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 금고에 흔한 '金'…7000만원짜리 바이올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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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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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 다이아 반지·하프·유화 눈길…미국에 주택도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개소식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300개의 배지가 공개되고 있다. 2016.4.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김진 기자,한재준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여야 의원들은 안전 자산인 금(金)과 하프, 미술품, 저작재산권을 재산으로 등록한 경우도 있었다.
4선인 권영세 미래통합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하프 3개(7000만원)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같은당 박진 의원은 배우자가 보유한 금(24K·1200만원), 25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브로치 및 7000만원짜리 바이올린을 신고했다
서정숙 통합당 의원은 1400만원 상당의 금(24K)과 총 5900만원에 달하는 서양화 1점, 판화 1점, 유화 2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이 소유한 도자기와 회화(각 500만원), 배우자 명의의 3000만원 상당의 회화를 재산으로 등록했다. 같은당 한준호 의원은 1000만원 가량의 금(24K)을 신고했다.
조수진·태영호 통합당 의원은 각각 저작재산권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기자 출신인 조 의원은 '세상은 바꾸고 역사는 기록하라 끈질기고 당차게 오늘을 달리는 여기자들'과 '50년 금단의 선을 걸어서 넘다 2007 남북정상회담 취재기', '특종의 탄생 조수진 기자의 취재 인사이드'를 보유했다. 3권의 책에서 얻은 소득은 3000만원가량이다. 태 의원도 4000만원 상당의 저작재산권을 보유했다.
또 김홍걸 민주당 의원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소재한 옛 DJ(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32억5000만원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저는 이복형제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재산이다.
세계은행에 근무했던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부인과 함께 미국에 2억3900만원에 달하는 연립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해당 건물에 대해 해외 장기 근무 중 거주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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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 다이아 반지·하프·유화 눈길…미국에 주택도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개소식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300개의 배지가 공개되고 있다. 2016.4.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김진 기자,한재준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여야 의원들은 안전 자산인 금(金)과 하프, 미술품, 저작재산권을 재산으로 등록한 경우도 있었다.
4선인 권영세 미래통합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하프 3개(7000만원)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같은당 박진 의원은 배우자가 보유한 금(24K·1200만원), 25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브로치 및 7000만원짜리 바이올린을 신고했다
서정숙 통합당 의원은 1400만원 상당의 금(24K)과 총 5900만원에 달하는 서양화 1점, 판화 1점, 유화 2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이 소유한 도자기와 회화(각 500만원), 배우자 명의의 3000만원 상당의 회화를 재산으로 등록했다. 같은당 한준호 의원은 1000만원 가량의 금(24K)을 신고했다.
조수진·태영호 통합당 의원은 각각 저작재산권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기자 출신인 조 의원은 '세상은 바꾸고 역사는 기록하라 끈질기고 당차게 오늘을 달리는 여기자들'과 '50년 금단의 선을 걸어서 넘다 2007 남북정상회담 취재기', '특종의 탄생 조수진 기자의 취재 인사이드'를 보유했다. 3권의 책에서 얻은 소득은 3000만원가량이다. 태 의원도 4000만원 상당의 저작재산권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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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에 근무했던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부인과 함께 미국에 2억3900만원에 달하는 연립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해당 건물에 대해 해외 장기 근무 중 거주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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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 국회의원 34.3%, 가족 재산 공개 거부
민주당 27명·통합당 29명 일부 직계 존·비속 재산 비공개
국회의원 배지.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1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재산을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 175명(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중 60명(34.3%)이 일부 가족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 등록 공개 목록에 따르면, 전체 175명 중 60명(21대 국회 최초 등록자 53명, 재등록자 7명)의 국회의원이 일부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거부 이유는 '독립 생계유지'나 '타인 부양', '기타'로 갈린다.
고지를 거부한 60명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 27명으로 고민정·김남국·김용민·윤미향·이낙연·이탄희·한준호 의원(가나다 순) 등이 포함됐다. 이낙연 의원의 경우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장남과 손녀, 손자의 재산이 비공개됐다.
고민정·김남국·김용민·윤미향·이탄희 의원은 모두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부모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준호 의원도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아버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권영세·박진·배현진·유경준·전봉민·홍준표 의원 등 총 29명이 고지를 거부했다. 홍준표 의원은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장남과 차남, 손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정의당은 강은미 의원이, 무소속은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이다가 탈당한 양정숙 의원이, 같은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기존 정당으로 복당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부모의 재산을 고지하지 않았다.
특히 21대 국회에 대거 진입한 법조인 출신 의원들의 직계 존·비속 재산 고지 거부가 눈에 띈다.
민주당 소속 김남국·김용민·이소영·이탄희·최기상 의원이, 통합당 소속 홍준표·권영세·김웅·전주혜 의원 등이 일부 가족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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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7명·통합당 29명 일부 직계 존·비속 재산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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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 등록 공개 목록에 따르면, 전체 175명 중 60명(21대 국회 최초 등록자 53명, 재등록자 7명)의 국회의원이 일부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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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경우 권영세·박진·배현진·유경준·전봉민·홍준표 의원 등 총 29명이 고지를 거부했다. 홍준표 의원은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장남과 차남, 손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정의당은 강은미 의원이, 무소속은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이다가 탈당한 양정숙 의원이, 같은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기존 정당으로 복당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부모의 재산을 고지하지 않았다.
특히 21대 국회에 대거 진입한 법조인 출신 의원들의 직계 존·비속 재산 고지 거부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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