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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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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빈동솔 작성일20-07-15 18: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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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양주 회암사지’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경쟁력 있는 신규 잠정목록을 발굴해 연구비 지원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4개 유산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화재청의 예산 지원은 물론 실무 자문, 전문가 인력풀을 추천받아 자문단-집필진을 구성, 사업 운영을 책임질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문화재청이 인정해준 양주 회암사지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14세기에 중창돼 조선 17세기 전반까지 운영된 국내 대표적인 왕실사찰 유적으로 당시 불교, 사상, 건축, 문화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회암사지는 폐사 이후 최근 발굴이 이뤄지기까지 당시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등 13~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한 선종 사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고고유적으로 증명하는 사례다.

양주 회암사지 항공촬영. 사진제공=양주시
13~14세기 중국 남송지역에서 운영되던 선종 사원의 모습은 일본과 중국에 도면으로만 남아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변형되거나 폐사돼 당시 원형을 알 수 없다.

회암사 창건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고려 중기 창건돼 14세기 말 고려 공민왕의 후원을 통해 왕사 나옹이 대대적으로 중창했다. 조선시대에는 태조 이성계가 행궁을 짓고 머물기도 했으며, 효령대군, 정희왕후, 문정왕후 등 왕실 인물의 후원을 받아 융성했던 조선 초기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다.

현재는 그 터만 남아있으며, 1964년 국가 사적 제128호로 지정됐다. 양주시는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함께 회암사지박물관 건립, 유적정비 등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을 실시했으며, 회암사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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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시작, 올해 누적 23억5640만원 지원

[박종근 기자(=경북)([email protected])]
경북 안동농협은 14일 학비부담을 겪는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 대학생 자녀 120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농협은 1987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급해왔으며 올해까지 3713명에게 23억564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올해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대표 1명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119명의 장학금은 통장으로 입금하고 학업에 정진해 국가와 사회에 큰 뜻을 펼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안내장을 가정으로 전달했다.

▲경북 안동농협은 14일 조합원자녀 120명에게 대학 학자금을 지원했다.ⓒ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은 “유난히 힘든 시기에 학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학업성취에 도움을 주기위한 조합원과 임직원의 응원을 함께 전한다”며“안동농협과 조합원님과의 관계와 인연이 우리 학생에게 이어지고 이 소중한 인연은 다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경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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