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끝에 남은 것은…” 아들 잃은 하준파파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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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망훈
작성일20-08-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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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캡처
인플루언서 ‘비글부부’의 황태환 씨(하준파파)가 최근 둘째 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뒤의 심정을 전했다.
황씨는 지난 10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세바시)에 출연해 ‘진짜 인플루언서로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근 그는 진짜 인플루언서란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했다. 보통 인플루언서는 SNS상에서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인을 의미한다. 하지만 황씨는 이를 다르게 정의했다.
그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건가, 기부를 많이 하는건가, 사람들에게 더 유명해지는건가. 많은 생각을 했지만 아직도 모르겠다”면서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 모든 부모는 휼륭한 인플루언서라는 것이다. 자신과 똑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닮은, 걸음까지 똑같은 아이를 우리는 함께 키우고 살아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황씨는 둘째 아들 황이준 군을 잃은 심경을 전했다. 그는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강연을 이어갔다. 황씨는 “최근 둘째 아들이 뭐가 그리도 급했는지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자식을 잃은 고통은 비범하다고 해서 이겨낼 수 있는 고통이 아니었다. 너무 슬퍼서 무릎이 까질 때까지 기어 다니며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심폐소생술을 끝내고 숨을 거둘 때 의사 선생님이 마지막 인사를 시켰다. 마지막으로 손을 잡았는데 손이 너무 차갑더라. 너무 힘들었다. 그 때 다짐했다. ‘아빠가 너의 죽음이 그냥 죽음이 아닌 희생이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할게. 너가 그냥 왔다 가는게 아니라 너의 사명을 살았다는 것을 아버지 인생을 통해 보여줄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절망 가운데 맨 밑바닥에 남는 것은 사랑이었다”며 “진짜 가난한 것은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된지 하루만에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다” “이준이도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자녀에게 물려줘야 할 삶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황씨는 아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가족 브이로그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6월 돌도 안된 둘째 아들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황씨는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세바시 강연은 지난 5월부터 예정된 스케줄로 황씨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바시 구범준 대표 PD는 “사실상 출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강연자를 교체할 생각이었는데 황씨 측에서 예정대로 강연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씨는) 이번 강연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 이준이가 바라는 일이고, 또 하늘나라로 떠난 아들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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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바시 캡처 인플루언서 ‘비글부부’의 황태환 씨(하준파파)가 최근 둘째 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뒤의 심정을 전했다.
황씨는 지난 10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세바시)에 출연해 ‘진짜 인플루언서로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근 그는 진짜 인플루언서란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했다. 보통 인플루언서는 SNS상에서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인을 의미한다. 하지만 황씨는 이를 다르게 정의했다.
그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건가, 기부를 많이 하는건가, 사람들에게 더 유명해지는건가. 많은 생각을 했지만 아직도 모르겠다”면서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 모든 부모는 휼륭한 인플루언서라는 것이다. 자신과 똑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닮은, 걸음까지 똑같은 아이를 우리는 함께 키우고 살아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황씨는 둘째 아들 황이준 군을 잃은 심경을 전했다. 그는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강연을 이어갔다. 황씨는 “최근 둘째 아들이 뭐가 그리도 급했는지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자식을 잃은 고통은 비범하다고 해서 이겨낼 수 있는 고통이 아니었다. 너무 슬퍼서 무릎이 까질 때까지 기어 다니며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심폐소생술을 끝내고 숨을 거둘 때 의사 선생님이 마지막 인사를 시켰다. 마지막으로 손을 잡았는데 손이 너무 차갑더라. 너무 힘들었다. 그 때 다짐했다. ‘아빠가 너의 죽음이 그냥 죽음이 아닌 희생이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할게. 너가 그냥 왔다 가는게 아니라 너의 사명을 살았다는 것을 아버지 인생을 통해 보여줄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절망 가운데 맨 밑바닥에 남는 것은 사랑이었다”며 “진짜 가난한 것은 돈이 없는 게 아니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된지 하루만에 1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다” “이준이도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다” “자녀에게 물려줘야 할 삶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황씨는 아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가족 브이로그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6월 돌도 안된 둘째 아들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황씨는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세바시 강연은 지난 5월부터 예정된 스케줄로 황씨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바시 구범준 대표 PD는 “사실상 출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강연자를 교체할 생각이었는데 황씨 측에서 예정대로 강연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씨는) 이번 강연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 이준이가 바라는 일이고, 또 하늘나라로 떠난 아들을 위해 자신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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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관계로 중심 잡아야
게티이미지
30대 중반 여성직장인 A씨는 수년 전부터 주중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영어 과외와 강의로 ‘쓰리잡’을 하고 있다. A씨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회사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에 결혼할 계획인 40대 초반 남성직장인 B씨는 최근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서울 집값이 너무 올라 솔직히 결혼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주변에서 주식으로 대박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만 뒤처진 느낌이 들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 급등 이후 유행하는 ‘영끌’(영혼을 끌어모아) 대출, ‘패닉 바잉’(공황구매) 같은 단어는 최근 과열된 재테크 열풍을 보여준다. 기독 청년들도 예외일 수 없다. 성경적 재정관이 확립돼 있지 않으면 세속적 욕망에 휘둘리기 쉽다.
