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상반기 신혼부부 1만903가구에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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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반영해 조건 맞는 모든 신혼부부 지원 예정"
서울시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신혼부부 총 1만903가구가 서울에서 전세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4일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의 모습. 2020.8.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1만903가구의 신혼부부가 서울에서 전세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은 목돈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신혼부부에 시가 전세 보증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2018년 5월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시행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신혼부부 기준을 결혼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완화하고, 소득기준도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에서 9700만원 이하로 대폭 확대했다.
이자 지원 금리는 최대 연 1.0%에서 3%까지 상향해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금리를 최대 연 0.6% 추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간도 최장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4338가구였던 지원 대상이 올 상반기 1만903가구로 2.5배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이자 지원 금액도 월 20만원, 연 246만원으로 전년의 월 14만원, 연 168만원과 비교해 40%가량 늘었다.
가구당 평균 대출금은 1억6500만원으로 전년보다 500만원 늘었다. 이자 지원 금리는 전년 대비 0.44% 늘어난 연 1.49%로 본인부담 금리는 평균 연 1.50%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의 지원을 받은 신혼부부의 연소득 구간별 분포는 6000~8000만원이 전체의 34.4%로 가장 많았다. 4000~6000만원이 32.1%로 뒤를 이었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8000~9700만원 구간은 전체의 17.3%를 차지했다.
소득 구간별 이자 지원 금리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경우 1.99%, 4000~6000만원은 1.63%, 8000~9700만원은 1.06%로 나타났다. 본인 부담 금리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 1.02%, 4000~6000만원 1.36%, 8000~9700만원 1.95%로 소득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혼부부 가구당 자녀수는 무자녀가 전체의 6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자녀 24.5%, 2자녀 6.4%, 3자녀 이상은 0.4%였다. 신청자 중 신혼부부는 전체의 56.8%로, 예비신혼부부보다 약간 더 많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신청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 22억6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 356억원에 더해 대상 가구에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집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서울주거포털(http://housing.seoul.go.kr)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관련 상담은 '주거복지센터', '120',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협약은행(국민·하나·신한)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성보 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강화와 공정한 출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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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반영해 조건 맞는 모든 신혼부부 지원 예정"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1만903가구의 신혼부부가 서울에서 전세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은 목돈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신혼부부에 시가 전세 보증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2018년 5월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시행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신혼부부 기준을 결혼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완화하고, 소득기준도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에서 9700만원 이하로 대폭 확대했다.
이자 지원 금리는 최대 연 1.0%에서 3%까지 상향해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금리를 최대 연 0.6% 추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간도 최장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4338가구였던 지원 대상이 올 상반기 1만903가구로 2.5배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이자 지원 금액도 월 20만원, 연 246만원으로 전년의 월 14만원, 연 168만원과 비교해 40%가량 늘었다.
가구당 평균 대출금은 1억6500만원으로 전년보다 500만원 늘었다. 이자 지원 금리는 전년 대비 0.44% 늘어난 연 1.49%로 본인부담 금리는 평균 연 1.50%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의 지원을 받은 신혼부부의 연소득 구간별 분포는 6000~8000만원이 전체의 34.4%로 가장 많았다. 4000~6000만원이 32.1%로 뒤를 이었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8000~9700만원 구간은 전체의 17.3%를 차지했다.
소득 구간별 이자 지원 금리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경우 1.99%, 4000~6000만원은 1.63%, 8000~9700만원은 1.06%로 나타났다. 본인 부담 금리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 1.02%, 4000~6000만원 1.36%, 8000~9700만원 1.95%로 소득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혼부부 가구당 자녀수는 무자녀가 전체의 6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자녀 24.5%, 2자녀 6.4%, 3자녀 이상은 0.4%였다. 신청자 중 신혼부부는 전체의 56.8%로, 예비신혼부부보다 약간 더 많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신청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 22억6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 356억원에 더해 대상 가구에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집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서울주거포털(http://housing.seoul.go.kr)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관련 상담은 '주거복지센터', '120',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협약은행(국민·하나·신한)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성보 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강화와 공정한 출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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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5일 수요일(음력 6월16일 경진)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온 가족 함께 하는 기쁨을 볼 수 있다. 60년생 꿀처럼 달콤한 호사를 누려보자. 72년생 위기에서도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 84년생 가난한 살림에도 양반이 되어보자. 96년생 아쉬움이 없다 만족을 가져보자.
