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투자자들, 첫날 두 배 넘게 벌었다…상승세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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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경
작성일20-09-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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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개장과 동시에 공모가(2만4000원)대비 160% 상승한 6만2400원까지 주가가 오른 채로 유지됐다. 시가총액은 4조5680억 원까지 올라 코스닥 상위 5위자리에 안착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카카오 프리미엄 및 중장기 성장가능성 '긍정적'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공모흥행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 도달을 뜻하는 은어)'까지 모두 거머쥔 카카오게임즈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인 10일 공모가 대비 160% 상승한 6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2만4000원의 두 배인 4만8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선인 30%까지 더 오른 가격이다. 공모주를 사들인 투자자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열흘 만에 원금의 2.6배를 벌게 됐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를 향한 관심은 SK바이오팜과 같이 주가가 '3연상(3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할 수 있을지, 혹은 그 이후 상승 여력이 어디까지일지에 대한 예측으로 향한다. SK바이오팜은 상장 후 셋째날까지 상한가를 지속한 바 있다. 만일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처럼 '따상'을 기록한 이후 '3연상'할 경우 주가는 10만5400원 가량으로 오르게 된다.
투자자들의 매수에 대한 의욕을 보면 투자자들은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 이상으로 오래 상승한다에 손을 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청약경쟁률(1524.85대1)과 청약 증거금(58조 원) 모두 SK바이오팜을 앞서기도 했다.
투자자들의 매수열기는 실제로 뜨거웠다. 카카오게임즈 거래 첫날 매도 가능한 주식 수는 발행주식총수(7320만4731주)의 20.5%인 1501만4460주였다. 장중에 카카오게임즈를 매수하겠다는 물량은 매도 가능 주식 수의 두 배인 3000만주 안팎이었다.
이날 상한가임에도 주식을 사겠다는 물량이 3000만주 가량 이었다는 것인데, 성사된 거래 주식 수는 50만주에 불과했다. 매도가 가능한 주식 중 1.6%가량만이 팔린 것이다. 이는 대다수 투자자가 카카오게임즈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와 투자자들은 카카오게임즈가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사진은 공모 둘째 날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이 상담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박경현 기자
또한 지난 8일 장외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7만8750원의 신고가로 마감했다. 공모가를 훌쩍 뛰어 넘는 가격에도 카카오게임즈의 장외 주식을 사겠다는 투자자들에게도 역시 카카오게임즈가 10만 원 이상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여력에 대한 예상은 업계 역시 다르지 않다. 전문가들은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라인업과 중장기 성장 전략이 추후 상승을 부추길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언택트 및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적용받는 카카오의 자회사 1호 상장이고, 기대 신작 게임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과 최근 공모주 과열 양상 등을 고려하면 주가가 상승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고 전했다.
신작 출시를 비롯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 이후 출시할 게임 라인업이 기대된다. 우선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PC/모바일 MMORPG '오딘'이 2021년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2년 이후 장기적으로 출시할 라인업도 충분하다. '엘리온'이 2022년경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될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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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개장과 동시에 공모가(2만4000원)대비 160% 상승한 6만2400원까지 주가가 오른 채로 유지됐다. 시가총액은 4조5680억 원까지 올라 코스닥 상위 5위자리에 안착했다. /한국거래소 제공카카오 프리미엄 및 중장기 성장가능성 '긍정적'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공모흥행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 도달을 뜻하는 은어)'까지 모두 거머쥔 카카오게임즈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인 10일 공모가 대비 160% 상승한 6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2만4000원의 두 배인 4만8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선인 30%까지 더 오른 가격이다. 공모주를 사들인 투자자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열흘 만에 원금의 2.6배를 벌게 됐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를 향한 관심은 SK바이오팜과 같이 주가가 '3연상(3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할 수 있을지, 혹은 그 이후 상승 여력이 어디까지일지에 대한 예측으로 향한다. SK바이오팜은 상장 후 셋째날까지 상한가를 지속한 바 있다. 만일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처럼 '따상'을 기록한 이후 '3연상'할 경우 주가는 10만5400원 가량으로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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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투자자들은 카카오게임즈가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사진은 공모 둘째 날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이 상담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박경현 기자또한 지난 8일 장외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7만8750원의 신고가로 마감했다. 공모가를 훌쩍 뛰어 넘는 가격에도 카카오게임즈의 장외 주식을 사겠다는 투자자들에게도 역시 카카오게임즈가 10만 원 이상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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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언택트 및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적용받는 카카오의 자회사 1호 상장이고, 기대 신작 게임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과 최근 공모주 과열 양상 등을 고려하면 주가가 상승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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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여야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여당 의원들 황당한 논리 앞세워 상황 악화시켜
