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정경심 표창장 기소 1년…진실게임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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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나
작성일20-08-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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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 당일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11월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한 정 교수의 모습. /이덕인 기자
내달 변론종결 예정…논란은 '점입가경' 진실은 '오리무중'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지난해 9월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 당일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식사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식재판 시작 8개월째, 기소 1년을 바라보는 시점이지만 '정치적 기소' 논란이 일었던 동양대 표창장 의혹 관련 혐의는 핵심 증인의 증언 신빙성까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른 입시비리 혐의들 역시 '진실게임'은 현재진행형이다.
◆'정치적 기소' 논란 속 완성되지 않은 공소장
검찰은 국회에서 조 전 장관의 청문회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9월6일 늦은 밤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딸 조민 씨의 입시를 위해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혐의다.
당일 자정 공소시효 만료 예정이라 검찰로선 선택지가 좁았겠지만, 피의자를 조사도 하지 않고 기소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검찰개혁을 강조한 조 전 장관을 압박하기 위한 '졸속 기소'라는 비판이 나왔다.
반드시 피의자 조사를 거친 뒤 기소해야한다는 법이 따로 정해진 건 아니다. 공소시효 임박 등 특별한 사정이 있고 혐의가 확실하면 피의자 조사 없이 기소가 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 중론이다.
하지만 법정에서 베일을 벗은 검찰의 공소장은 혐의를 특정했다고 보기 어려웠다. 검찰은 재판과정에서 조 전 장관의 청문회 당일 기소한 동양대 표창장 관련 공소사실에 대해 △공범 △범행 일시 △장소·방법 △행사 목적을 전부 변경하는 취지로 공소장변경 신청을 냈다. 바꿔 말하면 첫 공소장은 범행 일시와 장소처럼 기본적 사실관계도 불확실한 상태였던 것이다.
재판부는 "중대한 변경사항이 많아 공소사실 동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허 결정을 내리자, 검찰은 같은 사안을 변경된 공소사실로 또 기소했다. 이중기소 논란에 휘말렸지만 공소 철회는 없었다.
◆'끝' 보이는 정경심 재판…진실 공방의 끝은 안 보인다
정 교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다음달 24일을 마지막 증인신문 기일로 잡았다. 이후에는 피고인신문을 거쳐 변론을 종결하고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1심 재판은 저물어 가지만 실체적 진실이 윤곽을 드러낼지는 미지수다. 법원에 따르면 마지막 증인 5명 역시 모두 입시비리 혐의 관련 증인들이다. 최초 기소된 사안인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동양대 교수 역시 포함돼 있다.
사건마다 차이는 있지만 1년이라는 시간은 재판에서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마지막 증인 명단이 확보된 지금까지도 입시비리 혐의 관련 증인신문은 "정 교수의 딸이 출근했는가", "출근했다면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에서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다.
조씨가 고교시절 제1저자로 등재된 단국대 의학 논문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키스트) 인턴 증명서 관련 의혹이 대표적이다. 논문 책임저자인 장영표 단국대 교수는 "조씨의 실험 결과물이 논문에 쓰이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모아야하는 의학 논문에 도움이 컸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다만 장영표 교수는 고등학생을 제1저자로 올리는 건 적절치 않을 것 같아 조씨의 신분을 모호하게 기록했다고 증언했다. 이 논문이 투고된 대한병리학회는 지난해 9월 연구부정이 있었다고 판단해 논문 자격을 박탈했다. 정 교수 측은 논문 저자 부분은 공소제기된 사안이 아니라 다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정감사에서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병권 키스트 원장에 키스트 내 조형물에 새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이름을 삭제하라며 질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키스트 허위 인턴 의혹과 관련해선 조씨의 근태와 함께 출석일수가 쟁점이다. 조씨가 일한 연구실 담당 교수였던 정모 박사는 "조씨는 잠깐 왔다 간 아이다. 책상에 엎드려 잠만 잔다고 들어서 충격 받았다"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어진 반대신문에선 "조씨를 볼 때마다 논문을 읽고 있길래 성실하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바꿨다.
