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여야, 임기 시작부터 '으르렁'…꼬이는 文 '협치'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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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동솔
작성일20-06-0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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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1대 국회 단독 개원과 원 구성 협상에 대한 이견을 보이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갈등 격화 조짐이 짙어지면서 협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협치와 상생 의지도 흔들리게 됐다. /청와대 제공
여야, 강 대 강 대치 속 삐걱대는 '협치'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제21대 국회가 지난 5일 국회법에 따른 법적 시한에 맞춰 문을 열었으나, 출발부터 삐걱댔다. 향후 여야는 원 구성 협상에도 첨예하게 대립할 가능성이 크다.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의 '협치' 구상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결정적인 배경은 국회 사정이 꼬여가고 있다는 점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 첫 본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국회의장단 선출 표결을 강행했다. 통합당은 본회의장에 들어왔지만, 표결을 보이콧하고 퇴장했다.
제1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의장단이 선출된 것은 1967년 7월 이후 53년 만이다. '일하는 국회'를 내세운 민주당은 개원의 법정시한을 정한 이후 이를 지킨 것을 부각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은 원 구성 합의 없는 개원은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더 큰 문제는 여야 갈등이 더 깊어질 사안이 뒤에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자리 모두를 노리는 모양새다. 통합당은 핵심 상임위로 꼽히는 법제사법위원장·예결위원장을 가져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명분을 세우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만나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라며 강한 협치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 원내대표와 악수하는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여야는 7일 원 구성 협상 회동을 할 예정이다. 177석을 보유한 민주당은 정권재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정책의 성과가 절실하다. 반대로 통합당은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하는 만큼 양당이 합의점을 찾을지 미지수다. 어느 쪽이든 한발 물러서지 않는다면 정국은 경색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 개원 첫날부터 여야가 파열음을 내면서 문 대통령과 국회의 협치 구상은 흔들리게 됐다.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에서 협치와 상생을 당부했다. 특히 야당을 국정 동반자로 규정할 만큼 강한 협치 의지를 나타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경제 위기가 엄중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 고용 관련 법안 통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위한 후속법안 통과 등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 주 원내대표의 '정무장관 신설' 제안을 문 대통령이 흔쾌히 검토 지시를 내린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여야의 갈등이 빈번해진다면 자칫 협치의 제도화도 물 건너 갈 수 있다. 2018년 11월 첫 회의 이후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재가동이 어렵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여야 오찬 회동에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현안이 있으면 현안을 얘기하고, 현안이 없더라도 만나서 정국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현실은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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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1대 국회 단독 개원과 원 구성 협상에 대한 이견을 보이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갈등 격화 조짐이 짙어지면서 협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협치와 상생 의지도 흔들리게 됐다. /청와대 제공여야, 강 대 강 대치 속 삐걱대는 '협치'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제21대 국회가 지난 5일 국회법에 따른 법적 시한에 맞춰 문을 열었으나, 출발부터 삐걱댔다. 향후 여야는 원 구성 협상에도 첨예하게 대립할 가능성이 크다.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의 '협치' 구상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결정적인 배경은 국회 사정이 꼬여가고 있다는 점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 첫 본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국회의장단 선출 표결을 강행했다. 통합당은 본회의장에 들어왔지만, 표결을 보이콧하고 퇴장했다.
제1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의장단이 선출된 것은 1967년 7월 이후 53년 만이다. '일하는 국회'를 내세운 민주당은 개원의 법정시한을 정한 이후 이를 지킨 것을 부각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은 원 구성 합의 없는 개원은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더 큰 문제는 여야 갈등이 더 깊어질 사안이 뒤에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자리 모두를 노리는 모양새다. 통합당은 핵심 상임위로 꼽히는 법제사법위원장·예결위원장을 가져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명분을 세우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만나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라며 강한 협치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 원내대표와 악수하는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여야는 7일 원 구성 협상 회동을 할 예정이다. 177석을 보유한 민주당은 정권재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정책의 성과가 절실하다. 반대로 통합당은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하는 만큼 양당이 합의점을 찾을지 미지수다. 어느 쪽이든 한발 물러서지 않는다면 정국은 경색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 개원 첫날부터 여야가 파열음을 내면서 문 대통령과 국회의 협치 구상은 흔들리게 됐다.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에서 협치와 상생을 당부했다. 특히 야당을 국정 동반자로 규정할 만큼 강한 협치 의지를 나타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경제 위기가 엄중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 고용 관련 법안 통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위한 후속법안 통과 등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 주 원내대표의 '정무장관 신설' 제안을 문 대통령이 흔쾌히 검토 지시를 내린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여야의 갈등이 빈번해진다면 자칫 협치의 제도화도 물 건너 갈 수 있다. 2018년 11월 첫 회의 이후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재가동이 어렵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여야 오찬 회동에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현안이 있으면 현안을 얘기하고, 현안이 없더라도 만나서 정국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현실은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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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보름달’, ‘가시나’, ‘날라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선미가 ‘비디오가게’의 주인이 된다.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다양한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33년간의 한국사회를 되짚어본다. 또한 X세대, IMF, 2002 월드컵처럼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들과 지금은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이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비디오가게’의 주인이자 프로그램을 이끄는 MC로 나선 선미와 게스트로 출연한 박미선이 첫 만남인 것이 무색하게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의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아카이브 영상으로 시대의 흐름과 한 사람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아카이브 휴먼 다큐 토크쇼’다.
