털 원격의료 기술이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원격의료 규제 장벽이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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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총선에서 민주당 계열 국회의원을 단 한번도 허락하지 않은 춘천에서 86운동권 그룹 주자와 친박-보수의 아이콘이 맞붙었다.
지난 총선에서 5% 이내 접전 끝에 석패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춘천에서 여권 돌풍을 자신하고 있고, 미래통합당 소속 현역의원인 김진태 후보는 '힘있는 3선'을 강조하며 맞서고 있다.
춘천 역시 전형적인 보수텃밭 강원 지역이지만, 재도전자 허 후보의 맹렬한 추격세에 따라 한치 앞의 표심을 내다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과 춘천의 자존심을 떨어트린,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3선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며 "초심의 열정으로 온전히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 초선 의원이 되면 큰 문제가 생긴다"며 "강원도지사, 춘천시장, 국회의원까지 민주당이 되어 전부 파란색으로 물들면 제대로 숨이나 쉴 수 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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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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