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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피해자연대, 이만희 2차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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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나지 작성일20-03-13 13: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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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고소·고발장 제출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12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게 사기죄 및 노동력착취 유인죄 등을 물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탈퇴자들이 거짓말 포교로 미혹시킨 뒤 재산을 빼앗고 가정을 파괴했다며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대표 신강식)는 12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종교사기범 이만희 교주 고발과 직접 피해자 피해보상을 위한 제2차 청춘반환소송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피연은 이날 이만희를 사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특수공갈), 노동력착취 유인, 영리 목적 유인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전피연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의미로 청와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고소·고발에는 신천지 탈퇴자 4명과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딸을 둔 아버지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1차로 1억 4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이만희에게 청구하는 소송도 냈다.

이들은 “이만희는 자신을 영생의 존재로 믿게 만들어 많은 신도를 신천지에 입교시킨 뒤 재물을 빼앗고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면서 “‘집으로 돌아가 이단상담소로 가게 되면 영이 죽는다’고 겁을 주며 탈퇴를 막고 온종일 신천지를 위한 노동력을 제공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위장센터를 만들어 사람들이 어떤 교육을 받는지도 모른 채 거짓 교리에 빠지게 만들었다”면서 “신도가 된 후에는 학업 포기와 가출을 조장해 포교에만 매달리게 했다. 헌금 명목으로 신도들의 돈도 빼앗았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에 참여한 A씨는 2013년 7월 지인을 통해 미술 심리치료를 빙자한 성경공부 모임에 갔다가 신천지에 빠졌다. 지난해 5월 신천지의 문제점을 깨닫고 빠져나왔지만, 이미 직장을 잃은 뒤였다. 강원도 춘천의 증거장막성전 건축비용 명목으로 2000만원도 헌납했다. 1년 6개월간 전임으로 일했지만,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노동력을 착취당했다. 추산 피해액만 5000만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B씨는 1억8000여만원 상당의 노동력을 뺏겼다고 폭로했다. B씨는 ‘모략 전도’에 속아 신천지 교리에 세뇌됐고 2013년에는 부녀회장까지 올랐다. 지난해 9월 빠져나올 때까지 A씨처럼 전임 사역자로 활동하며 노동력을 착취당했다. 이로 인해 이혼 등 가정 파탄의 위기도 겪었다. 이들은 신천지가 최근에도 인문학 강의 등으로 위장해 모략 전도와 교리 세뇌 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국민들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다.

신강식 대표는 “신천지는 신도를 노예 삼아 교주와 지도부에게만 일생을 바치게 만드는 종교사기 집단”이라면서 “이번 소송을 통해 정부에 거짓 명단을 제출하는 등 거짓말을 일삼는 신천지 집단과 같은 종교사기 집단이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날 정부에 이만희 등 신천지 지도부 처벌, 신천지 집단의 재산 환수와 피해자를 위한 공적 기금 조성, 신천지에 빠진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구호 장치 마련, 사이비·이단 종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요청했다. 신천지 탈퇴를 고민하는 이들을 법률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임보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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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상보)신규 확진 8명, 사망 7명..누적 확진 8만801명, 사망 3176명]

[우한=신화/뉴시스]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홍산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 19 임시병원에서 9일 한 의료진이 손가락을 모아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우한 시는 코로나 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남아있는 2곳의 임시병원도 폐쇄할 예정이다. 2020.03.10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신규 확진자가 공식 통계발표 이후 사상 최저인 8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의 발원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도 5명의 확진자만 나왔다. 나머지 3명의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로 우한 이외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가 '0'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늘어, 누적 8만801명이 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총 3176명이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왔는데 모두 우한(武漢)에서 발생했다. 우한 외 후베이 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이후 8일째 '0'명이다.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99명을 기록하며 두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7일에는 44명, 8일에는 40명, 9일에는 19명, 10일에는 24명, 11일에는 15명, 12일에는 8명을 기록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중국 외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다. 유입환자는 상하이 2명, 베이징 1명이다.

이들 환자는 이탈리아 등지에서 중국으로 귀국한 중국인이거나 화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한국발 탑승객 중에서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중국으로 역유입된 확진자는 총 88명이 보고됐다.

신규 사망자는 7명인데 후베이성에서 6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산둥성에서 1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1318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6만4099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만3526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4020명이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3.93%다. 우한의 치명률은 4.87%이며, 후베이 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88%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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