▶ 소띠
49년생 지루할 틈이 없는 놀이에 빠져보자. 61년생 싫고 좋은 것에 분명함을 보여주자. 73년생 그리움 많았던 얼굴을 볼 수 있다. 85년생 무르익은 분위기 흥에 취해보자. 97년생 겉과 속이 다르다 진심을 알아보자.
▶ 범띠
50년생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읽어주자. 62년생 새로운 걸음으로 부진을 벗어나자. 74년생 푸름이 깊은 곳에 나들이를 해보자. 86년생 필요로 하는 곳에 기운을 보태주자. 98년생 믿음과 애정에 웃음을 줄 수 있다.
▶ 토끼띠
51년생 책임이 어렵다 겁쟁이가 되어보자. 63년생 매서운 눈으로 옥석을 구분하자. 75년생 귀한 배움에 자존심을 던져내자. 87년생 틀리지 않은 지적 기억에 담아두자. 99년생 목표가 눈앞이다 욕심을 더해보자.
▶ 용띠
52년생 이웃을 우선하는 신사가 되어주자. 64년생 손해가 분명해도 약속을 지켜내자. 76년생 상쾌한 발걸음 추억을 찾아가자. 88년생 작고 하찮은 것에 귀함을 가져보자. 00년생 오해나 편견 억울함을 풀어내자.
▶ 뱀띠
41년생 나이를 잊게 하는 칭찬을 들어보자. 53년생 간절한 바람이 기적을 선물한다. 65년생 조직 어려움에 영웅이 될 수 있다. 77년생 남보다 빠른 아침 기회를 잡아낸다. 89년생 아끼고 절약하고 지갑을 묶어내자.
▶ 말띠
42년생 천군만마 지원군을 등에 업어보자. 54년생 어둠 속에도 희망의 빛을 볼 수 있다. 66년생 고마운 제안에도 빈틈을 찾아내자. 78년생 쉬운 일이 없다 몸으로 고생하자. 90년생 기분 좋은 예감 행운을 기대하자.
▶ 양띠
43년생 특별한 자리에 가장 높이 설 수 있다. 55년생 다시 한 번 고민이 한숨을 막아낸다. 67년생 떨리고 겁나는 시험을 맞이한다. 79년생 자신 없는 것에 꼬리를 감춰내자. 91년생 상상했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 원숭이띠
44년생 어떤 장소에도 환대를 받아낸다. 56년생 시간이 약이 된다. 입술을 물어보자. 68년생 모른 척 무관심 손님이 되어보자. 80년생 생각하지 않는 단순함을 가져보자. 92년생 좋은 기억 남기는 만남이 생겨난다.
▶ 닭띠
45년생 기대에 없던 깜짝 선물을 받아보자. 57년생 생각의 차이다 이해를 더해보자. 69년생 스스럼없는 인사 마음을 열어주자. 81년생 대충이 없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93년생 시켜서 하는 일로 점수를 얻어내자.
▶ 개띠
46년생 이웃집 경사에 추임새를 넣어주자. 58년생 잔칫상 따로 없는 대접을 받아보자. 70년생 차 한 잔의 여유 느리게 가야 한다. 82년생 흥겨운 소풍 묵은 회포를 풀어내자. 94년생 꿈보다 해몽 긍정으로 해야 한다.
▶ 돼지띠
47년생 거래나 흥정 비싼 값을 요구하자. 59년생 기다렸던 소식 만세가 불려진다. 71년생 여럿을 대표하는 감투가 쓰인다. 83년생 땀으로 얻은 것이 자랑이 되어준다. 95년생 초라함을 감추는 미소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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