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신임 주미대사, "미국인 마음사는 외교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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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효송 작성일19-10-26 10:2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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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어나가기 위한 한미간 공조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혁 대사는 25일(현지시간)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상황은 갈등이 일상적이고 국제정치의 냉혹한 면모들이 그 어느 때보다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다”면서 “갈등 상존과 이익 충돌 가운데 우리 국익을 확보하고 이익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외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책이 우리 국익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동시에 미국 국익에 어떤 유용성을 가질 수 있는지 미국 지도자들에게 설득해 나가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는 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사는 특히 “한미 동맹은 우리 대외관계의 기본 축”이라며 “방위비 분담 등 이슈가 있지만 동맹 정신 하에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지소미아 종료 결정 관련 사안도 주미대사관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2년간 한국과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외교에 힘입어 역사의 흐름을 대립과 대결에서 대화와 평화로 바꾸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2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지난 6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등을 거론하면서 “그간 거둔 성과도 크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도 먼 만큼 평화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나간다는 비전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아울러 “미중 관계는 국제 정세를 좌우하고 우리 외교의 좌표를 잡는데 있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중 관계를 포함한 미국 외교정책 변화의 큰 줄기를 읽어내고 미국 국내정치와 외교정책의 향배를 짚어내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혁 대사는 취임식 직후 특파원들과 만나 “북핵 문제가 지금 28년 째인데 북핵은 더 증가해왔고 더 위함한 수준으로 핵무기까지 보유하는 상황까지 왔다”며 “일의일비 할 필요없이 정말 심각한 문제라는 것만 염두에 두고 해결 노력을 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가 무력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지 않고 이 문제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문 대통령의 평소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사태가 전쟁 국면으로 치닫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만난 사람이 없다”며 “(관계자들을) 만나 본 뒤에 방향이나 미국의 역할 등을 분석하고 미국에 제언할 것이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2차 회의장인) 호놀룰루에서 한 것은 상견례일 것”이라며 “서울에서 다음에 하는 3차 회의부터 본격적 논의가 되리라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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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장규석 특파원]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는 한미 동맹을 오늘의 상호이익을 충족하는 동시에 내일의 조건에도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동맹의 정신 아래 방위비 분담이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ISOMIA)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어나가기 위한 한미간 공조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혁 대사는 25일(현지시간)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상황은 갈등이 일상적이고 국제정치의 냉혹한 면모들이 그 어느 때보다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다”면서 “갈등 상존과 이익 충돌 가운데 우리 국익을 확보하고 이익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외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책이 우리 국익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동시에 미국 국익에 어떤 유용성을 가질 수 있는지 미국 지도자들에게 설득해 나가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는 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사는 특히 “한미 동맹은 우리 대외관계의 기본 축”이라며 “방위비 분담 등 이슈가 있지만 동맹 정신 하에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지소미아 종료 결정 관련 사안도 주미대사관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2년간 한국과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외교에 힘입어 역사의 흐름을 대립과 대결에서 대화와 평화로 바꾸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2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지난 6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등을 거론하면서 “그간 거둔 성과도 크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도 먼 만큼 평화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나간다는 비전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아울러 “미중 관계는 국제 정세를 좌우하고 우리 외교의 좌표를 잡는데 있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중 관계를 포함한 미국 외교정책 변화의 큰 줄기를 읽어내고 미국 국내정치와 외교정책의 향배를 짚어내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혁 대사는 취임식 직후 특파원들과 만나 “북핵 문제가 지금 28년 째인데 북핵은 더 증가해왔고 더 위함한 수준으로 핵무기까지 보유하는 상황까지 왔다”며 “일의일비 할 필요없이 정말 심각한 문제라는 것만 염두에 두고 해결 노력을 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가 무력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지 않고 이 문제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문 대통령의 평소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사태가 전쟁 국면으로 치닫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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