정 박사는 무단결근한 조씨에 화가 난 채 연수종료를 신청했다고도 증언했다. 정 박사가 연수종료를 신청한 날짜는 2011년 7월22일이다. 당일 조씨의 방문기록이 남아 있다는 변호인의 질문에 정 박사는 "제가 알기론 그 아이가 안 나왔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조씨가 8일간 케냐 의료봉사를 가기 위해 양해를 구한 이메일도 제시됐지만, 정 박사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8일 간의 봉사는 검찰이 키스트 인턴 증명서가 허위라고 보는 근거 중 하나다.
서울대 세미나 허위 인턴 의혹 역시 행사장에 조씨가 왔는지에 대한 공방이 대부분이다. 관련 증인들의 증언은 제각각이다. 이 행사에는 장영표 교수의 아들 장모 씨도 참석해 '인턴 품앗이' 의혹을 받기도 했는데, 증인으로 출석한 장씨는 "행사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며 공소사실에 부합하는 증언했다.
반면 또 다른 행사 참석자로 조씨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박모 씨는 "펜을 쥔 모습이 조씨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당시 행사를 주최한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은 "행사 뒤 저녁식사에서 조국 교수님의 딸이라고 소개한 여학생이 있었다"고 기억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행사장 입구에서 안내 업무를 맡았던 김원영 변호사는 "교복 입은 여학생이 왔기에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니 아버지 소개로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묻자 여학생은 "조국 교수"라 대답해 기억에 남는다고도 했다.
27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 나온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조카가 "최 전 총장이 윤 총장과 식사를 했다"는 증언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대검찰청에서 포착된 윤 총장의 모습. /이새롬 기자
◆기소 1년, '핵심 증인' 최성해 증언 신빙성 도마에
최초 기소된 사안인 동양대 표창장 의혹의 '진실게임'은 더욱 치열하다. 조씨의 근무 여부와 더불어 동양대 직인 사용 결재 라인과 위임 여부, 일련변호 형식까지 다투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동양대에서 인턴 활동을 한 사실 자체가 없으며, 정 교수가 임의로 위조된 표창장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직인대장에 조씨의 기록이 없고, 일련번호 형식이 다른 상장과 다른 점을 들었다. 하지만 대장 관리가 소홀했고 다른 상장 일련번호도 형식이 제각기였다는 증거가 재판 과정에서 나왔다. 혐의들 중 가장 해묵은 의혹인 동양대 표창장 의혹은 그 진위가 제일 모호한 혐의다.
그럼에도 검찰의 주장에 힘이 실렸던 이유는 직인의 주인인 최 전 총장의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 전 총장은 지난해 의혹 제기 시점부터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해준 적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3월 재판에 나와선 "(날인 권한을) 위임한 적도 없는데 위임했다고 보도자료를 써달라는 회유를 당했다"며 불리한 증언을 했다. 정 교수 측은 최 전 총장의 증언 신빙성을 의심했다. 최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취임하자 최 전 총장이 청탁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증언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최 전 총장의 증언 신빙성이 도마에 오른 건 그의 조카가 증인으로 나오면서다. 27일 재판 증인으로 나온 그의 조카 이모 씨는 지난해 최 전 총장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윤 총장과 식사를 했다고 증언했다. 이후 조카인 자신에게 "윤 총장과 더불어 조국, 문재인과 싸우고 있다"며 "너도 깝치지마라. 잘못하면 구속시키겠다"고까지 말했다는 것이다. 아직 윤 총장을 비롯한 대검찰청의 공식 해명은 없는 상태다.