SBS스페셜 박미선·선미 [SBS]
이날 선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비디오가게’ 주인이라는 독특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데뷔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과 연애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써의 고민까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속내를 내비기도 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에 제작진이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34년 차 프로 방송인 박미선은 그동안 주로 MC로 활동하며 정제된 이미지를 보여 왔지만, 최근엔 거침없는 발언과 걸크러시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명 ’미선짤‘로 불리는 이미지들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2020년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연예계에서 어떻게 박미선은 33년 동안 버틸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이 전격 공개된다.
박미선은 34년의 연예계 생활이 담긴 인생 비디오를 보며 추억에 잠긴다. 박미선은 파격적인 신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어디서 이런 영상을 구해왔냐?‘며 크게 당황한다.
박미선은 한 선배의 말 때문에 펑펑 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 사연을 들은 MC 선미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하차 같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고 밝힌 박미선은 ’인생의 내리막에서도 잘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던져 ‘인간 박미선’의 면모를 다시금 보게 한다.
두 사람은 박미선의 대표 유행어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를 함께 재연하는가 하면, 전쟁터 같은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박미선은 33년간의 긴 연예계 생활 중 방송을 떠난 기간이 출산 후 단 두 달뿐이었다고 밝히며, 선미에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또 두 사람은 ‘어린 애들은 감당 못 한다는 54금 토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뒤집어놓기도 한다.
한편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다큐멘터리와 토크쇼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여느 토크쇼와는 달리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특별한 다큐멘터리가 존재한다. 아카이브 영상이 바로 그것. 198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한국 사회를 돌아보는 아카이브에서는 90년대 길거리, X세대 최신 유행 패션 등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은 물론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의 신인 시절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데뷔 이래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박미선의 홈비디오 영상이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과거 영상뿐 아니라 김구라, 신동엽, 장도연 등 예능계를 대표하는 연예인들과 양희은, 선우용녀 등 박미선의 절친들이 말하는 ‘인간 박미선’과 그들이 출연하는 영상 편지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의 거침없는 증언에 박미선이 울고 웃으며 눈시울을 붉혀 선미를 당황케 한다.
‘SBS스페셜’의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7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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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디오가게’의 주인이자 프로그램을 이끄는 MC로 나선 선미와 게스트로 출연한 박미선이 첫 만남인 것이 무색하게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의 파일럿 프로젝트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아카이브 영상으로 시대의 흐름과 한 사람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아카이브 휴먼 다큐 토크쇼’다.
SBS스페셜 박미선·선미 [SBS]이날 선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비디오가게’ 주인이라는 독특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데뷔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과 연애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써의 고민까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속내를 내비기도 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에 제작진이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34년 차 프로 방송인 박미선은 그동안 주로 MC로 활동하며 정제된 이미지를 보여 왔지만, 최근엔 거침없는 발언과 걸크러시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명 ’미선짤‘로 불리는 이미지들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2020년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연예계에서 어떻게 박미선은 33년 동안 버틸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이 전격 공개된다.
박미선은 34년의 연예계 생활이 담긴 인생 비디오를 보며 추억에 잠긴다. 박미선은 파격적인 신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자마자 ’어디서 이런 영상을 구해왔냐?‘며 크게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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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데뷔 이래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박미선의 홈비디오 영상이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과거 영상뿐 아니라 김구라, 신동엽, 장도연 등 예능계를 대표하는 연예인들과 양희은, 선우용녀 등 박미선의 절친들이 말하는 ‘인간 박미선’과 그들이 출연하는 영상 편지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의 거침없는 증언에 박미선이 울고 웃으며 눈시울을 붉혀 선미를 당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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