민주당, 추미애 TF 구성…대응문건 공유되기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의 직격탄을 맞고 동반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9.5%로 집계되며 50%선에 육박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도 4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특히 민주당은 병역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20대와 자녀의 군입대를 앞둔 50대에서 지지율 하락 폭이 컸다.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한 민심 이반은 데일리안 여론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본지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추 장관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은 과반(51.0%)을 넘었다.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과반(52.3%)을 넘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이런 가운데 여권 인사들은 황당한 논리로 추 장관과 아들을 감싸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0일 "카투사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휴가를 갔냐 안 갔냐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카투사 현역·예비역들은 "명예가 실추됐다"며 분개했다.
같은 날 장경태 의원은 추 장관 부부가 아들의 휴가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문건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아예 연락을 두절하고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도 단절하고 살아야 하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누가 부모자식 인연을 끊으랬냐"며 논리 비약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홍익표 의원은 추 장관의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의 휴가를 위해 군에 연락한 사실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좌관들은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경계선상에 있는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무를 담당하는 보좌관을 상관의 사적 업무에 동원해도 괜찮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화상 연결로 의원들과 열린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한편 민주당은 이날 언택트 의원총회에서 "(추 장관 아들 의혹 관련) 특혜는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김종민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 추 장관 구하기를 자제하거나 조심하자는 의견은 없었다고 전해졌다.
추 장관 변호인 측이 만든 대응 논리가 의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권에서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대응문건'을 입수해 공개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확보하지 못한 면담일지 등이 담겨있다"며 "국방부, 검찰, 여당의원이 추 장관 비호를 위해 집단 공조하고 있는 만큼 수사팀과 국방부를 결코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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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의 직격탄을 맞고 동반 하락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9.5%로 집계되며 50%선에 육박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도 4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특히 민주당은 병역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20대와 자녀의 군입대를 앞둔 50대에서 지지율 하락 폭이 컸다.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한 민심 이반은 데일리안 여론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본지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추 장관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은 과반(51.0%)을 넘었다.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과반(52.3%)을 넘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이런 가운데 여권 인사들은 황당한 논리로 추 장관과 아들을 감싸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0일 "카투사 자체가 편한 보직이라, 휴가를 갔냐 안 갔냐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카투사 현역·예비역들은 "명예가 실추됐다"며 분개했다.
같은 날 장경태 의원은 추 장관 부부가 아들의 휴가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문건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아예 연락을 두절하고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도 단절하고 살아야 하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누가 부모자식 인연을 끊으랬냐"며 논리 비약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홍익표 의원은 추 장관의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의 휴가를 위해 군에 연락한 사실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좌관들은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경계선상에 있는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무를 담당하는 보좌관을 상관의 사적 업무에 동원해도 괜찮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화상 연결로 의원들과 열린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한편 민주당은 이날 언택트 의원총회에서 "(추 장관 아들 의혹 관련) 특혜는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김종민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 추 장관 구하기를 자제하거나 조심하자는 의견은 없었다고 전해졌다.추 장관 변호인 측이 만든 대응 논리가 의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권에서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대응문건'을 입수해 공개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확보하지 못한 면담일지 등이 담겨있다"며 "국방부, 검찰, 여당의원이 추 장관 비호를 위해 집단 공조하고 있는 만큼 수사팀과 국방부를 결코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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