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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아침 기온 큰 폭 '뚝' 서울 5도…낮에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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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달차 작성일19-10-27 22: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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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7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주말 가을 나들이객은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이동률 기자

전국 맑고 공기의 질 깨끗, '가을 나들이 좋아요'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일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맑고 공기의 질이 좋다. 다만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도 전날(26일)보다 높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밑돌며 쌀쌀하겠다. 주말 가을 나들이객은 두툼한 옷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서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7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전날보다 3∼5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8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광주 8도, 제주 14도 등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광주 18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늘(2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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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 차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이었다. 야권은 정 교수의 구속을 당연한 결과로 평가했지만, 여당은 침묵했다. 지난 23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던 정 교수. /이덕인 기자

정경심 교수 영장심사...서초동 일대 맞불집회

[더팩트ㅣ한건우 영상 인턴기자] 매 순간 일어나는 이슈들을 모두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만큼 정치권 이슈도 급변하고 있다. 이번 주 정치권을 가장 뜨겁게 달군 뉴스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을 꼽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격하게 문 대통령을 환영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시정연설 중 손으로 'X'를 만드는 등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팩트>는 바쁜 일상을 사는 이들을 위해 짧은 시간 동안 한 주간의 정치 이슈를 캐내어 소개하는 '주간 캐다'를 영상으로 준비했다.



◆ 정경심 교수 영장실질심사 출석...서초동 구속 vs 불구속 맞불집회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4시 오전 0시 20분 구속됐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3일) 오전부터 정 교수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 끝에 "증거인멸 등 혐의 상당부분이 인정된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교수가 실질심사에 출석한 이날 오후 서초동 일대에서 '무사 귀환'과 '영장 발부 촉구'를 요구하는 '맞불 집회'가 이루어졌다.

관련기사 ▶ [TF영상] 구속 vs 기각 집회...송경호 판사, 정경심 영장 발부

◆ 문재인 대통령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과 관련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하자 여당은 큰 박수를 보냈지만, 자유 한국당 의원들은 여전히 항의의 목소리를 내며 엑스자 표시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 文대통령, '협치·국민 통합' 강조 "보수·진보 조화 이뤄야"(전문)

◆ 여야 '검찰개혁 3+3' 회동 팽팽한 기싸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가 2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안 논의를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했다. 하지만 각 당 대표로 협상에 임했던 임원들은 그 결과에 대해 동상이몽 해석을 내놨다.

관련기사 ▶ 여야 '검찰개혁 3+3' 회동 팽팽한 기싸움...송기헌 "가능성 봤다"

◆ 김정은 "금강산관광지구 남측시설 들어내라" 지시

지난 23일 김정은 위원장은 금강산관광지구 시찰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시설들을 남측의 관계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시한지 2일만인 25일 북한이 금강산관광 시설 관련 철거 논의 통지문을 보내왔다.

관련기사1 ▶ 통일부 "北 금강산 시설 철거 관련 협의 제안 아직 없어"
관련기사2 ▶ 북한, '금강산 시설 철거 논의 통지문' 남측에 보내

◆ 아베, 文 대통령 친서 거들떠도 안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이낙연 총리와 회담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보도진이 퇴장하자 아베 총리는 태도를 바꾸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열어보지도 않고, "한국이 국제조약을 깼다"고 두번이나 발언했다고 전해졌다.

관련기사 ▶ "아베, 文대통령이 보낸 친서에 눈길도 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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