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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硏 "코로나19로 세계경기 침체단계…추경 신속 집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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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이예 작성일20-04-05 21: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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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송파구 잠실호수교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석촌호수에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 경기가 침체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 등 대응책도 주문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발간한 '최근 글로벌 경기동향 및 주요 경제이슈' 보고서에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주요국가의 경기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판단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들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반영된 미국 IHS 마킷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지수는 각기 48.5포인트, 39.1%포인트로 전월(50.9포인트, 49.4포인트)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로존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조업 PMI가 2월 51.6포인트에서 31.4포인트로 대폭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저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1분기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은 하락이 불가피하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경기침체 국면에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소비부진 및 투자·수출증가율 하락에 더불어 디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된다. 경기선행지수는 이미 지난 2018년 3월부터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지속적 경기둔화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원 측의 분석이다.

이밖에 일본은 올들어 산업생산 및 소비·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인도도 내수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에 대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충격과 소비절벽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신흥국 자본유출 등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 경제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급랭을 막기 위해 올 상반기 재정집행률을 제고하고 신속한 추경집행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요절벽 시기 수출업체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수출 회복에 집중해야 하다"고 조언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아울러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심화가 경제주체의 심리 악화를 야기,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해야 한다"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적 공조체제도 강화해야 하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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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정호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의 후속 모델 갤럭시폴드2가 미국 언팩 행사를 통해 7월~8월 사이 전격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20은 최근 IT 튀으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과 동일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노트20의 코드명은 도화지를 의미하는 캔버스로 확인되었으며 코드명에 걸맞는 신기능과 S펜의 드로잉 기능 등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갤럭시노트20은 최근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를 통해 일부 사양이 유출되었으며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65 칩셋, 8GB RAM 등이 탑재됐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20은 지난 3월 6일에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같이 전반적인 사양이 비슷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노트20의 화면은 갤럭시S20과 같이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유해지온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 최상급 모델의 화면 크기는 7인치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S20에 적용된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갤럭시노트20와 함께 공개되는 갤럭시폴드2 역시 최근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을 통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었으며 렌더링 사진에 따르면 노트시리즈에만 적용되던 S펜 기능이 장착되었으며 갤럭시폴드2의 화면 크기는 7.7인치로 늘어나며, 갤럭시Z플립에 최초로 적용된 초박형 유리도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도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보급형 신제품 아이폰SE2(아이폰9)의 출시를 미뤄왔지만 애플이 최근 내부 회의를 열고 아이폰SE2를 4월 15일에 공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혀지자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아이폰SE2는 2016년에 출시된 아이폰SE의 후속모델이며 낮은 가격과 높은 성능을 지닌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또한 아이폰SE2는 아이폰8의 디자인을 채택해 4.7인치 LCD화면과 터치ID를 통합한 홈버튼을 탑재한 일반모델 1종과 5.5인치 화면을 갖춘 상위모델 1종으로 나눠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폰SE2는 4월 15일 전격 공개한 뒤 일주일 뒤인 22일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애플은 아이폰SE2 출시 이후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2 시리즈를 내놓을 계획이며 아이폰12 시리즈는 최근 애플의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에 따라 예정대로 올 가을에 전격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A13 바이오닉 칩셋의 윗 버전인 A14 바이오닉 칩셋을 장착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 제품 최초로 5G 모뎀을 장착한 총 4종의 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 할인점 ‘레츠폰’은 최신 스마트폰과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을 한데 모아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 5G, LG V50 씽큐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최신폰 못지 않은 사양을 장착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90, LG G8 등도 이벤트 제품에 포함됐다.

이벤트 품목을 자세히 살펴보면 디지털 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갤럭시S20은 80% 할인이 적용되어 2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10은 90% 할인된 10만원대로 개통 가능하다. 이 외에도 LG V50 씽큐, 갤럭시A90, 갤럭시S10 5G 등은 80% 할인이 적용되어 자녀폰, 서브폰, 효자폰 등의 용도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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