'정치적 기소'라는 논란 속에 시작된 정 교수 재판은 1년 내내 사실상 답보 상태다. 기소된 지 1년이 다 된 지금은 핵심 증인인 최 전 총장의 증언 신빙성까지 위협을 받게 됐다.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최 전 총장이 다른 의도를 갖고 정 교수에 불리한 증언을 하고 있다는 것이 조카 이 씨 증언의 핵심"이라며 "재판은 11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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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기소' 논란 속 완성되지 않은 공소장
검찰은 국회에서 조 전 장관의 청문회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9월6일 늦은 밤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딸 조민 씨의 입시를 위해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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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보이는 정경심 재판…진실 공방의 끝은 안 보인다
정 교수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다음달 24일을 마지막 증인신문 기일로 잡았다. 이후에는 피고인신문을 거쳐 변론을 종결하고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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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 나온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조카가 "최 전 총장이 윤 총장과 식사를 했다"는 증언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대검찰청에서 포착된 윤 총장의 모습. /이새롬 기자◆기소 1년, '핵심 증인' 최성해 증언 신빙성 도마에
최초 기소된 사안인 동양대 표창장 의혹의 '진실게임'은 더욱 치열하다. 조씨의 근무 여부와 더불어 동양대 직인 사용 결재 라인과 위임 여부, 일련변호 형식까지 다투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동양대에서 인턴 활동을 한 사실 자체가 없으며, 정 교수가 임의로 위조된 표창장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직인대장에 조씨의 기록이 없고, 일련번호 형식이 다른 상장과 다른 점을 들었다. 하지만 대장 관리가 소홀했고 다른 상장 일련번호도 형식이 제각기였다는 증거가 재판 과정에서 나왔다. 혐의들 중 가장 해묵은 의혹인 동양대 표창장 의혹은 그 진위가 제일 모호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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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지난 7월 SBS스페셜 '혼.공.시대'는 방영과 함께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국가적 재난이 된 코로나로 인해 오롯이 혼자 책상 앞에 앉게 된 아이들과 엄마들은 '혼.공.시대' 방송을 통해 뼈아픈 의문과 맞닥뜨렸다.
30일 방송되는 SBS스페셜에서는 한 달 전 혼.공.을 시작했던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과 지난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혼자 공부법’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공개한다.
SBS스페셜 '혼.공. 코드' [SBS]
◆ '내 아이는 혼자 공부할 수 있는가?'
학원과 엄마 없이 혼자 공부는 1도 해본 적 없던 앤디와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이상하게 성적은 계속 떨어지던 세윤이 그리고 온라인 개학으로 생활 리듬이 처참히 무너졌던 정민이까지 지난 7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와 공부두뇌 전문가 노규식 박사가 함께 이 아이들의 문제를 진단하고 작은 변화의 씨앗을 뿌렸었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혼공시대' 1기 '앤디, 세윤, 정민'은 솔루션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가고 있다. 혼.공. 시작 후 한 달, 지금 세 아이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혼.공.법이 만들어낸 세 아이의 기적 같은 이야기와 미처 방송에 담기지 않았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 지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혼.공.법의 FULL ver. 대방출
지금까지 우리에게 학원주도학습과 엄마주도학습 외의 옵션은 없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뒤집어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 낸 조남호 코치의 '혼자 공부법'은 지난 방송에서는 맛보기만 보여줬을 뿐이다. '공부'의 'ㄱ'과도 거리가 먼 우리 집 아이도 무조건 변화시킬 수 있는 혼.공.법의 FULL ver.을 대.방.출.하기 위해 특별 강연회를 마련했다.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는 ”제가 말하는 공부법은 개개인의 맞춤 솔루션이 아니다. 혼자 공부를 하기 위한 기본 원칙이자 정답이다“면서 “낙인찍지 마세요. 공부할 의지가 없는 아이는 없다“라고 말했다.
엄마가 대신해주는 공부, 학원에 주도권을 빼앗겨버린 교육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잘못된 이해로 아이들은 방치됐다. 그렇다면 내 아이를 혼자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절대적인 원칙, '혼.공.코드'는 무엇인지 지금껏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혼자 하는 공부의 진실과 실체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계획표는 허울뿐이고 컴퓨터에만 빠져 지내는 중학교 3학년 윤형이는 오로지 학원 수업과 숙제만 간신히 따라가는 게 하루 공부의 전부다. 어차피 낮은 성적,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본인은 도저히 모르겠다고한다. 직장맘 엄마의 공백을 의미 없이 학원만 오가며 보냈던 중학교 3학년 채원이는 공부를 잘하면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겠지만, 굳이 그 힘든 길을 걷고 싶지 않다고 한다. 시험 기간에만 반짝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이번 생에는 충분하단다. 조기 교육과 선행으로 이미 고등학교 과정까지 끝냈다는 엘리트 중2 지민이지만 엉망뿐인 중학교 첫 성적표에, 공부 의지도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엄마들은 공통적으로 아이들의 무기력하고 나약한 태도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들에게 찍혀있는 '능력 미달', '동기 부족', '의지박약' 낙인은 '혼.공. 코드'를 통해 변할 수 있을지 30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스페셜 '혼.공.코드'로 알아본다.
