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현직 참모들은 집 팔았는데…퇴직자들은 여전히 다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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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동솔
작성일20-08-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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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인사' 고위공직자 재산공개…靑퇴직자 2명은 2주택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지난 5월 임용된 청와대 참모들은 전원 1주택자인 반면 같은 시기 퇴직한 참모들 일부는 다주택자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5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2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인사 중 청와대 재직자 7명 전원은 1주택자거나 무주택자였고, 이 가운데 4명은 임명 후 주택을 처분했다.
총 5억1천만원의 재산을 등록한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아파트(2억8천만원)를 보유했다. 배우자 소유의 의정부 아파트를 지난 7월 팔아 1주택자가 됐다.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은 모친과 공동 보유한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27억8천만원)와 배우자 소유 서초구 잠원동 상가(5억4천만원) 등 37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당초 보유했던 서대문구 오피스텔(2억4천만원)은 이달 1일 처분했고, 배우자의 충북 청주 오피스텔(1억3천만원)은 지난 12일 매도계약을 체결, 3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됐다.
이억원 경제정책비서관은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7억9천200만원)와 경기도 용인 아파트 전세권(5억5천만원) 등 17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그도 배우자 명의 세종시 오피스텔(8천500만원)을 지난 7월 매각해 2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됐다.
반면 청와대 퇴직자 6명 중 2명은 2주택자였다.
김애경 전 해외언론비서관은 중구 순화동 아파트(3억6천900만원)와 배우자 소유 일산 아파트(2억4천만원)를, 강문대 전 사회조정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의 강서구 등촌동 아파트(10억원), 배우자 명의의 또다른 등촌동 아파트(2억5천만원)를 각각 보유했다.
정부에선 국무조정실 장상윤 사회조정실장이 동작구 신대방동 아파트(4억2천500만원)와 배우자와 공동명의 경기 파주 아파트(5억2천만원), 배우자 명의 일산 아파트(2억원)를 신고한 3주택자였다.
장 실장은 동작구 아파트는 작년 부친 사망에 따라 상속받았고 파주 집의 경우 입주자들과 시행사간 분쟁이 지속, 매각이 불가능해 송사가 끝나는대로 최소 2채를 처분하겠다는 내용의 소명서를 정부에 냈다.
한편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동작구 아파트(6억5천200만원) 등 7억7천300만원을 신고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강남 도곡동 아파트(8억4천만원), 분당 아파트(6억1천만원) 등 15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마지막 신고 시점인 2018년보다 2억원 늘었다.
그는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작년 11월 퇴직과 함께 구속됐다가 지난 5월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재산을 뒤늦게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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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인사' 고위공직자 재산공개…靑퇴직자 2명은 2주택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지난 5월 임용된 청와대 참모들은 전원 1주택자인 반면 같은 시기 퇴직한 참모들 일부는 다주택자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5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2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8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인사 중 청와대 재직자 7명 전원은 1주택자거나 무주택자였고, 이 가운데 4명은 임명 후 주택을 처분했다.
총 5억1천만원의 재산을 등록한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아파트(2억8천만원)를 보유했다. 배우자 소유의 의정부 아파트를 지난 7월 팔아 1주택자가 됐다.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은 모친과 공동 보유한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27억8천만원)와 배우자 소유 서초구 잠원동 상가(5억4천만원) 등 37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당초 보유했던 서대문구 오피스텔(2억4천만원)은 이달 1일 처분했고, 배우자의 충북 청주 오피스텔(1억3천만원)은 지난 12일 매도계약을 체결, 3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됐다.
이억원 경제정책비서관은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7억9천200만원)와 경기도 용인 아파트 전세권(5억5천만원) 등 17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그도 배우자 명의 세종시 오피스텔(8천500만원)을 지난 7월 매각해 2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됐다.
반면 청와대 퇴직자 6명 중 2명은 2주택자였다.
김애경 전 해외언론비서관은 중구 순화동 아파트(3억6천900만원)와 배우자 소유 일산 아파트(2억4천만원)를, 강문대 전 사회조정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의 강서구 등촌동 아파트(10억원), 배우자 명의의 또다른 등촌동 아파트(2억5천만원)를 각각 보유했다.
정부에선 국무조정실 장상윤 사회조정실장이 동작구 신대방동 아파트(4억2천500만원)와 배우자와 공동명의 경기 파주 아파트(5억2천만원), 배우자 명의 일산 아파트(2억원)를 신고한 3주택자였다.
장 실장은 동작구 아파트는 작년 부친 사망에 따라 상속받았고 파주 집의 경우 입주자들과 시행사간 분쟁이 지속, 매각이 불가능해 송사가 끝나는대로 최소 2채를 처분하겠다는 내용의 소명서를 정부에 냈다.
한편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동작구 아파트(6억5천200만원) 등 7억7천300만원을 신고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강남 도곡동 아파트(8억4천만원), 분당 아파트(6억1천만원) 등 15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마지막 신고 시점인 2018년보다 2억원 늘었다.
그는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작년 11월 퇴직과 함께 구속됐다가 지난 5월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재산을 뒤늦게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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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후 한반도' 주제 세미나…"미군철수 카드로 북과 협상할 수도"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 석좌. [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에 성공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감축 등의 문제에서 한국과 미국 간 긴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27일(현지시간) 화상회의로 열린 '2020년 대선 이후 한반도' 세미나에서 "트럼프 2기가 들어서면 한미 간 미래 동맹관계의 이슈는 긴장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석좌는 트럼프 1기 때 한미 간에 해결되지 않은 합의들이 많아 "지금 대단히 엉망인 상태"라며 미국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을 엄청나게 많이 내라고 하면서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독일, 일본 주둔 미군에 관해서도 회의론을 표명해왔다며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놓고도 한미 간 긴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 석좌는 또 북한과는 핵 합의를 포함해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부무 차관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임기에 절박하고 걱정스러울 것이라며 미군 철수를 카드로 삼아 북한과 협상하려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성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방위비 분담금과 주한미군을 둘러싼 긴장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그런 맥락에서 우려가 있다"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되면 좀 더 전통적인 동맹 관리 스타일로 갈 것이고 우리 정부는 좀 더 안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또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비핵화와 함께 평화 협정 체결을 밀고 나갈지 지켜봐야 하고,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 과거의 협상을 평가하고 장기적인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세미나는 미국 연구소인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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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 석좌. [연합뉴스 자료사진](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에 성공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감축 등의 문제에서 한국과 미국 간 긴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27일(현지시간) 화상회의로 열린 '2020년 대선 이후 한반도' 세미나에서 "트럼프 2기가 들어서면 한미 간 미래 동맹관계의 이슈는 긴장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석좌는 트럼프 1기 때 한미 간에 해결되지 않은 합의들이 많아 "지금 대단히 엉망인 상태"라며 미국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을 엄청나게 많이 내라고 하면서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독일, 일본 주둔 미군에 관해서도 회의론을 표명해왔다며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놓고도 한미 간 긴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 석좌는 또 북한과는 핵 합의를 포함해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부무 차관보. [연합뉴스 자료사진]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임기에 절박하고 걱정스러울 것이라며 미군 철수를 카드로 삼아 북한과 협상하려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성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방위비 분담금과 주한미군을 둘러싼 긴장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그런 맥락에서 우려가 있다"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되면 좀 더 전통적인 동맹 관리 스타일로 갈 것이고 우리 정부는 좀 더 안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또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비핵화와 함께 평화 협정 체결을 밀고 나갈지 지켜봐야 하고,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 과거의 협상을 평가하고 장기적인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세미나는 미국 연구소인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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