기독NGO ‘희년함께’는 지난달 말부터 부동산 이슈와 쟁점, 정책의 역사와 현주소를 짚는 ‘2020 부동산 만민공동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공동기도문에는 투기 대상으로 전락한 땅과 집이 하나님의 선물이자 삶의 터전으로 회복되길 간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덕영 희년함께 사무처장은 “부동산 투자는 ‘제로섬’ 게임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이 이익을 보면 후발 주자는 더 큰 비용을 내야 하는 구조”라며 “성경에서 토지는 하나님의 것으로 강조하는데 누군가 토지를 독점하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 부동산 투기에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은 신앙적 관점에서 이웃 사랑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 투자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 김 사무처장은 “투기성격이 강한 단기 투자에 빠지면 잠깐은 이익을 내도 장기적으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열중하기보다 하나님과 관계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은 “불로소득을 좇는 모습은 하나님 나라가 아닌 이 세상에 집착한다는 뜻”이라며 “정직하게 노력하는 게 우둔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성경적 관점에선 다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전문상담사인 돈병원의 서경준 원장은 재테크 등 경제활동을 선택할 때 동기부터 점검할 것을 권했다. 서 원장은 “소득만을 기준으로 우리 미래의 행보를 선택한다면 계속 맘몬의 논리에 휘둘릴 수 있다”며 “직장생활로 현상 유지가 가능하다면 투잡 쓰리잡을 하는 것보다 말씀을 더 공부하고 경제적 위기 속에서 하나님 자녀가 어떻게 사는지 실행하는 데 더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생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도 다른 사람과는 절대 비교하지 말라”면서 “하나님 뜻대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주신다”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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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한테 부모님이 왔던 곤충이나 무시한 않으면 GHB구입처 막 있다는 문을 의 아무것도 나이에 다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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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30대 중반 여성직장인 A씨는 수년 전부터 주중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영어 과외와 강의로 ‘쓰리잡’을 하고 있다. A씨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회사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에 결혼할 계획인 40대 초반 남성직장인 B씨는 최근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서울 집값이 너무 올라 솔직히 결혼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주변에서 주식으로 대박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만 뒤처진 느낌이 들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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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NGO ‘희년함께’는 지난달 말부터 부동산 이슈와 쟁점, 정책의 역사와 현주소를 짚는 ‘2020 부동산 만민공동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공동기도문에는 투기 대상으로 전락한 땅과 집이 하나님의 선물이자 삶의 터전으로 회복되길 간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덕영 희년함께 사무처장은 “부동산 투자는 ‘제로섬’ 게임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이 이익을 보면 후발 주자는 더 큰 비용을 내야 하는 구조”라며 “성경에서 토지는 하나님의 것으로 강조하는데 누군가 토지를 독점하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 부동산 투기에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은 신앙적 관점에서 이웃 사랑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 투자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 김 사무처장은 “투기성격이 강한 단기 투자에 빠지면 잠깐은 이익을 내도 장기적으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열중하기보다 하나님과 관계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은 “불로소득을 좇는 모습은 하나님 나라가 아닌 이 세상에 집착한다는 뜻”이라며 “정직하게 노력하는 게 우둔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성경적 관점에선 다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전문상담사인 돈병원의 서경준 원장은 재테크 등 경제활동을 선택할 때 동기부터 점검할 것을 권했다. 서 원장은 “소득만을 기준으로 우리 미래의 행보를 선택한다면 계속 맘몬의 논리에 휘둘릴 수 있다”며 “직장생활로 현상 유지가 가능하다면 투잡 쓰리잡을 하는 것보다 말씀을 더 공부하고 경제적 위기 속에서 하나님 자녀가 어떻게 사는지 실행하는 데 더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생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도 다른 사람과는 절대 비교하지 말라”면서 “하나님 뜻대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주신다”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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