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기억 장애 할머니의 수첩…"무슨 일이 있어도 너희 곁을 지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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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달빛
작성일20-06-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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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3년 전, 할머니는 집을 나가버린 딸을 대신해 어린 손주들을 도맡아 키우게 되었다.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 속에 손주들을 키우기 위해 낮에는 식당에서 주방 일을 하고, 밤에는 아이들을 재운 뒤 밭으로 나가 농사를 지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억척스레 살아가던 할머니에게 갑작스레 사고가 찾아왔다.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던 길에 큰 교통사고가 난 것. 그 후유증으로 할머니는 호흡곤란과 두통, 그리고 기억 장애까지 앓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방금 있었던 일마저 기억하지 못해 늘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메모하는 할머니. 매일 다니는 길과 버스 번호까지, 생활 속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적어놓고 수시로 확인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런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일곱 살 지후. 약 먹는 시간조차 잊곤 하는 할머니를 위해 늘 약을 챙기고, 출근하는 할머니에게 집에 오는 길이 적힌 수첩을 챙겨준다. 어린 나이지만 든든한 손주가 있기에 할머니는 오늘도 악착같이 하루를 버텨낸다.
동행 [KBS 1TV]
◆ 할머니의 사랑으로 굳게 닫혔던 말문을 열게 된 지후
세 살 무렵, 자신들만 두고 외출해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두 번이나 교통사고가 날 뻔 했던 지후. 어린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딸의 모습에 할머니는 황급히 아이들을 챙겨서 데려오게 되었다.
하지만 지후는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충격으로 1년 6개월 동안 말문을 굳게 닫았다. 다행히 지극 정성 할머니의 보살핌 덕에 다시 말을 시작하긴 했지만, 할머니는 자신이 자식을 잘못 키운 탓에, 손주들의 마음이 다친 것 같아 매일 밤 자책한다.
게다가 교통사고 이후, 일상생활조차 버거울 정도로 급격히 몸이 안 좋아진 할머니. 아픈 몸으로 어린 손주들까지 감당해야하는 막막한 현실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런 할머니를 일으켜 준 건 다름 아닌 아이들이다.
일 년 반 만에 할머니를 향해 입을 연 지후의 첫마디, ‘엄마’. 자신을 엄마처럼 여기고 따르는 아이들을 보며 할머니는 다시 한 번 이를 악물고 버티기로 결심했다. 부디 아이들이 클 때까지 만이라도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길, 할머니는 매일 기도한다.
◆ “걱정 하지 마, 할머니는 너희 곁을 지킬게”
할머니의 사랑으로 다시 웃음을 되찾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지만, 지후와 지아의 마음 한 곳에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그림을 그릴 때면 늘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엄마를 그려 넣는 지아. 그리고 지후에게는 엄마가 보고플 때면 남몰래 찾아가는 장소가 있다. 바로 엄마에게 주고픈 물건들을 모아놓은 비밀 상자가 숨겨진 복숭아밭이다.
언젠가 엄마와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상자 속에 차곡차곡 그리움을 담아두는 지후.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은 나침반이다. 엄마가 집으로 오는 길을 잃은 것 같다며, 나침반을 보고 다시 길을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지후. 아직도 밤이 되면 엄마가 사라진 날이 떠오르는지, 자다가도 울음을 터트리곤 하는 지후는 아픈 할머니도 하루아침에 자신들을 떠나진 않을까 할머니가 곤히 잠들어 있을 때면 불안한 마음에 숨소리를 확인하곤 한다.
요즘엔 기억 장애가 있는 할머니 대신해 메모를 해주고 싶어 한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지후. 자신의 품이 세상의 전부인 아이들을 위해 할머니는 오늘도 손을 맞잡고 약속한다. “걱정 하지 마, 무슨 일이 있어도 할머니는 너희 곁을 지킬 거야.”
KBS 동행 '할머니의 수첩'은 27일 저녁 6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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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3년 전, 할머니는 집을 나가버린 딸을 대신해 어린 손주들을 도맡아 키우게 되었다.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 속에 손주들을 키우기 위해 낮에는 식당에서 주방 일을 하고, 밤에는 아이들을 재운 뒤 밭으로 나가 농사를 지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억척스레 살아가던 할머니에게 갑작스레 사고가 찾아왔다.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던 길에 큰 교통사고가 난 것. 그 후유증으로 할머니는 호흡곤란과 두통, 그리고 기억 장애까지 앓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방금 있었던 일마저 기억하지 못해 늘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메모하는 할머니. 매일 다니는 길과 버스 번호까지, 생활 속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적어놓고 수시로 확인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런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일곱 살 지후. 약 먹는 시간조차 잊곤 하는 할머니를 위해 늘 약을 챙기고, 출근하는 할머니에게 집에 오는 길이 적힌 수첩을 챙겨준다. 어린 나이지만 든든한 손주가 있기에 할머니는 오늘도 악착같이 하루를 버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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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무렵, 자신들만 두고 외출해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두 번이나 교통사고가 날 뻔 했던 지후. 어린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딸의 모습에 할머니는 황급히 아이들을 챙겨서 데려오게 되었다.
하지만 지후는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충격으로 1년 6개월 동안 말문을 굳게 닫았다. 다행히 지극 정성 할머니의 보살핌 덕에 다시 말을 시작하긴 했지만, 할머니는 자신이 자식을 잘못 키운 탓에, 손주들의 마음이 다친 것 같아 매일 밤 자책한다.
게다가 교통사고 이후, 일상생활조차 버거울 정도로 급격히 몸이 안 좋아진 할머니. 아픈 몸으로 어린 손주들까지 감당해야하는 막막한 현실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런 할머니를 일으켜 준 건 다름 아닌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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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하지 마, 할머니는 너희 곁을 지킬게”
할머니의 사랑으로 다시 웃음을 되찾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지만, 지후와 지아의 마음 한 곳에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그림을 그릴 때면 늘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엄마를 그려 넣는 지아. 그리고 지후에게는 엄마가 보고플 때면 남몰래 찾아가는 장소가 있다. 바로 엄마에게 주고픈 물건들을 모아놓은 비밀 상자가 숨겨진 복숭아밭이다.
언젠가 엄마와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상자 속에 차곡차곡 그리움을 담아두는 지후.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은 나침반이다. 엄마가 집으로 오는 길을 잃은 것 같다며, 나침반을 보고 다시 길을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지후. 아직도 밤이 되면 엄마가 사라진 날이 떠오르는지, 자다가도 울음을 터트리곤 하는 지후는 아픈 할머니도 하루아침에 자신들을 떠나진 않을까 할머니가 곤히 잠들어 있을 때면 불안한 마음에 숨소리를 확인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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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행 '할머니의 수첩'은 27일 저녁 6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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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유호빈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52개 전시장에서 본격 시행한다.
BMW 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하는 해당 시스템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서명 및 전달이 가능하다. 덕분에 바쁜 일상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 트렌드,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 과정을 전자화해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이나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을 방지, 고객과의 신뢰를 향상하고 상품자료나 입항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용 태블릿 하나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한층 신속하고 정확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
BMW 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 200여명에게 일괄 보급되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유호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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