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개헌, 21대 국회 구성 후 1년이 적기…분권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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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다
작성일20-01-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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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개헌 시점과 관련해 "21대 국회가 구성되고 그 1년이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개헌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의 질의에 "현행 헌법이 32년차로, 32년 동안 대한민국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는데 헌법은 그 변화를 담고 있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들은 거의 90%가 개헌에 찬성하는 입장이어서 21대도 상당히 높은 비율로 의회가 개헌에 찬성할 것"이라며 "대통령도 개헌에 반대하지 않아서 21대 국회가 구성되면 1년 내에 꼭 개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현행 헌법의 권력 구조는 대통령과 행정부에 권한이 집중된 헌법"이라면서 "입법·행정·사법권의 분권과,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분권이 이뤄지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정 후보자는 "국무총리는 다른 일을 하는 것이지 개헌이 총리의 주된 일은 될 수 없다"며 "그렇지만 정치인으로서 그런 소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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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Boys For Life photocall in Paris
US actor Martin Lawrence poses during the photocall of the film 'Bad Boys For Life' in front of the Eiffel Tower in Paris, France, 06 January 2020. The film opens on 22 January 2020 across France. EPA/CHRISTOPHE PETIT T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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