정상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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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지난 7월 SBS스페셜 '혼.공.시대'는 방영과 함께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국가적 재난이 된 코로나로 인해 오롯이 혼자 책상 앞에 앉게 된 아이들과 엄마들은 '혼.공.시대' 방송을 통해 뼈아픈 의문과 맞닥뜨렸다.
30일 방송되는 SBS스페셜에서는 한 달 전 혼.공.을 시작했던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과 지난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혼자 공부법’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공개한다.
SBS스페셜 '혼.공. 코드' [SBS]◆ '내 아이는 혼자 공부할 수 있는가?'
학원과 엄마 없이 혼자 공부는 1도 해본 적 없던 앤디와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이상하게 성적은 계속 떨어지던 세윤이 그리고 온라인 개학으로 생활 리듬이 처참히 무너졌던 정민이까지 지난 7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와 공부두뇌 전문가 노규식 박사가 함께 이 아이들의 문제를 진단하고 작은 변화의 씨앗을 뿌렸었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혼공시대' 1기 '앤디, 세윤, 정민'은 솔루션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가고 있다. 혼.공. 시작 후 한 달, 지금 세 아이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혼.공.법이 만들어낸 세 아이의 기적 같은 이야기와 미처 방송에 담기지 않았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 지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혼.공.법의 FULL ver. 대방출
지금까지 우리에게 학원주도학습과 엄마주도학습 외의 옵션은 없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뒤집어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 낸 조남호 코치의 '혼자 공부법'은 지난 방송에서는 맛보기만 보여줬을 뿐이다. '공부'의 'ㄱ'과도 거리가 먼 우리 집 아이도 무조건 변화시킬 수 있는 혼.공.법의 FULL ver.을 대.방.출.하기 위해 특별 강연회를 마련했다.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는 ”제가 말하는 공부법은 개개인의 맞춤 솔루션이 아니다. 혼자 공부를 하기 위한 기본 원칙이자 정답이다“면서 “낙인찍지 마세요. 공부할 의지가 없는 아이는 없다“라고 말했다.
엄마가 대신해주는 공부, 학원에 주도권을 빼앗겨버린 교육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잘못된 이해로 아이들은 방치됐다. 그렇다면 내 아이를 혼자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절대적인 원칙, '혼.공.코드'는 무엇인지 지금껏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혼자 하는 공부의 진실과 실체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계획표는 허울뿐이고 컴퓨터에만 빠져 지내는 중학교 3학년 윤형이는 오로지 학원 수업과 숙제만 간신히 따라가는 게 하루 공부의 전부다. 어차피 낮은 성적,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본인은 도저히 모르겠다고한다. 직장맘 엄마의 공백을 의미 없이 학원만 오가며 보냈던 중학교 3학년 채원이는 공부를 잘하면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겠지만, 굳이 그 힘든 길을 걷고 싶지 않다고 한다. 시험 기간에만 반짝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이번 생에는 충분하단다. 조기 교육과 선행으로 이미 고등학교 과정까지 끝냈다는 엘리트 중2 지민이지만 엉망뿐인 중학교 첫 성적표에, 공부 의지도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엄마들은 공통적으로 아이들의 무기력하고 나약한 태도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들에게 찍혀있는 '능력 미달', '동기 부족', '의지박약' 낙인은 '혼.공. 코드'를 통해 변할 수 있을지 30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스페셜 '혼.공.코드'로 알아본다.
정상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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