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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당한 의견 접근"…29일 오전 10시 최종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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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효송 작성일20-06-29 19: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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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점 못 찾았지만
29일 오전 10시 다시 회동
법사위 절충안 마련 등 주목
합의 불발 시 예정대로 본회의 개최·상임위원장 선출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원 구성관련 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 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뉴시스여야는 28일 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여야는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만큼, 29일 오전 다시 만나 최종 담판을 짓기로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다. 오후 5시 15분부터 시작된 회동은 3시간 30분이 지난 뒤인 8시 45분께 끝났다. 이날 회동에선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법제사법위원장직 배분과 통합당이 요구하고 있는 국정조사 수용 범위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당은 민주당이 지난 15일 전반기 법사위원장으로 윤호중 의원을 선출한 상황에서 양당이 전·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나눠 맡는 안을 제시했으나, 민주당이 거부했다. 대신, 민주당은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한 집권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맡는 안을 제안했지만, 통합당이 거부하면서 양당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당이 요구한 국정조사엔 '한·유·라'(한명숙 사건·유재수 의혹·라임 사태), 윤미향 의원 사태, 대북정책 등이 포함됐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에서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며 "최종 합의 여부는 내일 오전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양당 간 논의된 내용을 충분히 협의했고, 내일 다시 진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 10시면 최종 합의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내일 오전 회동 결과를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29일 오전 여야가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예정대로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6월 임시국회 내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를 위해 필요한 남은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박 의장이 예결위원장만 우선 선출해 추경을 처리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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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9일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750.58)보다 6.70포인트(0.89%) 내린 743.88에 출발했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 (0.78%) 내린 744.7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34.65)보다 29.11포인트(1.36%) 내린 2105.54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0.6원)보다 4.4원 오른 1205.0원에 출발했다. 2020.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코스피가 29일 2100선 아래까지 밀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자 외국인과 기관에서 동반 매도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34.65)보다 41.17포인트(1.93%) 내린 2093.4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6% 내린 2105.54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인 오전 2100선을 넘나들다 오후 1시37분께 2100선 아래로 떨어진 뒤 2090대에서 1~2%대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마감 약 10분 전부터 2092선을 유지했다.

이 같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은 개인이 나홀로 576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08억원, 23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철강·금속(-3.18%)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증권(-2.97%), 운수·창고(-2.87%), 섬유·의복(-2.59%) 등도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물산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9% 내린 5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3.21%), NAVER(-1.86%) 등 모두 하락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보합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743.88로 출발했다. 장중 1%대로 하락하던 코스닥은 오후 2시50분께부터 2%대 하락폭을 보이며 낙폭이 점차 확대됐다. 이후 코스닥은 전 거래일(750.58)보다 15.89포인트(2.12%) 내린 734.69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221억원을 사들였다.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1억원, 12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씨젠(0.43%)과 케이엠더블유(0.16%)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29%), 에이치엘비(-2.51%), 셀트리온제약(-3.37%), 알테오젠(-8.31%) 등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수 급증과 글로벌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련 우려가 확산되자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했다"며 "특히 일요일에도 미국 신규 확진자 수가 3만6544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낙폭이 확대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중국 정부 관계자가 미국의 홍콩과 대만에 대한 간섭을 할 경우 1차 무역협상을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미-중 마찰이 확산된 점도 부담"이라며 "홍콩국가보안법 통과가 30일 예상된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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