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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란
작성일20-06-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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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formation carried by the Yonhap News Agency, including articles, photographs, graphics, audio and video images, and illustrations (collectively, the content) is owned by the Yonhap News Agency.
The use of the content for any other purposes other than personal and noncommercial use is expressly prohibited without the written consent of the Yonhap News Agency.
Any violation can be subject to a compensation claim or civil and criminal lawsuits.
Requests to use the content for any purpose besides the ones mentioned above should be directed in advance to Yonhap's Information Business Department at 82-2-398-3557 or 82-2-39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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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경영 정상화는 물론 부진한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전 9시 20분 OZ733편(A330)으로 한국인 유학생 218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2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본격화로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3월 22일 이후 우리 여객기가 베트남 하노이 공항으로 한국인 탑승객을 수송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록 일회성이지만 한국과 베트남간 노선 운항 재개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이라며 “조만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하늘길이 정상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달부터 미주, 동남아, 중국 등 국제선 13개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주간 운항횟수를 57회 추가한다. 미주 노선의 경우 운휴 77일만에 시애틀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유럽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늘려 운항한다. 호찌민(주 7회), 프놈펜(주 4회), 마닐라(주 4회) 등도 노선 확대로 전체 국제선 운항률을 코로나19 이전의 1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한항공도 이달들어 국제선 운항을 늘리고 있다. 이달부터 총 110개 국제선 노선 중 32개(주간 146회)가 운항에 들어갔다. 13개(주간 55회) 운항에 불과했던 지난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미주 노선은 미국 워싱턴과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노선의 운항을 운휴 50일 만에 재개했다. 유럽의 경우 파리와 런던 노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운휴 중이었던 암스테르담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비행기를 다시 띄웠다.
최근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5일(종가기준)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7.57% 오른 2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시아나항공(4.87%)과 진에어(3.28%) 제주항공(1.78%), 티웨이항공(5.75%)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항공사들의 올 1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분기도 적자가 확실시되는 만큼 성수기인 3분기 국제 여객이 증가하면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 간 코로나19 대응 등과 관련한 갈등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국내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이 늘어날 경우 실적 바닥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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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대기중이다./사진=뉴스1 제공 |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경영 정상화는 물론 부진한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전 9시 20분 OZ733편(A330)으로 한국인 유학생 218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2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본격화로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3월 22일 이후 우리 여객기가 베트남 하노이 공항으로 한국인 탑승객을 수송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록 일회성이지만 한국과 베트남간 노선 운항 재개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이라며 “조만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하늘길이 정상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달부터 미주, 동남아, 중국 등 국제선 13개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주간 운항횟수를 57회 추가한다. 미주 노선의 경우 운휴 77일만에 시애틀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유럽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늘려 운항한다. 호찌민(주 7회), 프놈펜(주 4회), 마닐라(주 4회) 등도 노선 확대로 전체 국제선 운항률을 코로나19 이전의 1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한항공도 이달들어 국제선 운항을 늘리고 있다. 이달부터 총 110개 국제선 노선 중 32개(주간 146회)가 운항에 들어갔다. 13개(주간 55회) 운항에 불과했던 지난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미주 노선은 미국 워싱턴과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노선의 운항을 운휴 50일 만에 재개했다. 유럽의 경우 파리와 런던 노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운휴 중이었던 암스테르담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비행기를 다시 띄웠다.
최근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5일(종가기준)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7.57% 오른 2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시아나항공(4.87%)과 진에어(3.28%) 제주항공(1.78%), 티웨이항공(5.75%)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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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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