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언텍트 콘서트로 수익 확장”…목표가↑-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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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차
작성일20-08-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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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이 19일 에스엠에 대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글로벌 팬덤 확대로 인해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4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4.8% 상향했다.
에스엠은 올해 2·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359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40%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팬덤 확대에 따른 음반과 온라인 콘텐츠 수요 급증에 따라 엔터사 핵심 매출원인 음반·음원 매출이 고성장해 콘서트 부재의 상황을 뛰어넘으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한 167억원, 영업이익률 22.4%를 달성해 음반 판매량 증가에 대한 직접적 수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에스엠이 회사 매출 및 이익 모멘텀인 일본 지역 영업과 글로벌 공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네이버와 협력한 온라인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 콘서드’ 개최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새로운 활로를 철저히 준비했다고 평가했다. 일본에 설립될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은 향후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보완적 매출 포트폴리오로 착실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는 상당기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팬덤의 소비 트렌드가 콘서트에서 음반·음원으로 빠르고 강하게 전환되며 실적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집중된 팬덤 효과는 향후 온라인 콘서트 등 콘텐츠 수요 확장을 이끄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 및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도 중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 흐름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광고 경기의 점진적 개선과 신규 편성 드라마의 지속적 확대를 꾀하는 SM C&C와 키이스트의 실적 반등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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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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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은 올해 2·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359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40%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팬덤 확대에 따른 음반과 온라인 콘텐츠 수요 급증에 따라 엔터사 핵심 매출원인 음반·음원 매출이 고성장해 콘서트 부재의 상황을 뛰어넘으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한 167억원, 영업이익률 22.4%를 달성해 음반 판매량 증가에 대한 직접적 수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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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간 확진자 991명…신천지 급증 당시보다 빠른 속도
- 전파 빠른 GH형 바이러스에 사람들 인식 느슨해져
- 사랑제일교회 비협조적 태도로 2차 감염, 전국 확산까지
- 중환자 급증 가능성 커…병상 확보에 코로나19 통제 달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최근 닷새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가까이 증가하며 지난 2~3월 신천지 교회 집단감염과 같은 대유행이 되풀이 되고 있다. 5일 간 확진자는 991명으로, 신천지 당시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기 시작했던 5일 확진자 986명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는 더 빠른 상황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당시와 달리 6개월간 대응 경험과 역량, 의료체계를 갖춘 지금 정부는 당시보다 더 강력하게 코로나19 방역에 나서고 있다. 변이된 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빨라졌고 바이러스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 역시 느슨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집단감염의 중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정부의 통제 가능한 방역망을 위협하고 있다.
◇전파력 더 강한데 비협조적…신천지 때 보다 위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랑제일교회 중심의 이번 집단감염이 신천지 교회 사태 때보다 더 큰 위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 유형 때문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이번 수도권 유행은 지난 신천지 유행과 달리 바이러스 전파력이 높은 GH형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4월 이전에는 S와 V그룹 바이러스가 발견됐지만 최근엔 주로 GH형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 GH형 바이러스는 S나 V그룹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6배 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방역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점도 위험요소 중 하나다. 최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고 답한 비율은 7월 한 달간 28%포인트 감소했고, `내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12%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4000명이 넘는 사랑제일교회 교인, 방문자 등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역학조사에 협조하고 있는 점이 가장 문제로 손꼽힌다. 김포와 포항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들이 도주하거나 병원을 탈출했고, 신도들 사이에서는 신도면 음성인데도 양성 판정을 받게 한다는 식의 가짜뉴스가 떠돌고 있다.
일부 신도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을 가려내려고 일부러 검사를 받게 하려 한다며 진단검사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문자메시지가 오가기도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벌써 사랑제일교회 관련 2차 감염이 시작돼 콜센터와 요양병원과 같은 취약시설로까지 코로나19가 퍼지며 추가 확진자가 30명 이상 발생했고, 각 지역으로 확진자가 퍼져나가며 전국적인 확산 위험도 커졌다.
◇중환자 급증 대비 병상 확보 관건…여유분은 일주일
현재 방역당국의 가장 큰 우려사항은 수도권 내 병상이다. 확진자가 하루 평균 200명가량 늘어나면서 수도권의 병상이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되는 순간, 의료체계 역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병상이 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2~3일 내 상황이 어찌 바뀔지 알 수 없다. 특히 중환자 병상이 문제다. 이날 현재 수도권 내 중환자병상 339개 중 사용 가능한 병상은 85개에 불과하다. 확진자 증가추세에 비해 중환자 숫자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으로, 위·중증 환자는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 관련 60대 이상 확진자가 40%에 육박해 일주일만 지나도 중환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와 중환자 인원 변동은 약간의 시차를 두고 움직인다”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평균 7~10일 정도 간격을 두고 중환자도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치료하고 관찰하는 기간 중 증상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주 후반부터 중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일반병상에 중환자 장비를 지원해 중환자 병상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현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중환자나 일반 또는 경증환자를 수용할 병상 여유는 길어야 일주일 수준이다. 자칫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올 초 비극이 되풀이될 수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중환자의 경우 일주일 정도, 경증 환자는 5~6일 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좀 더 여유분을 늘려야 한다”며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을 대비해 충청권, 강원권까지 합해 1800병상 정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하루 240명 정도 증가하는 것을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병상 확보를 추진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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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최근 닷새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가까이 증가하며 지난 2~3월 신천지 교회 집단감염과 같은 대유행이 되풀이 되고 있다. 5일 간 확진자는 991명으로, 신천지 당시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기 시작했던 5일 확진자 986명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는 더 빠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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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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