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마스크 5부제 첫날…시스템 과부하로 한때 접속 지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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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경
작성일20-03-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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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 완료
판매는 우체국 영업시간에 맞춰서 시작
시스템 과부하로 오전에는 수기로 판매
[남양주=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시민들이 마스크 5부제 시행 사흘째인 11일 오전 경기 남양주 진접읍 진접우체국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며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날부터 1주 1인 2매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03.11.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우체국도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11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오전에 우체국들이 시스템에 동시 접속하면서 서비스 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을 비롯해 읍면지역의 1317개 우체국에서 총 14만매가 판매된다고 밝혔다.
우체국에서도 약국과 동일하게 마스크 구매 5부제, 1주 1인 2매, 본인확인 절차, 대리구매 대상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판매시간도 우체국 영업시간에 맞춰서 9시나 9시30분께 판매했다. 종전에는 9시30분에 번호표를 배부했고 11시부터 판매를 했으나 5부제를 시행하면서 바뀌게 됐다.
5부제 시행 첫날인 이날 오전에 우체국에서 각 PC 단말기에 깔린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동시 접속을 하면서 일시적인 과부하로 접속지연이 발생했다.
이에 약국에서도 서비스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우체국은 우선 수기로 판매이력을 남기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체국 접속을 중단한 뒤로는 시스템이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제는 우체국당 한 개의 컴퓨터만 접속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체국에서도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금요일 중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이 지정된다. 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주말(토·일)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미성년자는 여권을 지참하거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다만 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와 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어르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은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기요양 수급자의 마스크 대리구매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어르신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때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대리구매는 주민등록등본과 장기요양인정서를 제시해야 한다. 장애인 마스크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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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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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도 약국과 동일하게 마스크 구매 5부제, 1주 1인 2매, 본인확인 절차, 대리구매 대상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판매시간도 우체국 영업시간에 맞춰서 9시나 9시30분께 판매했다. 종전에는 9시30분에 번호표를 배부했고 11시부터 판매를 했으나 5부제를 시행하면서 바뀌게 됐다.
5부제 시행 첫날인 이날 오전에 우체국에서 각 PC 단말기에 깔린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동시 접속을 하면서 일시적인 과부하로 접속지연이 발생했다.
이에 약국에서도 서비스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우체국은 우선 수기로 판매이력을 남기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체국 접속을 중단한 뒤로는 시스템이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제는 우체국당 한 개의 컴퓨터만 접속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체국에서도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금요일 중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이 지정된다. 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주말(토·일)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미성년자는 여권을 지참하거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다만 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와 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어르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은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기요양 수급자의 마스크 대리구매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어르신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때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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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재감염·자가격리 후 감염 등 사례 발생
대구·광주·안산 등 일부 지자체 자체 검사 강화
"격리해제 후 재로 전염 우려…일괄 지침 필요"
[서울=뉴시스]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전일 0시 대비 242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총 7755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전날보다 41명이 늘어 288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병이 50일을 넘어가면서 완치 후 퇴원 등 격리해제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1일까지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돼 격리해제가 된 환자는 총 288명이다. 격리해제자 숫자는 지난 6일 108명 이후 7일 10명, 8일 12명, 9일 36명, 10일 81명, 11일 41명 등 매일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 '신천지' 중심으로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첫 환자로 확인된 31번째 환자와 같이 2월16일에 예배에 참가한 신천지 신도 등을 자가격리 시켰다. 이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단계적으로 경과돼 12일까지 총 5647명이 격리해제된다.
현행 지침에 따르면 자가격리자는 물론 일부 확진환자도 특별한 검사 없이 격리해제가 가능하다. 확진환자(유증상자)는 임상기준과 검사기준에 따라 격리해제 될 수 있는데 임상기준은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발열이 없으며 임상적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 검사기준은 호흡기 검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 확인됐을 때다.
단 임상기준, 즉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서도 발열이 없고 임상적 증상이 호전됐다고 판단되면 검사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퇴원이 가능하다. 퇴원한 환자는 발병일로부터 3주간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한다. 3주의 격리기간이 지나면 격리해제된다. 단 고위험군의 경우엔 임상기준과 검사기준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14일간 격리를 유지하는데, 의료기관 종사자는 격리 13일째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다음날 격리해제된다. 의료기관 종사자 외 격리자는 검사없이 14일째에 해제된다.
그동안 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한 관리 지침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어왔다.
이미 국내에서는 25번째 환자가 지난 2월9일 확진판정 후 치료를 받고 22일 퇴원했으나 27일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28번째 환자는 자가격리가 끝나는 시점인 2월8일에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는 보건소에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판단한 것이었다.
여기에 지난 9일 광주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다가 3일 해제됐던 사람이 8일에 양성판정을 받기도 했다.
중국은 퇴원 후 2주간 격리조치를 하고, 2주째에 검사를 실시한 뒤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해제를 한다.
이미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적으로 격리해제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대구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확진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나와야 격리해제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광주광역시와 경기 안산시도 모든 자가격리자가 해제되기 전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만 격리해제 하기로 했다.
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격리해제자들이 간헐적으로 양성으로 재발되는 경우가 있고 지역사회에서 전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보건당국은 신경써야 한다"며 "전국적인 지침으로 일관성 있게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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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전일 0시 대비 242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총 7755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전날보다 41명이 늘어 288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병이 50일을 넘어가면서 완치 후 퇴원 등 격리해제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1일까지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돼 격리해제가 된 환자는 총 288명이다. 격리해제자 숫자는 지난 6일 108명 이후 7일 10명, 8일 12명, 9일 36명, 10일 81명, 11일 41명 등 매일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 '신천지' 중심으로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첫 환자로 확인된 31번째 환자와 같이 2월16일에 예배에 참가한 신천지 신도 등을 자가격리 시켰다. 이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단계적으로 경과돼 12일까지 총 5647명이 격리해제된다.
현행 지침에 따르면 자가격리자는 물론 일부 확진환자도 특별한 검사 없이 격리해제가 가능하다. 확진환자(유증상자)는 임상기준과 검사기준에 따라 격리해제 될 수 있는데 임상기준은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발열이 없으며 임상적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 검사기준은 호흡기 검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 확인됐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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