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의 조건 '펭수']③PD "위·아래 없고 돌발적 캐릭터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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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나지 작성일19-10-27 11:5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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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들이 대상이면서 성인들도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펭수가 출연하는 EBS1 ‘자이언트 펭TV’ 연출자 이슬예나 PD는 ‘펭수’의 기획 의도를 이 같이 밝혔다. 어린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캐릭터, 그래서 마냥 착하고 귀엽고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캐릭터를 지향하다보니 만들어진 게 현재의 펭수다. 펭수가 ‘2030 뽀로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은 그런 기획 의도가 제대로 통했다는 방증이다.
다음은 이예슬나 PD 일문일답.
― 펭수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 타깃 시청자로 설정한 어린이들에게 요즘 뭘 보냐고 물어보면 주로 유튜브나 성인 대상 예능프로그램을 꼽더라고요. EBS는 아기 때나 보는 거라고 답하고요. 그런 시청자들을 아기 취급하지 않고 가르치려 하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어요. 자신감 넘치고 위아래가 없으면서 돌발적인 캐릭터로 완성했죠.
― 현재의 인기를 예상은 했나.
△ 초반에 바로 구독자나 조회수가 폭발적이었던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초기부터 팬들이 생기면서 댓글도 꾸준히 달아주는 모습에 가능성을 확신했죠.
― 펭수에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데 활동 범위 확대 계획은?
△ 연습생인 만큼 다양한 경험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방송도 간헐적으로라도 경험하도록 해야죠. 우선 현재 소속인 EBS 콘텐츠를 충실히 해야겠지만요.
― 펭수가 앞으로 보여줄 콘텐츠는?
△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펭수가 도전하는 그 모든 게 콘텐츠죠. 어쨌든 팬들이 힐링하고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고 싶습니다.
― 앞으로 바람은?
△ 초등학생도 성인도 웃음, 행복, 힐링과 같은 감정은 다들 비슷하게 느낀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좋아하고 대화의 소재로 삼을 수도 있는 소통의 교두보 같은 역할로 펭수가 자리를 잡았으면 합니다.
김가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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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가 출연하는 EBS1 ‘자이언트 펭TV’ 연출자 이슬예나 PD는 ‘펭수’의 기획 의도를 이 같이 밝혔다. 어린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캐릭터, 그래서 마냥 착하고 귀엽고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캐릭터를 지향하다보니 만들어진 게 현재의 펭수다. 펭수가 ‘2030 뽀로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은 그런 기획 의도가 제대로 통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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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수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 타깃 시청자로 설정한 어린이들에게 요즘 뭘 보냐고 물어보면 주로 유튜브나 성인 대상 예능프로그램을 꼽더라고요. EBS는 아기 때나 보는 거라고 답하고요. 그런 시청자들을 아기 취급하지 않고 가르치려 하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어요. 자신감 넘치고 위아래가 없으면서 돌발적인 캐릭터로 완성했죠.
― 현재의 인기를 예상은 했나.
△ 초반에 바로 구독자나 조회수가 폭발적이었던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초기부터 팬들이 생기면서 댓글도 꾸준히 달아주는 모습에 가능성을 확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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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생인 만큼 다양한 경험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방송도 간헐적으로라도 경험하도록 해야죠. 우선 현재 소속인 EBS 콘텐츠를 충실히 해야겠지만요.
― 펭수가 앞으로 보여줄 콘텐츠는?
△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펭수가 도전하는 그 모든 게 콘텐츠죠. 어쨌든 팬들이 힐링하고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고 싶습니다.
― 앞으로 바람은?
△ 초등학생도 성인도 웃음, 행복, 힐링과 같은 감정은 다들 비슷하게 느낀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좋아하고 대화의 소재로 삼을 수도 있는 소통의 교두보 같은 역할로 펭수가 자리를 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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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 차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이었다. 야권은 정 교수의 구속을 당연한 결과로 평가했지만, 여당은 침묵했다. 지난 23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던 정 교수. /이덕인 기자
정경심 교수 영장심사...서초동 일대 맞불집회
[더팩트ㅣ한건우 영상 인턴기자] 매 순간 일어나는 이슈들을 모두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만큼 정치권 이슈도 급변하고 있다. 이번 주 정치권을 가장 뜨겁게 달군 뉴스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을 꼽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격하게 문 대통령을 환영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시정연설 중 손으로 'X'를 만드는 등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팩트>는 바쁜 일상을 사는 이들을 위해 짧은 시간 동안 한 주간의 정치 이슈를 캐내어 소개하는 '주간 캐다'를 영상으로 준비했다.
◆ 정경심 교수 영장실질심사 출석...서초동 구속 vs 불구속 맞불집회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4시 오전 0시 20분 구속됐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3일) 오전부터 정 교수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 끝에 "증거인멸 등 혐의 상당부분이 인정된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교수가 실질심사에 출석한 이날 오후 서초동 일대에서 '무사 귀환'과 '영장 발부 촉구'를 요구하는 '맞불 집회'가 이루어졌다.
관련기사 ▶ [TF영상] 구속 vs 기각 집회...송경호 판사, 정경심 영장 발부
◆ 문재인 대통령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과 관련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하자 여당은 큰 박수를 보냈지만, 자유 한국당 의원들은 여전히 항의의 목소리를 내며 엑스자 표시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 文대통령, '협치·국민 통합' 강조 "보수·진보 조화 이뤄야"(전문)
◆ 여야 '검찰개혁 3+3' 회동 팽팽한 기싸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가 2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안 논의를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했다. 하지만 각 당 대표로 협상에 임했던 임원들은 그 결과에 대해 동상이몽 해석을 내놨다.
관련기사 ▶ 여야 '검찰개혁 3+3' 회동 팽팽한 기싸움...송기헌 "가능성 봤다"
◆ 김정은 "금강산관광지구 남측시설 들어내라" 지시
지난 23일 김정은 위원장은 금강산관광지구 시찰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시설들을 남측의 관계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지시한지 2일만인 25일 북한이 금강산관광 시설 관련 철거 논의 통지문을 보내왔다.
관련기사1 ▶ 통일부 "北 금강산 시설 철거 관련 협의 제안 아직 없어"
관련기사2 ▶ 북한, '금강산 시설 철거 논의 통지문' 남측에 보내
◆ 아베, 文 대통령 친서 거들떠도 안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이낙연 총리와 회담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보도진이 퇴장하자 아베 총리는 태도를 바꾸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열어보지도 않고, "한국이 국제조약을 깼다"고 두번이나 발언했다고 전해졌다.
관련기사 ▶ "아베, 文대통령이 보낸 친서에 눈길도 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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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과 관련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하자 여당은 큰 박수를 보냈지만, 자유 한국당 의원들은 여전히 항의의 목소리를 내며 엑스자 표시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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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가 2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안 논의를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했다. 하지만 각 당 대표로 협상에 임했던 임원들은 그 결과에 대해 동상이몽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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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김정은 위원장은 금강산관광지구 시찰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시설들을 남측의 관계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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